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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8 22:26
쓱은 돌파구가 있을까 싶은 경기력이긴 한데....
야구는 몰라서 또 이번주에 귀신같이 올라갈 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선발과 중간의 힘이 달리고 마무리도 조정기간 들어가고 이 와중에 센터라인 빠질 예정이라.....반등이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3/09/19 08:21
이 투수력으로는 5강 쉽지 않고, 포스트시즌 간다 해도 오래 버티긴 힘들 겁니다.
예전에는 기아 스카우트가 외인 투수 잘 뽑기로 소문났었는데, 이제는 배팅볼 투수를 잘 뽑네요 ㅠㅠ
23/09/18 23:21
지난주 수요일 밤 늦게 연락 온 기아(태어날 때부터) 광팬인 친구가 내일부터 두산전인데... 스윕패 각이 씨게 보인다고했을 때 저는 '에이... 기아가 스윕 당하지는 않을거다...최소 1승은 할거다' 라고 하면서... 시작되었던 꽃등심 내기가....(몇 경기가 열리건 기아가 두산전 1승이라도 하면 저의 승리였습니다만...)
저의 완패로 끝났습니다. 그 친구가 방금 전화해서 받았는데.. 첫마디가 '요즘 곰은 호랑이를 찢는다니까!!!!' 라고 화를 내는데... 참...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대상이 아니면 함부로 깝치지 말아야 한다'라는 매우 간단하지만 잊기 쉬운 상식을 다시금 깨우칩니다. 기아의 스윕패는 개인적으로 충격이네요.
23/09/18 23:28
원래 곰이 호랑이한테 워낙 강해서.. 우승한 09,17년도 두산한테 상대전적 뒤졌죠 이번시리즈는 결국 이우성 만루포 이후 김재열 끌고간 5회초에서 결정된거 같네요 연패가 어디까지 이어질런지
23/09/19 21:11
올해 1,2선발의 기준점이라고 할수 있는 박세웅의 WAR이 2.87(투수 12위)인데
박찬호의 WAR이 3.34입니다. WAR특히 우리나라의 WAR의 신뢰도에 의문이 있을지라도 최소한 동급은 된다고 봐야죠. 방어율, 탈삼진, 이닝 등등 대부분의 성적에서 12등 언저리인 박세웅이랑 말이죠. 우리나라 시절 김하성이면 그냥 10승 투수말고 류,현,김 전성기랑 비교해야죠..
23/09/19 21:25
야구가 워낙 숫자놀이하기 좋은 종목이라지만 세이버에 관심없는 팬분들이라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자기 응원팀 선수를 그렇게 비하하는건 굉장히 보기 안좋네요. 타팀팬들도 인정하는 선수를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패배고 부상이고 오롯이 선수책임으로 몬다? 팬이라고 아무렇게나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23/09/19 21:50
타팀 선수랑 교통사고 난 것도 아니고 투수 공에 맞아서 다친거면 정말 어쩔 수 없는거고 박찬호는 본인이 슬라이딩 하다 다친거죠. 우리 제갈 종국께서 내야 백업 자원을 김태군과 바꿔먹은 시기에요. 그리고 1-2점 차이로 계속 지는것도 아니고 8점 내주면서 개털리는 기아 진 원인이 선발 투수가 개판이지 뭔 유격수 한 명 없으니 기아 내리막이다 뭐다 하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23/09/19 22:57
도뿔이 님// 그 트레이드 감독이 한거니 소리가 나오죠. 점수는 투수가 막지 누가 막습니까? 포수가 막아요? 연패 기간때 기아 선발 꼬라박는데 그 유격수 한명이 슈퍼 캐치로 외야로 뛰어가서 잡기라도 합니까? 내 맘에 드는 놈은 당신이 먼저 결정 내리는거 아닙니까? 뭐? 박찬호가 부상 당하면 내려가는 팀? 타팀 비하는 자연스럽게 하면서 박찬호 뭐라 하는건 부들부들 거리시네요?
23/09/20 18:10
박찬호는 골글급 유격순데 당연히 10승투수 이상이죠.
