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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4 17:01:58
Name 예니치카
File #1 1680593709.jpg (54.3 KB), Download : 85
Link #1 프로레슬링 갤러리
Link #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66635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Subject [스포츠] [WWE] 빈스 맥맨 사실상 완전 복귀할 듯


어젯밤 애프터 매니아 RAW를 통해 빈스 맥맨이 사실상 완전히 복귀했습니다.
WWE 매각이나 경영에 그치는게 아닌, 각본(크리에이티브) 분야로의 복귀를 포함하는 복귀입니다.

PW인사이더에 따르면 어젯밤 RAW 방송 약 15분에서 20분 전 빈스 맥맨이 지시한 에피소드 재작성 지시가 내려왔고, 실행되었습니다. 빈스는 이미 레슬매니아39 동안에도 수 차례 헤드셋으로 프로듀싱에 관여했었는데 어젯밤 RAW 녹화 때는 거의 내내 고릴라 포지션에서 진행을 감독했다고 합니다. 비록 트리플 H가 헤드셋을 착용하고 서 있긴 했으나 녹화가 진행되면서 쇼의 진행을 감독한 건 사실상 빅스 맥맨이었다고....

이는 UFC를 산하에 두고 있는 엔데버 사가 WWE를 인수하면서 벌어진 일로, 빈스가 그토록 WWE의 매각에 열을 올렸던 이유도 이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빈스는 매각에 필요하다면 자리를 비울 생각도 했는데 엔데버 사 CEO인 아리 엠마누엘이 적극 붙잡았다고("빈스가 떠나려 했다면 바디슬램을 꽂았을 것이다")합니다만....이는 언플에 가깝고 다 뒤에서 합의가 됐다고 보는 편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스태프들과 선수들의 사기는 폭락했으며, 실제로 어제 RAW에서 최소 두 개의 경기가 폐기되거나 변경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참고로 어제 RAW의 첫 1시간 동안 실제 경기가 벌어진 시간은 1분 41초입니다.



PW인사이더의 빈스 복귀 기사
https://www.pwinsider.com/article/169851/vince-mcmahon-firmly-back-in-charge-at-last-nights-raw.html?p=1

CSS의 엔데버 CEO 인터뷰 기사 "빈스 못 떠나게 할 거야"
https://www.cagesideseats.com/wwe/2023/4/3/23668013/wwe-endeavor-sale-ufc-merger-ari-emanuel-not-let-vince-mcmahon-leave-creative-role-moving-forward

