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6/12 01:25:08
Name 저스디스
File #1 4362df08b55334bd3bd51f80d659f064.jpg (34.6 KB), Download : 325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노박 조코비치 2023 롤랑가로스 우승 및 그랜드슬램 우승 23회로 단독 1위 등극 (수정됨)




사실 이번 프랑스오픈은 알카라스의 새로운 황제 등극이라고 예상했습니다만

그냥 테니스 고트는 조코비치라고 보여줬습니다.... 이제 그 누구도 반박하기 힘들겠네요

+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 트리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나브로
23/06/12 0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테니스 신입니다. 미쳤어요 Greatest. 지난 호주오픈 결승 치치파스 떡실신도 36세 치고 역대급 퍼포먼스였는데 또 이러네요.

1세트 조금만 보고도 조코비치 엘보우 부상 안 도지면 명승부겠다 생각했는데 상대가 안 되네요 루드 실력 찐인데..

준결승 알카라스 경기도 조코비치가 잘 치는 거 알카라스가 운동능력으로 때우려고 하다 보니까 무리돼서 큰 부상 온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역사를 보네요.
토니스타크
23/06/12 01:35
수정 아이콘
알카리즈와 경기에서 1,2세트 텐션이 미쳤었죠..
최근에 이런 수비력을 본 적 있었나 싶을 정도로 둘이 엄청난 수비와 공격을 보여줬는데, 결국 그게 알카라즈에게 과부하를 불러온거 같습니다. 만 20세가 전신에 쥐가 나면서 퍼지는데 그 와중에 만36세가 안퍼지는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 싶었네요.
장발갈리아
23/06/12 01:31
수정 아이콘
세트가 거듭날수록 더 힘을 내는 조코비치. 정말 잘 하네요.
23/06/12 01:31
수정 아이콘
테니스씬에서, 트리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란 어떤 걸 뜻 하나요?
저스디스
23/06/12 01:33
수정 아이콘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을 각각 한번씩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두번씩 우승하면 더블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고 합니다 조코비치는 최초로 각각 3회를 우승하는 남자 테니스선수가 되었구요
23/06/12 01:34
수정 아이콘
아 4대 그랜드슬램 대회를 3번 이상씩 석권 했다는 거군요
천연딸기쨈
23/06/12 10:04
수정 아이콘
부상 부위는 괜찮으신가요? 다음 대회 때 기대하겠습니다.
토니스타크
23/06/12 01:32
수정 아이콘
남자 최초 23rd 그랜드슬램
남자 최초 트리플 커리어 그랜드슬램
롤랑가로스 최고령자 우승