뭐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올해 기아 서사가 김도영 부상 복귀 이후부터 박찬호보고 유격수자리 내놔라 난리치고 현수막까지 걸며 선수저격하다가 김종국이 3도영 유찬호쓰겠다 공언하니 경질하라고 난리를 쳤죠. 그런데 갑자기 각성한 박찬호가 골글급 페이스로 각성하고 망해가던 팀이 어느새 5강싸움합류 그러던 도중 박찬호 부상으로 아웃되고(꼴보기싫다더니 진짜로 사라져준..) 6위 두산과 붙은 중요한 시리즈 김도영 내내 침묵하며 충격적 스웝패 이후 LG전 끝내기찬스 충격적 병살로 무려 6연패 이게 진실이죠 뭐. 박찬호를 왜 그렇게까지 미워하시는진 모르겠습니다만..
23/09/20 18:32
올려치기도 적당히 해야지. 그러면 지금 가치가 10승 투수니까 트레이드 시키면 10승 투수라도 받아올 가치라는 말이죠? 어느 구단이 3할 타자 받아 올려고 10승 투수를 트레이드 합니까? 김도영 삽질은 신인이니까 닥치고 보고 있는거 뿐이구요 박찬호 짬 몇년 먹었는데 신입이랑 비교 합니까?
23/09/20 19:57
그야 WAR이 10승투수보다 높으니깐요... 스탯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건데..
솔직히 워딩보면 찬호군 싫어하는게 너무 느껴져서 그런겁니다. 부상가지고도 뭐라고 하고.. 박찬호가 뭐 술먹다 다친것도 박용택처럼 세면대서 헛짓하다가 다친것도 아니고 팀위해 슬라이딩하다 다친건데 그거까지 뭐라하는건 좀 아니죠. 도영군 부상일때랑 반응차이만 봐도.
23/09/20 23:22
박찬호를 이정도로까지 싫어할 이유가 있나요.. 좀 까불거리고 조심성없게 말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정도로 증오를 받을 선수는 아닌거 같은데..
감정이 없다기엔 팀위해 슬라이딩하다 부상당한 선수한테 이정도로 증오하는 발언을 하시는거보면 그리 정상적인 그건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전 기아 문제점은 짭도대전 따위가 아니라 투수진붕괴라고 올초부터 생각하고 떠들고 다녔네요. 사람들이 김도영박찬호로 싸울때부터.. https://ppt21.com/spoent/77200?divpage=15&sc=on&keyword=%EC%A7%AD%EB%8F%84%EB%8C%80%EC%A0%84&cmt=on 이글 밑에 댓글에도 있네요 댓글수정 안한거 보이시죠?
23/09/20 23:44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위 댓글에 만족 못하시나보네요? 흠.. 박찬호 팬클럽 가입하라고 협박이라도 하시나요? 이상한걸로 꼬투리 잡아 벌점 유도하고 나락 보내는 걸 목표로 하시는 것 같으니 댓글은 그만 할께요. 솔직히 님의 황당한 만물박찬호 주장은 공감 못하지만 박찬호에 대한 팬심은 잘 느꼈습니다.
23/09/20 23:39
그리고 올시즌 박찬호 WAR은 네이버 기준 3.35고 10개팀 타자중 17위입니다..
10승투수로 비교해보면 이의리(1.54)곽빈(2.61)임찬규(1.72)보다 더 높아요.. 실제 스탯을 가지고 얘기하는건데 선동이란건 좀.. 참고로 war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란거고.. war이 3인선수 대신 war이 6인 선수를 넣었으면 그팀은 그해에 3승 더 했을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걸 떠나 왜 타자랑 투수를 비교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여튼 저기서 1~2정도면 그럭저럭 1군서 쓸만한정도고 3~4는 확실히 좋은선수입니다.
23/09/20 22:37
반대로 물어보면 되죠. 박찬호 트레이드로 누구가 오면 만족하실건가요? 제 응원팀인 롯데 선수로 예시를 들어볼게요
1. 국내 에이스 선발 박세웅 2. 올해 본격적으로 만개한 선발 나균안 3. 마무리 김원중 제 생각은 트레이드 될리 없다입니다. 박세웅이라면 롯데가 안할거 같고 2,3번은 기아가 안할거 같아요. 당연한게 특별한 트러블이 없는 이상 골글급 유격수가 트레이드된 사례 자체가 없어요 계속 똑딱이 3할 타자라고만 하시는데 그 똑딱이가 유격수인게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사정상 국내 에이스급 선발이 트레이드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마찬가지로 팀내 붙박이 유격, 포수가 트레이드되는 경우도 없습니다. 이건 아마 올시즌처럼 박찬호가 만개하기전 지난 시즌만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경험치 먹이면서 키우는 유격수는 사람구실만 하면 절대로 트레이드 못합니다.
