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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1 15:21
저는 진짜 재밌게 봤고 2회차도 했지만, 도저히 한국에서 흥행이 안될 주제와 플롯이라 흥행은 힘들겠다 싶었는데
300만도 대단하네요.
23/09/11 15:35
제가 보진 않았지만 이 영화 평 들어보니 200만 가면 다행이다 싶었는데 300만이요?
한국에서 놀란 감독 이름값이 제 생각보다 강하네요
23/09/11 16:58
예전처럼 신파로 눈물 질질 짜는걸로는 안된다고 어느정도 답이 나온거 같은데
가문의 영광이 예전의 위상에 기댄 영화라면 폭망 예상합니다
23/09/11 16:07
전세계 성적도 9억불 가까이 들었더라구요. 무려 일본이 제외인데...
이정도 러닝타임에다 소위 펑펑 터지는 블록버스터 느낌이 아닌 영화로도 이정도 흥행하는거 보니 놀란은 놀란이다 싶네요. 그냥 믿고보는..
23/09/11 16:40
오펜하이머는 아이맥스 관람객이 많아서 객단가도 높죠. 다른 영화들이 개봉 초기와 후기에 뿌리는 선착순 무료 쿠폰이나 전용 할인 행사도 없었구요.
23/09/11 16:48
솔직히 말해서 300백밖에 안들었나? 지금 극장가 무주공산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반응들보니 제가 이상하게 생각했나보네요. 이게 대단하다는 반응이 나올줄이야
23/09/11 16:59
제가 보진 않았지만 평을 보면 오락영화하고는 백만년 거리가 멀고 한국인들이 무난하게 좋아할만한 영화는 아닌거 같거든요
영화값이 비싸서 예전처럼 막 보는 시대도 아니니까요
23/09/11 18:28
한국에서의 흥행이 의외가 아닌게..
전세계적으로도 8.5억불 넘기면서 올해 영화중 3번째로 크게 흥행한 영화가 되었고.. 놀란 영화 통틀어서도 흥행성적 역대 3위입니다. ( 인터스텔라, 인셉셥을 제쳤네요 ) ps ( 써놓고 보니 애니 빼면 올해 한국에서 개봉한 외화 영화중에서도 3번째로 흥행한 영화군요.. )
23/09/12 07:22
놀란 감독 아니면 그 핵폭발 장면에 CG 안 쓴 걸 감독의 낭만? 로망? 이런 걸로 인식 안하죠 그냥 멍청한 선택이라고 말하지
23/09/12 08:53
1도모르고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러닝타임이 좀 길긴합니다..겉으로는 느려보이지만 안에서 진행이 빠르다고 해야하나..
다만 이걸 집에서 봤으면 집중 못하고 폰 끄적이다가 놀란영화니까 어거지로 보고 노잼이네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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