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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8 13:55
타격은 강정호가 확실히 우위인데 지금 김하성은 타격에서 강정호가 보여준 임팩트를 수비에서 보여주고 있죠. 올해 수비 폼은 진짜 전성기 시몬스의 A급 보급형이죠. 그렇다고 김하성이 물방망이도 아니고 타격도 포지션 평균 이상이구요. 올해 지나면 김하성이 넘는다고 봐야 됩니다. 딱 골글 받고 선배 넘기면 될 듯.
23/07/08 16:08
DRS가 -1이면 그래도 중간은 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당시에는 동양인이 저 포지션들을 소화한다는 것 자체로 놀라는 시선들도 많았으니까요. 사실 제가 DRS를 정확히 잘 알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23/07/09 00:36
짤에 적힌 -1은 통산 기록이긴 합니다만, 한 시즌 기준으로 -1이면 시즌마다 다르지만 유격수들 중 줄 세우면 대충 10~15위권 드는 수준입니다.
강정호는 3루수로 뛴 이닝이 유격수로 뛴 이닝보다 훨씬 많지만, 대신 빠따를 wRC+ 130을 쳤으니 충분히 훌륭한 주전급 내야수였었죠. 그 대단한 재능을 자기 발로 뻥 차서 그렇지...
23/07/08 16:53
타격에 관한 재능자체는 비교가 안될정도죠.
물론 이제부터 메이저 정착해서 커리어 쌓아나가는 김하성과 격차는 앞으로 더 벌어질건 당연한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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