23/09/20 23:17
박찬호 트레이드 하면 누가 주나요? 어떤 구단이 똑딱이 3할 타자 얻는다고 투수 주나요? 말 잘하네요. 박찬호 가치는 딱 거기죠. 경험치 먹이면서 사람 구실하는 선수 쓰는건 대체 선수 없을 때 나오는 이야기지 박찬호 예시는 뭔가요?문동주나 잡고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김도영 뭐 하러 뽑은거고 뭐 어쩌라는건지? 타구단이라 박찬호 주전 박으라고 명령 하는거면 종국이한테 가서 말하시고요. 박찬호 좋아하니 2026 fa때 롯데 열심히 돈써서 잡으시면 되겠네요. 타 구단이라 롯데 유격수 누군지 모르겠고 관심도 없는데 롯데 주전 유격수 밀어버리고 박찬호 사셔서 쓰세요. 돈은 충분하시죠? 말씀하시는 갓찬호 가치 50억 넘어가는 것 같은데 롯데 크게 지르는것 보고 싶네요.
23/09/20 23:45
아예 남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으시군요.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라면 시즌 후에 만약 트레이드가 일어난다면
박찬호 대가로 나균안+@, 만약 군면제에 실패한다면 박세웅을 내놓아서라도 데리고 오면 좋겠네요. 물론 위에 썼던데로 일어날 가능성은 없습니다만... 자 계속 이야기가 돕니다. 담담님의 말씀은 똑딱이 3할 유격수보다 10승 투수가 훨씬 낫다이고 저의 생각은 똑딱이 3할 유격수(수비가 사람구실한다는 전제하에)가 왠만한 10승 투수보다 낫다죠? 각각의 근거가 있을테지만 포지션 자체가 다른데 어떻게 비교하냐가 문제인데 이런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이미 있었겠죠? 그래서 나온게 이른바 세이버 스탯들이고 그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게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입니다. 물론 여기에 대한 비판도 있고 계속 수정되고 있지만 그래도 과거의 '야구는 투수놀음' 혹은 '투승타타'같은것보다는 훨씬 믿을만하다고 인정받고 있죠. 그래서 위에 박세웅과 박찬호의 올해 war을 적어놓은겁니다. 박찬호야 잘 아실테고 박세웅의 올해 클래식 스탯이 7승7패, 방어율3.42(9위) 탈삼진119(10위)입니다. 그냥 10승투수라고 말하기엔 국내 투수중에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활약을 해주고 있고 개인적으론 안우진이 아웃된 이상 국내 투수 1짱에도 도전해봄직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선수보다 박찬호의 war이 더 좋습니다. 그러니 저는 박찬호의 활약이 더 낫다고 말하는 겁니다. 이런 부분에 관심이 정말 없으신거 같지만 한번쯤은 알아두십사 적어둡니다.
23/09/21 00:07
팬심 뜨겁네요. 타구단에서요. 그 정도로 가치가 높아서 데려가고 싶은건지 아니면 일부러 화나게 댓글 쓰라고 벌점 유도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서로 선수 가치를 처음부터 다르게 평가하는데 억지로 납득시키는 피곤한 행동은 그만하죠. 저는 이 글 초반부터 기가 막혀서 납득이 안가는데 이렇게 강제 주입식으로 해 봤자 의미 있나요?
23/09/21 02:15
이렇게만 말씀드릴게요. 제 응원팀이자 원년 구단인 롯데의 40년이 넘는 역사속에서 올해 박찬호랑 비빌만한 성적을 기록한 유격수는 딱 한명입니다. 용병인 마차도요.. 제가 왜 다른 팀 팬 화나게 하겠습니까?
23/09/19 01:29
한달전과 비교했을때 승패마진 상승폭이 큰 팀은 두산, NC(+8)이고 하락폭이 큰 팀은 SSG, 키움(-7)이네요
막판 불균형한 일정과 아시안겜이라는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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