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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5 16:26
확실히 람이 종합적으로는 더 뛰어난 축구선수였을지는 모르겠지만 풀백으로서의 파괴력은 알베스가 더 우위에 있지 않나 싶긴합니다(어떤면에선 카푸와 카를로스 이상으로요). 그런면에서 한준희 위원님도 알베스를 조금이나마 더 높은 순위에 둔거 아닐까 싶네요.
23/08/05 16:37
스르나가 좀 이해가 안 되서 봤더니 별 언급없이 지나가네요. 국대 활약이 대단하긴 했어도 유로 월드컵 같은 무대에서 엄청난 임팩트 남겼다가 빅리그에서 전혀 안통한 선수들이 한두명도 아닌데 변방에서만 뛴 선수가 저 정도인가...
23/08/05 17:22
업로드 감사합니다. 2시간 전에 올라왔네요 이거 생각나서 어제도 검색해 봤었는데.
티어표만 봤는데 흥미롭네요 생각보다 앞에 있는 카일 워커, 사뇰 위엄. 카르바할 제친 알바. 생각보다 뒤에 있는 알라바, 네빌, 아비달.. 튀랑도 그렇고 사이드백으로도 엄청난 느낌이었는데 말이에요 바르샤 아비달, 뮌헨 알라바. 통상, 통념, 일반적 이미지, 기존 사념과 한준희 해설위원 같은 분의 의견 보는 게 정말 흥미롭고 의미 있습니다. 저런 것들 자체랑 기존 생각과 차이 등.
23/08/05 18:09
(수정됨) 람 월클은 수미였는데
근데 람 풀백만 한정해도 사네티 마이콘보다 윗급으로 봅니다 알베스 말고는 람보다 낫다고 볼수가없어서 리세는 하,, 한준희씨가 피온2를 재밌게하신듯
23/08/06 01:07
제 뇌피셜을 하자면 알베스는 직선적인 움직임보다도 연계와 패싱 주고받는 능력이 장기라서 왼쪽에 둬도 나름 칸셀루같이 적당히 역할을 할 수 있는데 마이콘은 직선적인 움직임이 강한 선수다보니 왼쪽에서 뛰기가 좀 애매하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
23/08/06 09:24
인터밀란에서 트레블 달성할 때까지의 마이콘은 그냥 굇수였습니다
볼운반을 담당하면서 사이드라인을 초토화시켰거든요 10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선수들 이름값이 많이 떨어진 그저 둥가 감독의 조직력으로 꾸려진 팀이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인게 마이콘이었습니다
23/08/06 13:43
전성기 기량은 마이콘이 앞섰는데 결국 지금와서 보면 꾸준한 알베스가 밀어낸 셈이 됐죠
그렇다고 알베스가 고점이나 임팩트가 없던 선수가 아니었기에..
23/08/06 18:15
마르셀루가 알베스보다 못했나요??
같은 리그에서 동시대에 활약한 선수들이라 직접비교가 가능했는데 티어차이가 난다는 생각 못해봤는데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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