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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5 14:28:2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6389492206942262864_n.jpg (186.7 KB), Download : 12
Link #1 야구공작소
Subject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도루 실패 Top 5는 전부 같은 팀 (수정됨)


바로 LG 트윈스라고... 이게 토요일 기준 자료라 세부적인 기록들이 조금 달라졌을 수 있겠지만요.

찾아보니까 그새 홍창기는 도루가 하나 늘어난대신 실패도 22개로 늘었군요... 문보경은 도루 실패 하나가 늘었습니다 흠좀무.

홍창기는 20-20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도루 성공 22 - 도루 실패도 22.

이번 시즌 결과가 좋든 안좋든 의문부호 하나는 확실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뛰는거지?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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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코디놀이
23/09/25 14:31
수정 아이콘
신민재 말고는 뛰지 말아야 할거 같은데, 이러고도 1위니 인정
지니팅커벨여행
23/09/25 17:48
수정 아이콘
신민재도 성공율 보면 경계 상에 있지 않나 싶네요
23/09/25 14:32
수정 아이콘
읭 박해민이 도루 많이 줄었나봐요? 이런 팀스타일이면 70개는 할 것 같은 이미진데..
더치커피
23/09/25 14:34
수정 아이콘
염경엽 감독이 마구마구 게임 유저인가 보죠
몇번을 죽든 도루 개수만 늘리면 상관없어!
23/09/25 14:3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이해되는데 홍창기는 진짜 뛰게하면 안됩니다
진짜 도루 실패하면 출루율 깎아버려야
23/09/25 14:35
수정 아이콘
저렇게 뛰어서 타격좋다도르
체크카드
23/09/25 14:43
수정 아이콘
홍창기는 가만히 있는게...
클레멘티아
23/09/25 14:45
수정 아이콘
왠지 한국시리즈에서는 안뛸거 같은데요......
이미지를 심어주는게 목적이라면, 이미 달성한거라서요
류지나
23/09/25 14:47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남의 일이라서 쉽게 얘기하자면... 어차피 LG는 정규시즌 압도적 1위를 달성한 팀이고 한데 굳이 이런 점들이 흠집으로까지는 안 보이긴 해요. 속된말로 배부른 자의 투정이랄까... '주자가 뛸 수 있다' 라고 투수에게 주는 부담같은 무형의 이익이 있을법도 하고.
아이디안바꿔
23/09/25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남의 집 애기라 쉽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염감독님 말처럼 도루 자체의 성공률은 떨어져도 그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 아닌가요?
손금불산입
23/09/25 14:56
수정 아이콘
설령 그렇다고해도 성공률이 저 모양이면 무사 1루나 1사 1루 상황에서 주자 지워지는 악영향이 더 크긴 할겁니다.
더치커피
23/09/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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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대로면 많이 출루해서 많이 뛰는 홍창기 뒤에 나오는 신민재 김현수 스탯이 좋아야하는데 안 그렇죠
카바라스
23/09/25 16:02
수정 아이콘
세이버가 만능은 아니지만 저정도 실패율의 도루가 팀에 플러스가 될수가없죠.
아스날
23/09/25 23:37
수정 아이콘
75프로는 성공해야 이득인데 저정도 성공률이면 안하는게 절대 이득입니다.
달밝을랑
23/09/27 14:36
수정 아이콘
도루를 자주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따르는게 부상위험이고 체력도 많이 소모되는 단점이 일단 패시브로 따라붙죠
23/09/25 14: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어떤지는 몰라도 지금은 도루 사인 안 나온다고 여러 사람을 통해 말이 나왔기 때문에 지금은 본인 판단으로 뛴다고 봐야 할텐데
이재원이나 김민성이 스타트 끊는 장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다들 팀 분위기가 뛰는 분위기다 보니 자신감이 충만해져서 너도 나도 뛰는 느낌이긴 합니다.
포스트 시즌에선 지나치다 싶으면 웨이팅 사인 나올거라 봅니다.
김하성MLB20홈런
23/09/25 14:59
수정 아이콘
타팀 팬 입장에선 [그럼에도 불구하고]인거죠.
좋게 보면 저렇게 장기간의 테스트를 해도 1위가 가능하니까 하는거고
나쁘게 보면 저 타선을 가지고도 쓸데없이 시즌내내 부상리스크 짊어지고 치룬거고

결과적으로 1위도 했고 야수쪽에서 부상자도 안나왔으니 염감이 옳았던걸로. 다만 단기전에서 신민재 외엔 도루를 봉쇄시켜야 할 수준인데 개인적으로는 도루 때문에 엘팬분들 뒷목 좀 잡으실거라 예상합니다. 여기에서 만족하고 멈출 분이 아니라서...
땅과자유
23/09/25 15:0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시즌 초에

1. 홍캉기 안타 혹은 불넷 : 도루자
2. 문성주 안타 혹은 불넷 : 도루자

이러고 3번....
그런데 경기는 이김...