그랜드슬램만 따지면 페더러 나달 뒤만 따라다녔는데
처음으로 단독1위로 올라서네요!
지나가는 나그네
23/06/12 01:33
수정 아이콘
이제 트리플 골마가자..
도들도들
23/06/12 01:34
수정 아이콘
염소 논란 종결
손금불산입
23/06/12 01:37
수정 아이콘
작년과 올해에만 벌써 그랜드슬램 3개 추가... 진짜 대단합니다.
23/06/12 01:38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 잘하는데 멘탈도 엄청나더군요. 다음달 윔블던이 기대됩니다.
별소민
23/06/12 01:38
수정 아이콘
세르비아 인구 700만인데 요키치에다가 조코비치까지 대단하네요.
근데 자국에선 누가 더 인기 많을까요?
23/06/12 07:3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조코비치 넘사벽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웸반야마
23/06/12 10:16
수정 아이콘
요키치가 쓰리핏해도 안될거같은데요...
금주전사
23/06/12 01:44
수정 아이콘
87년생인데 아직도 우승을 계속한다는게 대단하네요. 작년올해 그랜드슬램 4개 참여해서 3번 우승이라니...
캘린더 그랜드슬램 기대되네요
승승장구
23/06/12 06:35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롤랑 못먹었어도
유일무이한 골든마스터스(심지어 이걸 더블로) 최장 랭킹 1위 최다 투어파이널 상대전적 등
부가요소가 너무 완벽해서 이미 고트인데
이것마저 증명해 버리는군요
아쉬운 순간은 전성기때 올림픽금 못먹은거
캘린더그랜드슬램 기회를 두번 놓친거네요
회색사과
23/06/12 07:02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하다는 점 빼면…
이미 GOAT 였는데
타이틀 수로 논란의 여지를 없애버리는군요.
23/06/12 07:07
수정 아이콘
이제는 뭐 누구도 부정못할 고트네요
나달이 좀만 더 버텨내주길 바랬지만
세월이 야속하긴 하네요
대단합니다 조코비치
날씬해질아빠곰
23/06/12 09:51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세월이 조코비치한테도 야속해야 하는데(나달하고 한살 밖에 차이 안남)
응 그런 거 없어~ 이러면서 20대 선수들 다 뚜까패고 다녀서
23/06/12 07:29
수정 아이콘
내년 프랑스오픈 나달대 조코 결승기원합니다
코로나백신 난리친것만 아니었어도 더빨리달성했을거같은데... 마지막나달의 프랑스오픈은 조코였으면좋겠네요
Steinman
23/06/12 07:30
수정 아이콘
이제 커리어 완결성을 위해서 필요한 건 슬램보다도 내년 올림픽 금...? 일지도 모르겠네요
23/06/12 07:30
수정 아이콘
페나조 다 같이 있을 때는 딱히 응원하지 않던 선수인데 요즘은 그냥 계속 노박을 응원하게 되네요. 그만큼 딱히 영건들이 계속 아쉽기도 하고.. 알카라즈가 그나마 있지만 얼른 새로운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선수들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벨로티
23/06/12 08:16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여전히 빅3를 넘어서는 선수가 나오지 못하나에 대한 의문이 든 대회였습니다. 허허허
23/06/12 08:35
수정 아이콘
이제 조코비치까지 은퇴하면 테니스계는 한동안 슈퍼스타의 부재에 시달리겠네요. 오래 하시길..
위원장
23/06/12 08:46
수정 아이콘
최근 5년간 그랜드슬램 11회 우승
나머지 9개 대회 중 2회는 불참(covid), 1회 실격, 1회 대회취소
제대로 뛴 대회 우승확률이 69%
5전 3선승은 거의 다 이깁니다
트리플에스
23/06/12 09:38
수정 아이콘
고트는는 이전부터 확정이었지만 국적이랑 스타성이 늘 아쉬웠죠.
근데 스타성은 노력한다고 뭐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raindraw
23/06/12 09:43
수정 아이콘
하여간 페나조 시대에 산건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트리오입니다.
천연딸기쨈
23/06/12 09:52
수정 아이콘
바리야스랑 경기할때도 그렇고, 알카라스랑 경기할때도, 그리고 루드와의 결승전에서도 다시금 느낀 조코비치의 최강점은 “내구성” 아닌가 싶습니다.
기술이 뛰어난데 체력이 좋고 부상도 적으니, 다른 선수들이 넘어설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덴드로븀
23/06/12 10:02
수정 아이콘
로저 페더러(41세) 데뷔 : 1998년
라파엘 나달(37세) 데뷔 : 2001년
노박 조코비치(36세) 데뷔 : 2003년
안아주기
23/06/12 10:19
수정 아이콘
페더러랑 나달은 옛날부터 유명했던 느낌이고 조코비치는 비교적 최근 신예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나이나 커리어에 우승까지 앞의 두명이랑 비비고 있었다는게 참 어색해요. 뭔가 인지부조화 같은느낌?
더불어 이제 조코비치가 앞의 두명을 찍어눌렀다는게 참 아쉽게 느껴지고....
raindraw
23/06/12 16:52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가 비교적 좀 늦게 떴습니다. 원래 셀리악병이라고 자가면역질환 환자였는데 그걸 해결하면서 실력이 급격히 늘었거든요.
문제는 이걸 해결하는 과정에 민간요법을 썼는데 그걸 너무 신봉해서 코로나 때 백신 거부 사태로 이어졌지만요.
자신이 겪은 일 때문에 엉뚱한 신념을 가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죠. (조코비치 본인에게는 그걸로 GOAT가 되는 길을 걸었다고 느꼈을테니까요)
수타군
23/06/12 11:47
수정 아이콘
이게 약을 안해도 되는 건가요?(좋은 의미 입니다.) 이건 관리를 떠나 태어 날때 부터 몸이 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단하네요.
김연아
23/06/12 14:39
수정 아이콘
진짜 내구성이....

