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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 09:53
미국 진출하던 해에 한 기자한테 “타격은 고등학생 레벨”이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고 프리시즌때는 이름모를 멕시칸팀에게 두들겨맞기도 했으며 2020시즌때는 1할대로 꼬라박아서 인생계획표의 ‘38세부터 성적 하락, 은퇴 고려한다’는 계획을 12년이나 앞당겼다고 비웃음 사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굴곡이 많았어요
23/04/06 10:26
이 게시판에서도 한 1년반 전으로 돌아가면 무리하게 욕심내지 말고 타자만 해라
둘다하면 가망없다 이런 이야기 엄청 많았습니다. 야구전문가들의 눈은 항상 냉혹하거든요
23/04/06 10:29
6이닝 110구 던져서 무조건 바꿔야되는 상황이 맞았습니다.
4회부터 영점잡고 잘 던진거지 오늘 투타니 3회까지는 제구가 폭망이었습니다. 4볼넷+2몸맞힌볼 저지르고도 1실점에 그친게 천운인 수준이죠. 다만 4회부터 다시 원래 수준으로 돌아오니 삼진쇼가 장난없네요.
23/04/06 11:04
(수정됨) 아 허겟이 오타니 다음인걸로 착각했었네요.
그런데 허겟이 불펜에서 그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었으니 바꾼 판단도 납득은 갑니다.
23/04/06 10:32
오타니는 그렇다치고
7회에 후속으로 올라온 허겟이라는 선수는 현시점 에인절스불펜의 최고 믿을맨인데 오늘 2이닝2자책 무슨 일이죠ㅠ 제발 너까지 그러면 안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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