이런경기를 한 두번 보니까 그냥 욕이 나오더라구요.
DownTeamisDown
23/09/25 15:00
수정 아이콘
적어도 홍창기하고 문보경 특히 홍창기는 저렇게 도루시키는건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도루성공률이 65%정도는 찍어줘야본전 정도로 판단하던데... 50%대면 심각한거죠
아우구스투스
23/09/26 19:08
수정 아이콘
75% 기준이에요.
23/09/25 15:01
수정 아이콘
대충 1-5위 도루사만 합쳐도 60개가 넘으니, 풀시즌 기준으로 넉넉하게 반올림하면 2경기에 한번씩은 27개 아웃중에 1개의 아웃카운트를 도루로 내주고 있다는건데... 뭐 사실 흐름 좋을때 맥없이 깨는거만 아니라면 그럴수도 있나 싶기도 하고..
더치커피
23/09/25 15:06
수정 아이콘
그냥 신민재 박해민 8 9번에 박고 이 둘만 도루 허용했음 좋겠네요
LG우승
23/09/25 15: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보경은 아마 거의 힛앤런 싸인일꺼라 생각해서 참을 수 있고, 주루 센스가 없는 편이지만 신민재한테 시키는 건 참을 수 있습니다.
근데 홍창기, 문성주한테는 안 시켰음 좋겠어요. 신민재보다 주루 센스 안 좋고, 더 느린 두 명의 선수라고 생각해서 홍문은 포기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해민은 저거 성공률 꽤나 올린걸겁니다. 여전히 빠르고 수비 잘 하지만, 직관 가보면 전성기에 비해 주력과 첫 발 스타트가 확실히 나빠지긴 했습니다. 나빠지고도 경이로운 수비를 보여줄 데가 많아서 티는 덜 납니다.
더치커피
23/09/25 15:11
수정 아이콘
문보경 뒷타자면 보통 박동원일텐데.. 그 개잡는 스윙에 런앤힛을 거는 것도 너무 도박이죠 크크
LG우승
23/09/25 15:1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최근에는 문보경 도루한 기억이 없긴 한데, 기억 오류인지 확인해봐야겠네요 크크
23/09/25 15:08
수정 아이콘
매번 말하지만, 엘지가 지금 다른 감독이었으면 이 성적 내기 힘들었을거라 보는데, 동시에 염경엽이 저 짓거리 안 했으면 이미 우승 확정 짓고 망주들 경험치 쌓고 있었을겁니다.
동년배
23/09/25 15:45
수정 아이콘
안보이는 효과 이런거 없다는건 이미 메이저에서 다 검증된거고 그냥 감독 욕심이죠
순둥이
23/09/25 15:52
수정 아이콘
억제기…

그래야 내년에 나아질게 있죠
STONCOLD
23/09/25 16:13
수정 아이콘
타격에 상승효과가 있다 해도 베이스 하나를 갖다 버리면 몇배는 더 큰 손해입니다.
23/09/25 16:19
수정 아이콘
저래도 1등하니 할말이 없네....
핑크솔져
23/09/25 16:22
수정 아이콘
홍창기 도실은 그냥 웃음나올정도
마감은 지키자
23/09/25 16:29
수정 아이콘
대체 미국 가서 배운 게 뭔가
or
대체 미국에서 무슨 이론을 보고 온 건가
23/09/25 16:30
수정 아이콘
안 뛰어도 1위했을 것 같은데 야만없이니 어쩔 수가 없네요
23/09/25 16:47
수정 아이콘
어디서 홍창기 20-20 달성이라고 본것 같네요...

20도루 - 20도실 이라고...
더치커피
23/09/25 17:50
수정 아이콘
데뷔 후 지금까지 11홈런이라, 통산 20-20 찍는 것도 오래 걸리겠네요 크크
비슷한 타격 생산력 갖춘 역대 모든 타자들 통틀어서 홈런 페이스가 최저일듯요
안철수
23/09/25 16:52
수정 아이콘
홍창기 도루 할때 즐거운 표정이 너무 웃김
phenomena
23/09/25 17:10
수정 아이콘
뛰는야구 방향성은 옳은거죠.

선수들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고 왜 뛰어야하는지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해서 그겋지
상대팀도 쟤넨 무조건 뛴다 생각하니 압박받고 제플레이 못하는게 보이는데

거기다 이렇게 뛰는버릇은 몸에 체득되는거니 어디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내년에 견제구 제한두고 베이스 크기 더커지면 딴팀들은 어버버할때 혼자 더 치고올라올텐데 말이죠. 팀전력강할때 맛들이면 두고두고 써먹는건데..