딱봐도 신체가 테니스 최적화 신체긴 합니다.
욕심쟁이
23/06/12 15:26
수정 아이콘
롤랑은 나달꺼였는데 나달 팬은 그저 웁니다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694 [스포츠] 3할복귀 제대로 살아난 이정후, “이런 것까지 해봤다” [51] insane9251 23/06/12 9251 0
76693 [스포츠] [마테오 모레토]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가지 않는다 + 이번주에 미래가 결정남 [30] 아롱이다롱이9193 23/06/12 9193 0
76692 [스포츠] [농구] 캐나다도 키는 크지 않나요? [9] 우주전쟁6942 23/06/12 6942 0
76691 [스포츠] [K리그] 피부 탄 동료에게 “동남아 쿼터”…울산 선수들, SNS서 인종차별 논란 [44] 及時雨8537 23/06/12 8537 0
76690 [스포츠] AC밀란 전 구단주 베를루스코니 사망 [14] OneCircleEast6473 23/06/12 6473 0
76686 [스포츠] EPL에 31년만에 승격한 어느 승격팀 [21] 삭제됨7686 23/06/12 7686 0
76684 [스포츠] [KBO] 6월 2주차 필승조급 불펜투수 성적표 [18] 손금불산입4497 23/06/12 4497 0
76683 [스포츠] [해축] 22-23 시즌 주요 우승팀 및 레이팅 [10] 손금불산입3829 23/06/12 3829 0
76681 [스포츠] 테니스 빅3 스탯 비교 [43] 니시노 나나세7604 23/06/12 7604 0
76678 [스포츠] 노박 조코비치 2023 롤랑가로스 우승 및 그랜드슬램 우승 23회로 단독 1위 등극 [35] 저스디스8138 23/06/12 8138 0
76675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34] 핑크솔져7107 23/06/11 7107 0
76674 [스포츠] [KBO] 삼성 강민호 끝내기 홈런 [23] 파이어폭스8119 23/06/11 8119 0
76673 [스포츠] [해축] 트레블 수문장 인테르 등 각종 기록들 [6] 손금불산입5907 23/06/11 5907 0
76671 [스포츠] [KBO] 오늘자 대전구장 근황 [33] 판을흔들어라8960 23/06/11 8960 0
76669 [스포츠] 해설 복귀하자마자 또 사고치는 오재원 [68] Leeka11954 23/06/11 11954 0
76668 [스포츠] [KBO] 작년 올해 프로야구 순위 [27] TheZone5964 23/06/11 5964 0
76665 [스포츠] [해축] 맨시티의 트레블 도전, 그 마지막 관문.giphy [107] Davi4ever13056 23/06/11 13056 0
76664 [스포츠] [J리그] 유상철, 앞으로도 함께. [9] 及時雨9245 23/06/11 9245 0
76663 [스포츠] [해축] 리즈 유나이티드 근황 [11] 무도사9666 23/06/10 9666 0
76660 [스포츠] 하데스 같다는 반응이 많았던 김연경 근황.jpg [35] 캔노바디14807 23/06/10 14807 0
76659 [스포츠] [NBA] 덴버 VS 마이애미 파이널 4차전 하이라이트 [11] 그10번7041 23/06/10 7041 0
76656 [스포츠] 흥궈신 : 그곳이 어디든 예능이라면 [3] v.Serum9051 23/06/10 9051 0
76655 [스포츠] [NBA] 마이애미야 힘을 내.. 4차전 진행중 [23] 소년명수7225 23/06/10 72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