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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3 13:00:03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channel/UCGA9gUrYCb4hRk_wHBzB_nQ
Subject [스포츠] [K리그] 창단 20년만에 아시아 무대를 밟는 인천 유나이티드





어제 인천 숭의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ACL 플레이오프.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트남의 하이퐁 FC를 연장 승부 끝에 3:1로 제압하고 ACL 본선 조별리그에 합류했습니다.
올해부터 ACL이 추춘제로 전환되면서 기존에는 연초에 진행되던 플레이오프도 시즌 중반에야 열렸네요.
인천은 경기 초반 실점을 내줬지만, 이후 천성훈의 득점이 터지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정규시간 내에는 승부를 보지 못했지만, 연장 후반 에르난데스와 제르소의 골이 연달아 터지며 구단 창단 20년이 되는 올해 드디어 첫 ACL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인천 입장에서는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보지 못하고 30분을 더 뛴 것이 못내 아쉬울 상황.
올해부터 ACL이 추춘제로 전환되며 리그와 ACL을 병행하는 팀은 파이널 A에 가지 못할 경우 강등 경쟁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아시아 권역에 슈퍼스타들이 대거 합류하며 여느때보다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ACL인데, 국내 팀들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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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framework
23/08/23 13:32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보니 시즌초에 주도적인 축구를 하려다가 고전한 모습이 오버랩 됐네요
조성환 감독의 경기 운영 능력은 여전히 물음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격진의 파괴력은 K리그 출전팀 중 현재 원탑 같아서 의외로 선전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네요.
及時雨
23/08/23 13:37
수정 아이콘
무고사가 폼이 안 죽어 있는게 고무적이더라고요
botframework
23/08/23 13:4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번시즌엔 무고사가 이 정도까지 해줄 준 몰랐는데 확실히 놀랐습니다.
고베가 그냥 선수 능력치를 잘못 이해한걸로 종결 지어도 될 것 같아요
LowTemplar
23/08/23 15:05
수정 아이콘
어제만 봐도 툭툭 연계해 주는 게 완전 인천 케인이던데 이런 선수를 뚝배기 원툴로 쓰려고 했으니 고베는 뭔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어요..
23/08/23 14:24
수정 아이콘
무고사, 제르소, 에르난데스, 천성훈까지.. 공격진은 K리그 최강이네요.
23/08/23 16:56
수정 아이콘
아니 우리 인유가 어딜 나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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