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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4 22:17
마르셀루는 순위를 올리고 베일 마켈렐레는 내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챔스 3연패 시절 공헌도가 호날두 라모스 마르셀루 순이라 생각해요
23/07/24 22:19
사실 마르셀루도 그렇고 몇몇 선수들이 국대 커리어로 흠잡히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래도 여긴 레알 마드리드 티어니까 논외로 하는게 맞는데...
23/07/24 22:28
모드리치 티어 더 올려야
라기엔 A+가 엄청 쟁쟁하긴 한데, 그래도 올려야... 라울이 특유의 상징성 외에 저 자리에 맞는가 싶기도 하다가 그래도 레알의 라울이니까...
23/07/25 07:58
라울이 레알에서 뛴 경기수가 700경기가 넘고 게다가 골도 거의 경기당 0.45 이상 넣어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려 77년생이 94년부터 뛰었습니다~ 라울이 저기가 아니면 어디일까요? 상징성은 그냥 자동으로 생긴건 아닙니다 그만큼 잘하니깐 생긴거지
23/07/25 08:24
주관적인 지표긴 하지만 한준희 해설도 지난번에 스트라이커 편에서 라울을 좀 저평가 하던데
오웬 발롱도르 수상한 01년도에는 사실 누가 봐도 리그 피피치에 챔스 득점왕 라울이 받는게 너무나 자명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시대를 못보신분들이 많아지는 시점에 라울 평가가 점점 내려가는게 너무 아쉽네요
23/07/25 12:49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비빔밥 님도 그거 알고 감안하고도 쓴 댓글이실 수도 있지만요. 닉네임 언급이지만 아래에도 댓글 쓰신 유명 매니아이자 책까지 내셔 프로 반열인 구밀복검 님도 라울 어릴 때만 꽤 잘하고 21세기는 그만 못했다는 식으로 언급했던 것 생각나고요.
23/07/25 08:29
(수정됨) 저도 그래서 결론적으로 라울의 위상을 인정했는데요?
오언이 탄 게 이상한 거지, 전 그 때 발롱 자리가 라울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저는 그 때 경기들 안 본 사람이 아닙니다 00-01 레알의 에이스는 피구, 01이후부터 레알의 에이스는 지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고점 중시하는 한준희 해설같은 타입은 라울을 저평가할 수 밖에요.
23/07/25 09:21
인정하시는건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김연아님이 그당시를 못봤다고 직접 얘기한건 아니었습니다.
댓글에서 궁금한 부분이 생겨서 그런데 그럼 2001 발롱은 누가 타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오웬이 이상한 트레블을 한건 맞고 독일전 해트트릭 등 임팩트가 엄청 났던건 맞는데 그래도 라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피구랑 지단이 01 02에 레알의 에이스이었다고 치고 라울이 팀내에서도 2인자였다고 하면 발롱은 못받는건가요? 그럼 모드리치를 하나 올려야 한다고 하셨는데(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드리치가 레알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시즌이 하나라도 있나요? 팀내에 정말 잘하는 선수가 즐비한데 당시 독보적 에이스가 있다고 한들 그 시즌을 임팩트 있게 보냈고 팀을 우승시켰으면 충분히 수상하거나 좋은 평가 받을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윗 댓글을 보면 한번 내뱉은 말을 정당화 하려고 라울을 내려치기 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23/07/25 18:05
라울이 저티어가 맞으니까, 모드리치도 올려야 된다는 거죠.
모드리치도 처음에 티어보고 올려야 되는데 했다가, A+ 선수들 보고 올리는게 맞나 했다가, 다시 보니 올리는게 맞다고 한 건데, 결국 라울에 대한 생각 변화와 비슷한 거죠. 에이스 얘기는 한준희 해설 얘기 나온 김에 겸사겸사한 거구요. 라울이 진짜 레알을 이끌었다고 볼 시즌은 99-00 챔스 우승 이끈 건데, 이 때 리그는 또 5위였죠. 챔스 비중이 지금처럼 높지는 않은 시절이었구요.
23/07/24 22:39
개인적으로
페페(거친파울이나 비신사적인 행위로 카드수집때문에 뒷목잡는 일이 많았음) 베일(장기부상+골프) 마켈렐레(그 시절 밸런스를 맞춰주는 실질적인 중원의 핵심이였던건 티어산정하기엔 뛰었던 기간이 짧다고 생각) 위에 세명은 티어에 있기엔 민망하다고 생각하고 모드리치, 토니크로스, 마르셀로가 A+, 카세미루는 A0 나 최소 A- 에는 들어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3/07/24 22:42
꾸레 입장에서
바르샤 앞길 막은 레알 넘들 티어 라고 생각하면 카세미루 빠진거 빼면 이해가 되네요... 아무래도 vs 바르샤 임팩트 위주로 뽑을수 밖에는 없으니
23/07/24 23:07
레알 팬이라 참전안하기 어렵네요. 음.
