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5/09 12:25:11
Name nearby
File #1 dgdg.jpg (259.4 KB), Download : 68
Link #1 KBO
Subject [스포츠] [KBO] 역대 KBO 단일 시즌 최저 관중 팀 순위.JPG


1. KBO가 현대에 이를 부득부득 갈만하다. 저시기 현대는 왕조...

2. IMF 직격타를 제대로 맞았던 호남 야구.

3. 다시한번 느껴지는 백골프의 위엄.

4. 은근히 무관심 암흑기였던 00년대 초반 한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하성MLB20홈런
23/05/09 12:30
수정 아이콘
08~10즈음의 히어로즈가 없는게 신기하네요. 그래도 서울은 서울이다 이건가...
23/05/09 12:33
수정 아이콘
08 히어로즈 평균 4,096
09 히어로즈 평균 4,996
10 히어로즈 평균 5,963

참고로 수원 시절 현대는 관중 가장 많았던 03년조차 평균 2,611...
김하성MLB20홈런
23/05/09 12:34
수정 아이콘
저 리스트에 비빌게 아니었네요 역시 서울 인구수...
23/05/09 13:01
수정 아이콘
수도권팀들은 원정 관람객이라는 탄탄한 베이스가 있어서 그럴겁니다.
네이버후드
23/05/09 13:05
수정 아이콘
야구 암흑기와 초인기 시즌 차이도 크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05/09 13:22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는 원정 관람객이 어느정도 깔아주기 때문에 ...
ChojjAReacH
23/05/09 12:31
수정 아이콘
진짜 00년대 초중반은 암흑기 그 자체였네요.
00년은 아예 4팀이나 들어가있고 말이죠.
세인트루이스
23/05/09 12:32
수정 아이콘
현대유니콘스는 잘했는데 왜 인기가 없었을까요??
김하성MLB20홈런
23/05/09 12:36
수정 아이콘
연고지 이전했는데 새로 간 곳에서 대놓고 '우리 목표는 서울 입성이지롱' 하는 바람에..
DownTeamisDown
23/05/09 12: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삼성경기에 관중이 그나마 원정석에 많았었죠.
홈 관중은 없었고요. 나중에 kt가 생긴 다음에도 흥참동이니 뭐라고 해도 저때보다는 훨 낫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05/09 13:32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도 연고지 이전이 아니라 우리 목동 개수해서 쓸건데 공사기간이 필요하니 2년 정도 수원에서 경기 치룰거임

하다가 서울 입성금을 모기업이 빼먹어 갈 돈이 없어지니까 1년만 더.. 1년만 더... 하면서 남의 연고지에서 뭉겐거죠.
스타나라
23/05/09 12:39
수정 아이콘
홈이 없던 팀이었습니다.
그래서 1차지명도 못했구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시기 신인왕을 현대가 싹쓸이 해갑니다.
김유라
23/05/09 12:58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D%98%84%EB%8C%80%20%EC%9C%A0%EB%8B%88%EC%BD%98%EC%8A%A4/%EC%97%B0%EA%B3%A0%EC%9D%B4%EC%A0%84#s-2

이런 쪽은 꺼라위키가 짱이죠.

구단도 아닌 현대그룹이 서울병 걸려서 서울 입성하려다가 대차게 실패한 덕분에,

1) 인천 사람들한테는 언급금지 급의 쓰레기
2) 수원 사람들한테는 서울가려다 실패해서 마지못해 온, 굴러들어온 돌 같지도 않은 구단
3) 서울 사람들 입장에서는 "LG랑 두산있는데 굳이?"

으로 세 방향으로 버림받았죠.
23/05/09 13:05
수정 아이콘
크보 입장에서는 현대그룹에 제대로 이갈릴 만하죠 크크크...

