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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1 12:51:53
Name 윤석열
File #1 2023091101000761600088538_20230911054608644.jpg (149.0 KB), Download : 11
Link #1 스포츠조선
Subject [스포츠] 클린스만 '자선경기인데 왜 안 되느냐'며 마지막 순간까지 어린아이 마냥 떼쓰기도 했다.


더 놀라운 일은 또 있다. A매치 기간이다. 그는 한국 축구의 녹을 먹고 있다. A매치 기간에는 온전히 대표팀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 기간에도 '외도'를 시도했다. 10일(한국시각)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자선경기에 출전하겠다고 갈팡질팡했다.

출전 선수 명단에는 그의 이름이 버젓이 올라있었다. 최종적으로 불참은 했지만 '자선경기인데 왜 안 되느냐'며 마지막 순간까지 어린아이 마냥 떼쓰기도 했다.

도가 지나쳐도 한참을 지나쳤다. 본분을 완전히 망각했다. 국내 감독이었다면 이미 '경질각'이다. 아마 KFA가 가만히 놔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405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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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1 12:56
수정 아이콘
자르는건 자르는건데 직무태만같은걸로 위약금 없이 자를수 있는 조항은 없나봐요
국수말은나라
23/09/11 12:57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히딩크 전례도 있어서 이해해주려고 했는데 소집기간 중에 선수로 타국가서 뛰겠다는 감독한텐 더 이상 자비를 베풀수가 없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3/09/11 16:53
수정 아이콘
히딩크는 여친 데려왔던거 뭐 이런거 아니었나요? 오래되서 기억이 잘..
역대 국대감독중에 이렇게 대놓고 일 안하는 양반은 처음이라 적절한 비교대상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국수말은나라
23/09/11 17:33
수정 아이콘
어친은 공격 조미료이고 성적이 별명이 되어 오대영이었죠
네덜란드에 꽤 머물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클린스만처럼 투잡뛰고 다니진 않았습니다
及時雨
23/09/11 13:01
수정 아이콘
아 응애에요
23/09/11 13:02
수정 아이콘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엔딩 제발...
수리검
23/09/11 13:05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망할 것 같던 놈이
한치의 반전없이 폭망하고 있음 ..

아오
cruithne
23/09/11 13:0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어디서 저딴걸 줏어왔어
다리기
23/09/11 13:07
수정 아이콘
한시라도 빨리 바꿔야 할텐데요.
벤투 다시 데려와악
브론즈테란
23/09/11 13:09
수정 아이콘
하...진짜 더는 못참겠어요.. 제발 좀.. 벤투 감독님 다시 재계약좀.. 하..
덴드로븀
23/09/11 13:10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86&aid=0000063849
[클린스만 눈치만 보는 대한축구협회, 갑과 을이 바뀌었다] 2023.09.02.
이전부터 클린스만 감독과 친분을 맺고 교감해온 [정 회장이 직접 선임을 진행]했다.
감독 선임에는 여러 기준을 놓고 다면적 평가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름값에 따른 선호가 작용한 것이다.
결국 지금 클린스만 감독의 전횡을 막을 축구협회 내부 인사는 정 회장이 유일하다.
[20억원가량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클린스만 감독]은 엄연히 대한축구협회의 고용인이다.
브론즈테란
23/09/11 13:13
수정 아이콘
진짜 실력보다 인맥으로 처리하는 아주 썩어있는 관행좀 이번기회에 뿌리 뽑아야 합니다. 회장부터 사퇴시키든가 해야 되요. 언제까지 지켜만 봐야 합니까...
마루하
23/09/11 18:04
수정 아이콘
정회장이 쩐주라서 그게 어렵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재정 구조상 사퇴시키려면 동급(?)으로 누굴 데려오던가 재정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개혁이 필요하거나 국민적 기대치를 낮추던가 -_-;; 암튼 상황이 바뀌어야 할텐데 첫 번째 방법으론 역사가 반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역대 축협들은 대부분 회장 개인 자산 출연에 기대어 운영되어 왔습죠.
epl 안봄
23/09/12 01:41
수정 아이콘
정몽규의 지난 10년 사재 출연을 다 합쳐도 축협 작년 한해 순이익보다 적습니다. 축협이 돈이 없는 집단이 아닙니다
락샤사
23/09/11 13:13
수정 아이콘
태평성대입니다. 평가전 지더라도 변명하고 버틸기세 -_-
빼사스
23/09/11 13:13
수정 아이콘
아휴, 자선경기 가능하죠. 지금 감독 자리 반납하시고 자선경기 100번 1000번 가세요. 개인 자격으로 얼마든지 가능하죠.
23/09/11 13:13
수정 아이콘
벤투는 이미 딴데 취직했고
로베르토 모레노 선생님 아직 무직이라던데 어떻게 안되나요
감독직이 공석인 수준인데
브론즈테란
23/09/11 13:14
수정 아이콘
하..벤투 감독님 취직했나요.. 아니 이따위로 할거면 왜 월드컵 끝나고 재계약을 안한거죠?? 진짜 열받네요..
Je ne sais quoi
23/09/11 13:15
수정 아이콘
UAE 감독으로 취임했고, UAE에서 선수들이나 스태프들이 매우 만족한다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윤석열
23/09/11 13:16
수정 아이콘
월드컵 시작하기 전부터 재계약은 안한다고 서로 이야기 했었데요
공노비
23/09/11 14:31
수정 아이콘
벤투는 4년재계약 원했고 kfa는 1+3년원했다고함
톤업선크림
23/09/11 13:20
수정 아이콘
모레노가 그때나 지금이나 최선이었는데 정몽규 입김에...하아...
23/09/11 15:07
수정 아이콘
모레노라도...?
곧미남
23/09/11 13:23
수정 아이콘
와우.. 진짜 대단한 회장님
오연서
23/09/11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회사에서도 자기 이름 걸고 절차 엎고 추진한 프로젝트 망치면 그 담당자도 모가지 아닌가요? 망가진 프로젝트를 가져온 댓가는 치뤄야 할거 같은데 네 mk 그 분 얘깁니다 저인간은 애초에 저런 인간이었으니 그렇다 치구요