뭐 다 개취라 어느정도 감안은 해냐하지만 카를로스와 마르셀루는 레알 내에서만 보면 위치가 바뀌었고 호돈은 있기 민망하다 생각..
23/07/24 23:21
기준이 너무 왔다가 누구는 레알에서 잘한거, 누구는 국대랑 전클럽까지 포함.
개인적으로 카시야스는 한칸 올라가서 지단앞으로 마르셀루는 호카앞으로 베일은 걍 리스트에서 빼도 됨
23/07/24 23:31
이견이 갈릴 수 있는데 베일이 결승전때 해준것도 있고 취미로 축구하기 전까진 잘했어서 A-
마르셀루는 더 올려도 될것같고 오히려 마켈렐레 빼고 카세미루 들어와야 될거같네요
23/07/25 01:14
제가 0405부터 레알 경기를 봤고 그 때가 베컴 2년차인데 사실 0405~0506은 그닥...
0304도 제 기억으로는 챔스는 8강에서 모리엔테스 부메랑 맞고 탈락에 리가는 무려 5연패하면서 1위 내주고 나가리. 레알의 16강 마드리드 시절이기도 하고 밸런스가 안 맞던 때이지만 베컴이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베컴이 제대로 활약을 해준 시즌은 0607시즌이고 이 때도 카펠로가 대놓고 안쓰다가 투입 후 경기력이 바뀌면서 나중에나 활약했던 시즌이라 넣긴 좀 힘들 것 같아요.
23/07/25 00:14
'마드릿에 있을 시절의 공헌도'만 놓고 보면 부적절한 티어표일 수도 있습니다만
'마드릿 출신 선수들에 대한 현지의 지지도'로 놓고 보면 그렇게 이상한 티어표는 아니라 봅니다.
23/07/25 00:26
안그래도 요즘 여러 티어표를 보면서 소위 '공은 잘 찼었던 XXX'에 대해 어떤 평가가 적절한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오언이나 토레스나 반 페르시나 레반도프스키... 여기서는 베일이 될 수도 있겠구요. 팬심이라는 표현으로 지나치게 저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으니... 말씀하신 지점은 그것의 정반대 지점 같지만요.
23/07/25 01:24
그냥 스페인 현지 커뮤 뒤져 봐도 라울 지단은 언터쳐블입니다. 그냥 여기에는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바보 되는 거. 그걸 정당화 할 논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23/07/25 08:40
저도 최소 동급은 줘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단이야 당시 일인자였던 기간이 길었던건 사실이지만 레알로만 따지면 모드리치가 전혀 꿀릴게 없긴하죠. 아마도 모드리치가 은퇴할때는 라울 지단 라모스 모드리치가 동급으로 묶이지 않을까 하네요.
23/07/25 08:59
(수정됨) 호날두
라울 라모스 모드리치 지단 카시야스 벤제마 카를로스 이에로 크로스 마르셀루 호돈신 카세미루 페페 녹화 방송 이긴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라리가를 정식으로 볼수 있었던 96-97시즌부터로 치면 이정도 빼고는 논할 가치가 있나 싶습니다. 마놀로 산치스, 레돈도, 세도르프, 피구, 마켈레레, 알론소, 이스코, 외질, 베일, 카르바할, 바란 등 월클이었거나 레알에서 큰 족적을 남겼던 선수들 또는 레알에 정말 헌신했던 선수들 많이 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들어가다보면 너무 많으니깐 개인적으로는 딱 저정도에서 티어 나누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23/07/25 09:52
지단이 축신인건 맞는데 레알에서는 결국 뭐 한게 별로 없죠.
반면 마르셀루는 전성기 호날두때 팀 공격을 전두지휘한 선수고. 아무리 꾸레 전문가라고 해도 그 꾸레 두드려팬 마르셀루 순위를 저렇게 놓는건 좀 많이 웃깁니다.
23/07/25 19:44
레알 경기 굳이 바르샤 레알전이나 중계 제외하면 레알 경기 볼일 없는 바르샤 팬분이라 아무래도 팬분들 수준에는 못미치죠...
그냥 레알팬이 아닌 바르샤팬이 정한거라 감안하시고 보셔야 할듯 합니다.
23/07/25 10:10
레알선수로서만 비교하면 지단이 라울과 동급일 수 없고 선수 전체적인 평가로 보자면 라울이 지단과 동급일 수 없죠.
크모는 있는데 카세미루는 왜? 하고 보니 또 마케렐레는 있네요; 카를로스랑 마르셀루도 위치 바꿔야되고... 크카모도 3연패 주역들 중 하나인데 한단계씩 올려야 될 거 같은데...호날두 최고존엄 말고는 다 생각이 다를 거 같네요.
23/07/25 16:42
베일을 올려치려는 타팀팬과 내려치려는 레알팬….
호날두 옆에는 라모스가 있아야하고 호날두 이름 앞에 라모스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옆에 라울도 작게나마 적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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