1. 크보에 진입할때부터 현대 피닉스를 이용한 선수수급시장 교란
2. 제멋대로 서울 입성 선언했다가 자기네 그룹 어려워지면서 서울입성 실패하고 수원에 더부살이하면서 크보 흥행에 큰 지장
3. 이후 구단운영 사실상 손놓으면서 크보 야구발전기금으로 기생하며 연명하다 해체.
으촌스러
23/05/09 13:22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현대가 야구판에 들어올 일은 없겠네요.
DownTeamisDown
23/05/09 13:26
수정 아이콘
뭐 이미 기아가 들어와있으니 더 들어오지는 않을겁니다.
현대그룹은 이미 중견그룹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고 현대중공업 그룹이 들어올것 같지는 않습니다.
방계그룹도 다 스포츠팀 가지고 있는것 같고요
23/05/09 13:3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미 이리 찢어지고 저리 찢어진지라...찢어진 조각중 하나인 현기차그룹은 지금도 기아타이거즈 운영하고 있죠.

이것도 뒷이야기가 있는데 현기차 회장 정몽구가 처음에는 그래도 자기 식구라고 현대유니콘스를 자기가 인수하려 했는데, 당시 유니콘스 모기업이었던 하이닉스가 900억이라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불러 빡돌아서 해태 인수(이쪽은 180억...)로 선회했다는 이야기가 있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05/09 13:36
수정 아이콘
태평양 인수할때 대충 600~700억 (430억 + 태평양 돌핀스가 가지고 있던 삼미시절부터 누적된 부채 해결) 썼으니 거기에 서울 연고비 까지 800~900억을 계산했는데...