개인적으로 대표팀 인기가 올라가면서 인사이드캠 같은것들이 올라오는거 같은데 전 보면서 오히려 이게 월드컵 16강도 갔었고 나름 아시아란 대륙에선 전통의 강호이며 세계적인 클럽에 뛰는 월드클래스도 몇명 있는 국가대표팀이 맞나? 이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장면에서 그런 괴리감이 들었냐면요 코칭스텝이 무슨 친구들끼리 따로 약속장소 올때 오는것 마냥 따로 버스를 타고 와서 선수들을 만나더라구요?? 어디 야유회 가는데 차 나눠타고 왔나요????
캐러거
23/09/11 13:29
수정 아이콘
나가!
고오스
23/09/11 13:34
수정 아이콘
마인드가 이근 급이네요
파벨네드베드
23/09/11 13:48
수정 아이콘
손흥민 은퇴전에 아시안컵은 먹어야 할텐데
새강이
23/09/11 13:52
수정 아이콘
몽규정을 더 원망합니다
알빠노
23/09/11 14:05
수정 아이콘
결과가 좋을 리가 만무하니 경질은 시간의 문제고
위약금이 어느 정도 될지, 다음 감독은 누가 될지가 궁금할 뿐입니다
겟타 엠페러
23/09/11 14:17
수정 아이콘
회장님과 손잡고 같이 나가주지 않을래?
윤니에스타
23/09/11 14:32
수정 아이콘
일단 축협은 좋을 것 같아요. 노이즈 마케팅 제대로네요. 이렇게까지 잡음이 많은 감독이 있었는지요? 그러게 엘살바도르는 이겼어야 되는데 저는 그거 비길 때부터 좀 싸했습니다. 빌트빨 찌라시까지 더해서 이제 며칠 안 남은 사람 같네요.
니하트
23/09/11 14:36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감독인데 뭐 이렇게 인플루언서처럼 행동을 할까요.
바스테나
23/09/11 14:56
수정 아이콘
일본도 죽 쓰고 있으면 그나마 위안이 되는데 누군 독일 4대1로 이기고 누군 박스안에 유효슈팅1개도 없는 경기력 차이
슬래셔
23/09/11 15:50
수정 아이콘
그것도 독일 원정에서 압승 거두었죠
최강한화
23/09/11 15:00
수정 아이콘
풀전력으로 한일전 혹은 한중전 5대0으로 지면 하느님이 지정한 감독이라도 버티기 힘들겁니다....
phenomena
23/09/11 15: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아마 윗선선 뛰고오라고 했을꺼 같습니다.

