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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9 13:51
네베스도 나가고 히메네즈도 나가고 스쿼드는 얇아졌는데 영입은 없으면 당연히 빡치죠.
근데 그거랑 별개로 책임감은 진짜 없네요 크크 하긴 그러니까 국대감독때도..
23/08/09 14:31
저러다 강등권 떨어지면 사람들이 0입이니 어쩔 수 없지 이렇게 생각해주지도 않거든요. 막상 시즌 닥치면 감독만 욕먹습니다. 런(사임)도 아니고 클럽도 동의한 상호해지인데 좀 더 내막을 지켜볼만 하죠.
23/08/09 16:14
런했다고 생각하신게 아니면 책임감이 없다고 할 것도 없죠.
축구가 아닌 다른 업계에서도 프로젝트 핵심 인력 나갔는데 충원 해주지도 않고 목표 달성하라 그러면 프로젝트 리더가 못해먹겠다고 회사 때려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저희 회사 옆부서 이야기입니다) 스쿼드 박살났는데 0입이라 못해먹겠다 하고 그만 둘 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하는 선수 왠만큼 사줬는데도 계속 스쿼드 부족하다고 징징거리면서 있는 전력도 제대로 안써먹고 사실상 태업하던 콘테를 봐서 그런지 몰라도 태업 안하고 상호해지 정도면 그나마 원만하게 그만둔게 아닌가 싶네요.
23/08/09 16:18
책임감 없다고 하기도 뭐한게 계속 선수 사달라고 보드진에 징징대고, 안사주면 나갈거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보드진이 3일전에 계약해지한거라 사실상 보드진이 로페테기를 방패막이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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