위 기사들의 번역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66635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66683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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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고민많을나이
23/04/04 17:04
수정 아이콘
기어이 로만은 1,000일 챔프를 찍고 코디는 브록이 좋게 보겠지 그래... 맘대로 하렴...
겨울나기
23/04/04 17:05
수정 아이콘
필백수 무덤속에서 사흘만에 부활
23/04/04 17:05
수정 아이콘
노 챈스~
바람생산잡부
23/04/04 17:07
수정 아이콘
에라이....
23/04/04 17:08
수정 아이콘
레매 1일차까지 좋은 꿈을 꿨습니다..
네크로노미콘
23/04/04 17:11
수정 아이콘
대충 이 회사는 빈스맥맨이 DJO야 제대로 굴러갈 거 같어 짤
23/04/04 17:25
수정 아이콘
CM펑크 9회말 역전 끝내기 8점홈런
23/04/04 17:25
수정 아이콘
아 안봐 개같아서 안봐
허저비
23/04/04 17:38
수정 아이콘
코디가 챔프 먹을 수가 없겠죠
테마곡 시작부분이 빈스가문 저격인데 크크크크크
23/04/04 17:48
수정 아이콘
가사가 어떻길래 덜덜덜 찾아보러 갑니다~
척척석사
23/04/04 17:54
수정 아이콘
레슬링 해즈 모어 댄 원 로열 패밀리..
(여자)아이들
23/04/04 17:44
수정 아이콘
얼굴이 왜 이리 변한겨...히틀러 닮은 거 같기도
23/04/04 17: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엄청 부은데다 콧수염까지 덜덜덜
아브렐슈드
23/04/04 17:57
수정 아이콘
혹시 그 사이에 미대 입시를...?
복합우루사
23/04/04 18:08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합격시켜주죠...
FastVulture
23/04/04 20:32
수정 아이콘
2222
척척석사
23/04/04 17:54
수정 아이콘
아니 섬슬 직관하러 가려고 드릉드릉 하고 있었는데 왠지 백단위로 돈만날릴거같은데.. 가는게맞나 이거
레이오네
23/04/04 18:12
수정 아이콘
킹숭이손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레매도 어느 정도 관여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23/04/04 18:14
수정 아이콘
헤드셋 끼고 있었다고...
23/04/04 18:18
수정 아이콘
관심 끄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젠장...
23/04/04 18:2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엔데버가 인수 제안비용이 제일 낮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빈스가 자기 복귀를 위해 다른 매각대상 모두 까버리고 엔데버에 팔았다는 얘기인데...이게 사실이면 정말 노욕 그 자체네요;;
wish buRn
23/04/04 20:00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wwe의 가치는 엄청나네요.
할인된 가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 라는 건데
할수있습니다
23/04/04 18:32
수정 아이콘
인터넷PPV 가능한 시대이니 마음 맞는 선수들 좀 뭉쳐서 ECW같은 성인등급 준메이져 단체하나 나왔으면 합니다.
돈 많은 젊은 괴짜 갑부 같은 사람하나 나타나서 좀 크루즈랑 미들급좀 살려줬으면 해요.
23/04/04 18:35
수정 아이콘
그걸 하겠다고 만든 단체가 AEW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잘하는 듯 하다가 CM펑크 묻음+정치질(엘리트 vs 제리코 vs CM펑크)+스토리 부재라는 환장의 콤보로
기회를 열심히 걷어차는 중입죠..
할수있습니다
23/04/04 18:43
수정 아이콘
여기도 결국 TV를 끼워서 수위조정이 필요했죠. AEW초반 PPV들은 진짜 명경기들 속출했는데 아쉬워요. 칸 가문도 큰 미련없는듯하구요.
23/04/04 18:44
수정 아이콘
AEW를 보고 그 단체의 장단점을 생각하면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빈스가 x같은것과 별개로 WWE가 갖고 있는 그 역사(?)라고 해야하나 그게 생각보다 너무 강한 무기라....
할수있습니다
23/04/04 18:50
수정 아이콘
WWF시절부터 봤던 사람이라 WWE로 바뀌던 에티튜드 시절이 제일 그립습니다. WCW와 ECW 메인이벤터들을 어떻게 망춰놨는지도 잘 봤구요.
임팩트레슬링이 그나마 희망이였는데 스스로 자멸했으니...
개까미
23/04/04 18:34
수정 아이콘
그냥 당분간 관심 끊을 예정이었는데.... 저 노인네 고인될때까지 끊어야겠네요.
23/04/04 18:44
수정 아이콘
걍 당분간 안보려고요 크크크
23/04/04 18:50
수정 아이콘
빈스 은퇴할때까지 그냥 관심을 끊겠습니다 크크크크
23/04/04 19:08
수정 아이콘
빈스 vs 이수만 누가 더 추할까요
기사조련가
23/04/04 21:08
수정 아이콘
저런분은 또 오래살아서 20년은 거뜬할듯
태연­
23/04/04 21:36
수정 아이콘
RIP WWE
23/04/04 21:38
수정 아이콘
부고 소식인데 wwe 본인상이네요
겟타 엠페러
23/04/04 23:05
수정 아이콘
미국 현지 분위기도 살벌한것 같더군요 애프터매니아 RAW 평점이 0점대라니 덜덜덜
23/04/05 09:22
수정 아이콘
빈스 문제도 문제인데 다른 애프터매니아에 비해서 더 심심하기도 했죠. 맷 리들 복귀 말고는 새로운게 거의 없었으니까요.
카트는난수
23/04/05 09:14
수정 아이콘
빈X + 삼X + 코X =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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