태평양이 머리 좋은게 인수할때 부채 감안해서 거의 헐값에 인수했는데 부채 청산 안하고 가지고 있다가 현대에 떠넘기면서 430억까지 받음..
웰빙소고기
23/05/09 12:33
수정 아이콘
역시 현대왕조 시기는 제대로 암흑기네요.
지금은 평균관중이 만명이 넘고 있는데.
저정도면 수원이나 인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도 매진 안되었겠어요.
23/05/09 12:40
수정 아이콘
실제로 현대와 SK가 맞붙은 03년 한국시리즈는 7경기중 딱 한경기(SK홈에서 열린 3차전)만 매진이었습니다.
이정재
23/05/09 12:41
수정 아이콘
관중수보단 현대가 kbo 보유금 쪽 빨아먹은게 치명적이죠
그걸로 야구회관 옆에 땅사서 새건물 올릴돈이었는데
DownTeamisDown
23/05/09 13:27
수정 아이콘
거기 옆에 땅사서 올렸으면 지금쯤 KBO는 예산이...
물론 제대로 썼을지는 모르겠지만 차익만해도...
사실 야구계에 가장 큰걸 해준건 지금보면 한화가 아닌가 합니다.
(현재의 야구회관은 한화가 가입비 대신 지어준것임)
한국화약주식회사
23/05/09 13:37
수정 아이콘
보유금 빼먹혀서 거지되고 이장석에게 거저준 직후 KBO 총재 영향력이 일개 구단주만 못해졌다고 하죠. (...) 돈 없어서 구단들에게 돈 구걸 하던 시절이니...
이정재
23/05/09 14:42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도 회복을 했어야 정상인데 중계권계약때문에
23/05/09 12:48
수정 아이콘
롯데 8888시절과 현대왕조 시절 관중수가 비슷하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05/09 13:13
수정 아이콘
2천년데 초중반이 진짜 암흑기였네요
하긴 저도 그때는 야구 본 기억이 넚네요
멍차이
23/05/09 13:38
수정 아이콘
현대가 막장인건 맞는데 저 시기는 역대급 흥행인 02월드컵 효과로 K리그도 전성기 시절인 탓도 큽니다
06wbc도 첫원정 16강 도전했던 월드컵한테 밀렸고
크보의 전성기는 08베이징부터가 진짜죠
08년도는 한국 국민스포츠가 축구에서 야구로 넘어간 시점이죠
기존 축구팬들은 대부분 박지성 이영표 이후로 많은 축구 팬들이 해축으로 갈아탔고 +메날두의 전성기 시작으로 epl 라리가 부흥기가 시작되었죠
마그네틱코디놀이
23/05/09 13:52
수정 아이콘
이것만 봐도 크보가 망할일은 없다. 또는 아주 멀었다.
마스터카드
23/05/09 14:11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는 아버지따라 도원구장 갔는데
2천년대초는 간 기억이 없네요. 오히려 문학구장 근처에 살았는데도요
도뿔이
23/05/09 14:47
수정 아이콘
2천년대 초반은 우수한 인재들을 메이저에서 싹 빨아간것도 큽니다. 예나 지금이나 성공확률은 낮은데 그래도 그 시절 넘어간 선수들중 빅리그 데뷔라도 해본 선수들이 꽤나 있다는것만 봐도 대단한 선수풀이었는데 그게 그대로 공백이 되었으니..
롯팬 입장에서 보면 80송승준, 백차승 82추신수가 롯데에서 데뷔했으면 어땠을까라는 망상을 해보곤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013 [스포츠] [NBA] 우리는 3대1 [22] 그10번6634 23/05/09 6634 0
76012 [스포츠] [NBA] 이걸 역전한 레이커스네요. [50] TheZone6564 23/05/09 6564 0
76011 [스포츠] [해축] 잉글랜드 챔피언십 정규 시즌 종료 [36] 손금불산입5422 23/05/09 5422 0
76010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강등로이드의 위엄 [15] 손금불산입5810 23/05/09 5810 0
76009 [스포츠] [KBO] 역대 KBO 단일 시즌 최저 관중 팀 순위.JPG [30] nearby6720 23/05/09 6720 0
76008 [스포츠] [KBO] 월간MVP 기자단투표와 최종결과가 달랐던 사례들 [7] ChojjAReacH5888 23/05/09 5888 0
76007 [스포츠] KBO 4월 MVP는 바로...!! [65] 김유라7468 23/05/09 7468 0
76005 [스포츠] 피치클락 도입 긍정적인 KBO? [59] 강가딘8115 23/05/09 8115 0
76003 [스포츠] 메시 사우디?(추가 낭설이라고 하네요) [24] 국수말은나라10396 23/05/08 10396 0
76001 [스포츠] [KBL] 어느 스크팬의 7차전 직관기 [7] 삿포로인5804 23/05/08 5804 0
75997 [스포츠] [NBA] 덴버랑 피닉스도 2대2 [30] 그10번6628 23/05/08 6628 0
75995 [스포츠]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6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 [16] Fin.6273 23/05/08 6273 0
75992 [스포츠] [해축] 데 헤아 계속 쓰실 거예요? (데이터) [28] 손금불산입7489 23/05/08 7489 0
75991 [스포츠] [해축] 스날아 오늘은 이겼니.gif (데이터) [28] 손금불산입6615 23/05/08 6615 0
75990 [스포츠] [KBO] 기아 타이거즈가 심재학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영입했습니다. [33] Fin.8163 23/05/08 8163 0
75989 [스포츠] [해축] 약간 변수가 생긴 PL의 챔피언스리그 경쟁? (설레는 리버풀?) [28] Davi4ever6769 23/05/08 6769 0
75988 [스포츠] ‘2024 ML 개막전 한국에서?’ SD vs LAD 맞대결 추진 [22] 강가딘6748 23/05/08 6748 0
75987 [스포츠] [NBA] 위기의 필리를 구하러 털신이 간다! [13] 그10번5559 23/05/08 5559 0
75986 [스포츠] 나폴리 세리에 최종전 직후 한국방문, 스폰서 두나무 초청 [20] 어강됴리7552 23/05/08 7552 0
75981 [스포츠] [NBA] 2라운드 하이라이트 [4] 그10번6634 23/05/07 6634 0
75980 [스포츠] 한화 김서현 팬서비스.JPG [19] insane10008 23/05/07 10008 0
75979 [스포츠] [NBA] 그린들.. [18] 물맛이좋아요5406 23/05/07 5406 0
75978 [스포츠] [WWE] 성덕 of 성덕, 세체라틴팝의 등장씬 [8] 태연­5868 23/05/07 58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