염경엽이 이러다 자기야구로 우승하면 억까하던사람들은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을심정일듯한.
손금불산입
23/09/25 20:22
수정 아이콘
이게 내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봅니다만 염경엽 선임의 포커스는 거의 99퍼 올해에 맞춰져있다고 봐야죠. 올해 우승 실패할때 내년에도 팬이나 구단주가 여전히 신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감독 본인도 내년까지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보기엔...
phenomena
23/09/25 21:59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선생님께 하는말은 아닙니다. 다만 염감이 벼라별소리를 다듣던게 기억에남아 우승하면 어쩌려고 저러나.. 싶긴하네요.
손금불산입
23/09/25 22:1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말씀하신 의도는 이해했습니다. 요즘은 스연게에서도 종종 언급되지만 단점에 가려진 장점들 예를 들면 대체 선수 운용법 등도 조명을 받고 있으니까요.
23/09/25 17:29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를 우승 하냐 못하냐로 평가가 엄청 갈리겠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3/09/25 17:42
수정 아이콘
단순계산으로도 도루실패로 두경기 넘게 말아먹었네 크크
크림샴푸
23/09/25 18:19
수정 아이콘
뛰는야구 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해설이 지적하듯

팀이 큰 점수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
주자는 무사 2루 혹은 1루
타자는 타율 2할 9푼 이상 / 3할 이상

이 상황에 죽어라고 도루지시
견제구에 제자리 슬라이딩 2~3회 후 런
슬라이딩 후 아웃


지금 가을야구 준비하는 팀이 저 랄지병 하다가 3할 이상의 타자들이 부상이라도 당하면
이런 미친짓이 없는거죠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다른팀 3할타자들은 1년에 30번 한다 치면
지금 엘지 선수들은 60번씩 하는데
부상위험이 따블 따따블로 올라가는 야구를 하는게 문제입니다
23/09/25 18:5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도루여태 뛰어서 그래도 주자들이 느낌상 주루사는 당해도 견제사는 안당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성장한느낌
이제 준비된 주자에 대한 멘탈은 대부분 타자가 단련 많이 됐을거고
마지막에 부상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염감 욕 지분은 타자들이 방망이로 다 줄여줬죠 크크
날라보아요
23/09/25 18:50
수정 아이콘
전 뛰어야 한다 쪽입니다
원래 LG는 주루 암걸렸습니다 시도도 안하고 잘하길 기대할수는 없죠 처절하게 실패해도 결국은 경험치 먹는거고 다 조금씩 돌아오고 있죠. 누구나 예상하는 타이밍에 뛰는거는 안먹힙니다 그럴만한 실력이 안되서...
후반기에도 여전히 타팀대비 많이 뛰지만 조금씩 선수들도 요령을 터득해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물론 뛰면서 1위 못했다면 저도 ?띄웠겠지만 결론적으로 압도적으로 1위하면서도 안뛰면 뛸기회는 사실상 없다고 봅니다
23/09/25 19:12
수정 아이콘
타 팀이라서 말하기 조심스럽네요. 근데 안 뛰어도 타선 좋은 팀인데 감독이 괜히 자아 드러낸다고 마이너스 되는 짓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우승하면 결국 다 미화되겠지만..
신량역천
23/09/25 19:18
수정 아이콘
감독 요즘 인터뷰 보면 작전으로 도루시키는거 이제 거의 안한다고 하던데요 그린라이트라서 지들 맘대로 뛰는거지

내년(혹은 내후년)에 피치클락, 견제갯수 제한, 베이스 크기 증가가 크보로 수입되면 그때 앞서가는 메리트가 될 순 있을 것 같아요
D.레오
23/09/25 20:08
수정 아이콘
난 저 방향이 좋다고 봅니다.
내년 스피드업 도입되면 더 좋아지죠..
거참귀찮네
23/09/25 21:49
수정 아이콘
팀 구성원이 좋고, 정규시즌을 연습처럼 해도 1위를 하니 포석이라고 계속 깔고 갈 수 있어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면, 지금 1위는 감독의 분량이 없다고 봅니다.
앞선 포석이 무슨 도움이 될지 봐야 알겠지만 한국시리즈 우승한다면? 그것도 선수들 능력이다가 아니라 감독이 한 역할 했다라고 평가받을 무언가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선수들이 능력 좋아서 가만히 둬도 우승할 거라고는 작년에도 올해에도 셍각 못했거든요.
난키군
23/09/26 08:58
수정 아이콘
이대형 해설인가가 얘기한게 기억나는거 같은데 LG팬인 저도 초반에 "아니 빠따 좋은데 왜 자꾸 뛰게해;;;" 였는데...올스타 부근부터 해서 확실히 나가면 누구든 뛴다 라는 느낌이라 그런가 상대 투수들의 투구가 정상적이지 않구나 하는건 많이 보였거든요.(제가 잘못본걸수도 있지만) 그로인한 게임 전반의 흐름을 뒤집는다? 이게 느낌이였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뭐...1등하고 있으니 좀 죽어도 다행입니다?! 코시 직행 가즈아!!!!!!!!!!!!
아델라이데
23/09/26 10:58
수정 아이콘
저 수치면 세이버상으로는 도루 하는게 손해일거같긴한데... 도루 막느라 볼하나 버린다든지 그런 것들을 감안하면 또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엘지는 올시즌 거의 압도적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도뿔이
23/09/28 13:50
수정 아이콘
실속없는 뛰는 야구에 대한 비판은 보통 실속없는 작전야구에 대한 비판과 같은 결인데 지금 엘지는 선수 전원에게 그린라이트를 준 느낌이라 칭찬도 비판도 좀 다르게 보입니다.
좋게 보자면 과거 엘지의 모토였던 신바람야구의 재림이고 안좋게 보자면 선수 통제를 포기하고 헛바람만 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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