이분 역할 자체가 실제 대표팀감독이라기보단 그래도 이름값은 엄청나고 유럽인맥은 대단하니

그런 인맥을 활용한 축구외교(?)를 통해 유럽서 정몽규를 알리고 권위를 세우는게 목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럴려고 뽑은거 같기도하고.. 실제로 코치진같은 수족들도 다 유럽가있죠. 대외적으론 국내선수들 유럽진출 돕기위해서라고 하지만

여튼 그런의미론 레전드매치참여도 나쁘진않았죠. 여론이 극도로 험악해서 그랬지.. 그래서 저런 억울(?)한 반응을 보이는거라 생각합니다.
앙금빵
23/09/11 15:09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신선하긴 하네요
배고픈유학생
23/09/11 15:14
수정 아이콘
축협 실무진들도 불만이 많을 것 같고 이런기사 계속나오겠네요
이번시즌
23/09/11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줌 몇번 하셨다고 되게 박식하신 척 한국인들을 무슨 미개한 놈들로 취급하시는데

한국도 기술적으로 발달한 나라라 인터넷 생태계 덕분에 SNS 컨텐츠도 강력하고 스마트폰 보급률도 높아서
다른 나라보다 선진적이면 선진적이지 비대면 업무와 글로벌한 정보에 대해 무지하지 않습니다

클버러지 말고 트렌드랍시고 재택 중시하는 유럽 감독 없는 거 다 알고요
펜데믹은 개뿔 까마득한 20년 전에도 독일에서 재택근무 고집하시다가 베켄바우어한테도 저격당한 것도 유명하시죠

처음부터 배울 거 없었던 백수였던 거 알고 있었으니까 이제 영영 꺼져주셨으면 합니다
슬래셔
23/09/11 15:26
수정 아이콘
저건 선 많이 넘었는데요?
제발 RUN 해줘. 저 양반 보낼려면 자꾸 간섭하고 귀찮게 해서 도망가게 해야될 것 같네요
23/09/11 15:27
수정 아이콘
독일 대표팀에서 다시 데려갈 가능성은 없겠죠?
23/09/11 16:29
수정 아이콘
베켄바워랑 람도 언론에 대고 뭐라 하기도 했고 사임때도 여론 별로 안좋았어서...
게다가 헤르타 런칠때의 그 추태는 독일 사람들이 다들 목격한 바도 있죠.
가능성은 매우 낮을겁니다. 독일 대표팀이 지금 상태가 메롱하다지만 그래도 독일 국대쯤 되면 감독하겠다는 사람도 없지는 않을거구요.
손금불산입
23/09/11 16:58
수정 아이콘
분데스리가에서 클럽이랑 협의도 없이 SNS로 사퇴 발표한 양반입니다. 그런 사람을 다시 자국 감독으로 앉힐리가요.
파인트리
23/09/11 18:34
수정 아이콘
독일 축구계에선 반쯤 미국인 취급당하는 양반이죠
동굴범
23/09/11 15:5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4승 1무 정도 했으면 친선전 참가에 대해서 별 말이 없었을 지도...
성적도 안 좋은데 논란 될 말과 행동만 계속하니 여론이 좋을 수가 없죠.
23/09/11 16:07
수정 아이콘
어린아이마냥 X
어린아이에 걸맞게 O
진짜 유아적 마인드 그 자체....
23/09/11 16:23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 감독에게 조국에 헌신할 기회를 주고싶네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3/09/11 17:07
수정 아이콘
하는 짓이 감독이 아니라 앰버서더 같네요
국수말은나라
23/09/11 17:34
수정 아이콘
이말이 정답같네요
수메르인
23/09/11 17:56
수정 아이콘
정말 모처럼 한 감독으로 한 대회까지 끝내면서 사이클을 완결했는데, 이걸 계승하고 보완하고 발전시키는게 아니라 폐기처분하는 꼴을 보자니 참 답답합니다. 옆나라 팀 장기플랜으로 하나하나 쌓아나가는거 보면 뭐 느끼는게 없나 정말..
고오스
23/09/12 09:31
수정 아이콘
벤버지가 분석자료 다 남겨주고 아름답게 떠났는데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클라스
개까미
23/09/11 18:17
수정 아이콘
그냥 벤투감독 4년주고 재계약하지....아이고 머리야.,
23/09/11 18:36
수정 아이콘
글쓴이 보고 흠칫했네요
오늘도 윗물이 맑아야한다는 교훈을 되새김 크크
냠냠주세오
23/09/11 19:19
수정 아이콘
기사나오는거보니 수요일날 경기력 처참하면 아시안게임 가기전에 경질각 나오겠는데요.
레이미드
23/09/11 21:48
수정 아이콘
달밝을랑
23/09/12 18:08
수정 아이콘
국대나 23세이하나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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