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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 23:43
그 예전에 알럽사커에 저런 영상 올라오면서
"내 인생을 건 프리킥 누구한테 맞기겠습니까?" 라고 글 올라오면 "내가찬다" 가 꼭 달리곤 했었죠 크크크크크크 개소리 집어치고 저중에 그냥 고르라고
23/04/06 23:56
그 골도 대단하지만 제 최애는 소시에다드전이였던가 그 카를로스 UFO슛과 비슷할 정도로 휘어서 들어가던 그 골이네요. 키퍼가 멍 때리던....
23/04/07 00:23
초인적이라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던 거 같아요 흐흐 중계화면의 클롭 웃음까지.
베르나베우 엘 클라시코에서 딩요가 두 골 박고 레알 홈관중들한테 기립박수 받던 것처럼? 그때 메시, 바르샤 경기력이나 반대편 대진 토트넘, 아약스인 상황상 제가 바르샤가 결승 올라가고 상대도 이겨서 4년 만에 챔스 우승하는구나 경솔하고 오만하게 속단했는데 2차전 ㅗㅜㅑ....... 토트넘 아약스 2차전도 워................ 추억입니다.
23/04/06 23:54
카를로스 - 맞고 뒤져라!!!
백암 - 클러치 메시 - 쉽죠 잉? 호날두 - 간지는좀있음 전인호 -무회전 아니 근데 미하일로비치 센세 어디가셨어요?
23/04/07 00:34
네ㅜㅜ 백혈병으로 돌아가셨죠.. 뭔가 저 어릴적에는 프리킥의 로망같았던 양반이라서 기억이 나네요.
프리킥 계의 꼬마같은 느낌 이었죠 크크크 해축 잘 아는척 하려면 꼬마응원하라는 그느낌요. 문제는.. 제가 실제로 꼬마팬이었고 미하일로비치 프리킥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 드립 뒤로는 꼬마와 미하일로비치 좋아한단 얘길 못했죠 크크
23/04/06 23:59
덕분에 잘 봤습니다.
제목 보고 생각나고 있길 바란 건 18-19 챔스 준결승 바르샤 리버풀 1차전 메시 미친 프리킥골이랑 주닝요 장거리 무회전 프리킥골인데 메시 건 없네요. 7분대 태국 대회인지랑 호나우딩요 가까이서 가볍게 차서 넣은, 좀 평범한(?) 프리킥골들도 있네요. 07-08 맨유 호날두 저 유럽 올스타전 골이랑 같이 생각되는 포츠머스전 중장거리 무회전 프리킥골이랑 루니 맨유 데뷔전 챔스 페네르바체전 해트트릭 완성하는 프리킥골, 즐라탄 팔레르모전 초고속 풀파워 프리킥골, 반 페르시 06 월드컵 코트디부아르전인가 똥파워 프리킥골, 02 월드컵 3,4위전 터키전 이을용 왼발 프리킥골도 생각납니다.
23/04/07 08:56
카를로스는 정말 저~~~ 멀리서 두두두두 달려오면서 때린다 세게 때릴거야 하면서 때리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 수비벽들이 무슨 생각이 들지 흐흐
23/04/07 10:21
카를루스 바나나킥은 제 기억에는 골키퍼가 다이빙까지는 하는 거였는데, 나중에 보니 키퍼가 그냥 멍하니 보더군요.
키퍼 바르테즈. 프랑스 vs 브라질, 키커 카를루스. 이거까지는 기억이 맞는데 저것만 틀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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