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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7 15:15:02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닷넷 및 프로레슬링 갤러리
Subject [스포츠] [WWE] 몇가지 소식


1. 랜디오턴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모양입니다.
오턴을 담당하는 의사는 오턴에게 링복귀는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이미 이전부터 오턴의 등 상태는 엄청나게 안좋은 상황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2014년 레슬매니아에서 바티스타밤+RKO 연계기를 할 때 모니터에 찍혔는데 그때 입은 게 치명타였다고)

물론 오턴 본인은 복귀에 대한 의지가 강한거 같긴합니다만..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부커T는 자기 팟캐에서 무리해서 복귀해선 안된다며 오턴의 부상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복귀에 부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건강을 우선시하지 않으면 말년에 너무 힘들며 인생을 나쁜 상황에 빠뜨릴 수 있다면서요..)

이미 외국에선 이런 합성짤방이 나오면서 다들 좀 슬퍼하는 분위기입니다.

flnBqvZ.jpg

* 두 사람은 모두 만약 현역에서 은퇴하여 명에의 전당에 헌액된다면 서로가 서로를 헌액해주길 바란다는 인터뷰를 한 적 이 있습니다. 둘은 실제로 절친한 사이입니다.


2. 오턴에 이어 시나 역시 더 이상 레슬링은 하기 어려울거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본인의 나이 + 몸상태가 더 이상 레슬링을 감당할 수가 없다면서 팬들에게 나쁜 경기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진짜 한 시대가 흘러가는 모양입니다. 오턴도 그렇고 시나도.. 뭐 시나야 진작 파트타이머가 됐긴했습니다만..


3. 세스 롤린스가 캡아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들으셨을 겁니다.
현재 세스는 AJ스타일스와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쉽 초대챔피언 결정전을 앞둔 상황입니다.
WWE내부에서는 물론 세스의 영화 출연을 축하해주고는 있으나 배우생활을 지속될 경우 그에게 새로운 챔피언을 주는 것을 주저하게 될 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로만은? 썅..)
* 이것과 무관하게 현재 트리플H의 1픽은 세스롤린스라고 합니다.


  4. 부저(트위터에서 활동하는 WWE내부유출자) 언급에 의하면 WWE 내부에선 로만을 내년 레슬매니아40은 물론이고 그 다음 레슬매니아 41도 챔피언으로 입장하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 뭐라고 xx?
장난하나 진짜 크크 이 뉴스 처음 접하자마자 쌍욕 했습니다. 아니 그냥 빨리 벨트 내려놓고 할리우드 가라고 (갈 수 있으면)
참고로 해당 유저는 100% 확실한 내부소스만 터트리고 있는 데 로만은 더 많은 휴식을 취할거라고 합니다. 당연히 벨트 갖고 있는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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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7 15:24
수정 아이콘
경기를 안뛰는 챔피언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이러다 브루노 삼마르티노 기록까지 가겠네요.
23/05/17 15:26
수정 아이콘
시나나 오턴이나 서로 은퇴경기는 한번 하고 갔으면 좋겠는데 몸상태가 안된다면 어쩔 수 없죠. 특히 시나는 17회 월챔은 하고 커리어 끝낼줄 알았는데요..
세스 AJ는 그래도 챔피언이 로우로 가야하니 세스가 초대챔을 먹는게 맞다고 보고, 로만은 참... 정말 양보해서 레매 40까지는 코디버스 대관식을 위해 그렇다 칩시다. 41은 무슨생각이지?
허저비
23/05/17 15:31
수정 아이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벨트 부활시킬때 삼치가 말한 이유가 싸우는 챔피언을 위한 새 벨트다 라고 했죠
저도 이제 코디한테는 흥미가 식었고 세스가 1픽이긴 한데, 배우 하면서 알바 비스무리하게 간간이 나올 생각이면 벨트 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스도 그걸로 로만 까는 세그먼트 했는데 본인이 그상황이면 납득해야겠죠. 저저 보세요 알바놈 벨트 2년 더 수납하겠다는거 보세요 크크크 참나 그냥 로만은 벨트 4개씩 들고 천년만년 쉬라 그러고 월챔만 근본으로 인정하고 볼겁니다.
Yi_JiHwan
23/05/17 15:54
수정 아이콘
야 뱉고가!!
앤서니 디노조
23/05/17 16:02
수정 아이콘
로 종 만 신
(여자)아이들
23/05/17 16:17
수정 아이콘
아..랜디 오턴이..
及時雨
23/05/17 17:06
수정 아이콘
하 RKO 형...
중학교 때부터 보던 형이 이렇게 가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개까미
23/05/17 18:52
수정 아이콘
세스나 코디같이 가만히 있어도 캐스팅 제의오고, 영화찍는데, 영화찍고 싶어서 안달난 어떤 위대한 족장님은 불러주는데도 없나보네요. 크크크
진짜 영화판 가고싶으면 다 내려놓고 오디션만 주구장창 보러 다녔으면 하네요. 쉽게 말해서... 그냥 레슬링판에서 꺼졌으면 좋겠습니다.
Goldberg
23/05/18 08:59
수정 아이콘
상위호환인 물맨이 있어서리...
PolarBear
23/05/17 19:07
수정 아이콘
오턴 시나가 이제 마지막을 바라본다는게.. 그리고 아직도 저 둘이 최고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선수라는것이.. 덥덥이도 끝물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ㅠ 차세대 슈스가 보이지않는다는게
23/05/18 01:04
수정 아이콘
싹수좀 보인다 싶으면 죄다 로만에게 먹여버려서 남는게 없...
23/05/17 19:13
수정 아이콘
핀 밸러는 언제 다시 챔피언 벨트 드는거 볼 수 있을까요
23/05/17 23:29
수정 아이콘
어려울 듯 합니다. 나이도 적지 않고, 체구도 크지 않은데다 대놓고 변방 영어라 마이크웍 한계가 커요. 세자로급의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데몬밸러였는데 은퇴 직전급인 에지한테 져서 모멘텀이 너무 박살나버려서;; 거기서 에지한테 먹인 순간 저는 밸러가 2선챔은 몰라도 메인챔은 앞으로 안되겠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23/05/18 21:19
수정 아이콘
wwe를 좀 더 젊었을때 와야했나봐요...
환경미화
23/05/17 21:36
수정 아이콘
뭐 오스틴도 목부상이후로 출전불가 받았지만 결국 복귀하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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