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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4 07:37:18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레드카드가 두 장 나오며 혼란스러웠던 에버튼 vs 토트넘.gif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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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0:0 구도가 계속되던 상황에서 두쿠레가 케인의 얼굴을 가격하며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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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가 마이클 킨에게 파울 얻어내며 페널티킥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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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페널티킥 성공시키며 앞서가는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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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 투입된 루카스 모우라가 마이클 킨에게 무리한 반칙을 가하며 퇴장, 10대10 균형이 맞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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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킨이 원더골 성공시키며 1:1 만드는 데 성공한 에버튼



에버튼과 토트넘, 강등권과 4위 경쟁으로 승점 추가가 절실했던 두 팀이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 모두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0:0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두쿠레의 퇴장이 나왔고 그 이후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이 앞서갔지만
한 명 많은 상황에서도 하위권 에버튼의 전방압박에 전진을 제대로 못하며 수세에 몰리는 경이로운 상황이 펼쳐졌고
결국 경기 후반 손흥민 대신 교체투입된 모우라가 다이렉트 퇴장당하며 다시 숫자 균형이 맞춰졌으며
마이클 킨의 동점골로 경기는 1:1로 끝납니다. 사실 에버튼이 졌다면 꽤 억울했을 것 같은 경기력이었습니다...
마이클 킨은 페널티킥 내준 이후에 모우라의 퇴장을 얻어내고 극장골까지 넣으며 지옥과 천국을 오간 하루였네요.
경기 후반 중앙 미드필더 둘을 교체하며 적극적인 압박을 가한 션 다이치 감독의 선택이 좋았습니다.

에버튼은 소중한 승점 1점 획득과 함께 순위를 18위에서 15위까지 끌어올렸고,
토트넘은 승점 1점 추가로 뉴캐슬-맨유와 동일한 승점 50점을 만들며 4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지만
뉴캐슬-맨유보다 두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4위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콘테가 떠났지만 공격-중앙-측면-수비진이 따로따로 노는 안 좋은 경기력은 오늘도 계속 이어진 데다가
요리스가 복귀했지만 벤탕쿠르 시즌 아웃에 벤 데이비스-에메르송-비수마-히샬리송 등 부상자가 많아
선발 라인업 정하는 데 있어서도, 벤치 카드로 변화를 주는 것에도 어려움이 많은 토트넘이네요.

토트넘은 주말에 홈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합니다. 손흥민과 미토마가 같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OPTA가 현 시점 기준으로 분석한 각 팀의 TOP4 확률입니다.
아스날-맨시티는 확정에 맨유-뉴캐슬을 정배로 보고 있고
토트넘-리버풀-브라이튼도 가능성은 있다... 정도의 분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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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4 08:02
수정 아이콘
경기력은 개똥망인데도 4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니 2경기 더 치른 효과가 이렇게나...
인생은아름다워
23/04/04 08:07
수정 아이콘
이번 무승부로 토트넘은 4위 지키기가 많이 힘들어진 것 같네요, 앞으로 일정은 더 어려울 것 같아서...
영양만점치킨
23/04/04 08:08
수정 아이콘
브라이튼이 한 4연승하면 4위권싸움 정말 재밌겠네요.
Manuel Neuer
23/04/04 08:10
수정 아이콘
토트넘 경기력은 콘테 문제가 아니었….
김승남
23/04/04 08:13
수정 아이콘
8등보다 확률이 낮다니.. ㅠ
SG워너비
23/04/04 08:27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챔스 끝났다고 봐야겠네요
23/04/04 08:28
수정 아이콘
첫번째 레드카드에서 케인이 데머레이에 한 건 반칙아닌가요? 저 반칙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거 같은데...
Davi4ever
23/04/04 08:31
수정 아이콘
네, 그 플레이로 케인의 반칙이 선언된 이후 벌어진 일입니다.
23/04/04 08:32
수정 아이콘
반칙이 선언되었는데 왜 계속 플레이를 하다가...
Anti-MAGE
23/04/04 08:56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케인도 옐로우 카드 받았습니다.
이찌미찌
23/04/04 08:58
수정 아이콘
최종 순위는 어찌되었든 3위라는 숫자를 볼 수 있었는데 아쉬운 결과군요..
Anti-MAGE
23/04/04 08:59
수정 아이콘
와 이 경기 볼려고 새벽4시에 일어난 제가 패배자 입니다.. 하하하.. 토트넘은 벤탕 빠진뒤로 중원이 아예 없어요.. 호이비에르나 스킵은 전진패스 시도조차 안하고 백패스가 하고 있고, 오늘 다이어는 역시나 였습니다. 그리고 요리스 후방 빌드업은 그냥 없는 수준이더군요. 차라리 포스터가 나을정도.. 손흥민도 국대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온데간데 없고, 패스미스에 볼뺏기고, 케인 패스도 평소와 다르게 너무 부정확했습니다. 근데 이 경기는 진짜 지면 안되는 경기였는데,.. 스팔레티는 그냥 작은 콘테였습니다.
오타니
23/04/04 08:59
수정 아이콘
토트넘과 리버풀의 가능성이 같다고!
무도사
23/04/04 09:39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뉴캐슬 맨유 리버풀 브라이튼 모두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리버풀이 첼시 아스날 경기만 잘 치루면 일정은 토트넘에 비해서 쉬운 편입니다
조던 픽포드
23/04/04 09:42
수정 아이콘
사실상 마이클킨 시리즈 크크
톤업선크림
23/04/04 09:47
수정 아이콘
한 명 많은 상황에서도 하위권 에버튼의 전방압박에 전진을 제대로 못하며 수세에 몰리는 경이로운 상황

어쩜 이렇게 제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시는지 크크크
진짜 어이가 없는 경기력...
날씬해질아빠곰
23/04/04 09:49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니가가라 챔스....크크크
꿈꾸는사나이
23/04/04 10:01
수정 아이콘
콘테 나가고 좀 바뀔까 했는데
여전히 메짤라로 뛰는 손흥민...
23/04/04 10:13
수정 아이콘
메짤라라는 말을 처음봐서 한국식 약어 드립인줄 알았네요. 크크
덕분에 한 단어 배웠습니다.
23/04/04 10:37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 이벤트의 저주가 아닐까 이쯤되면..
옥동이
23/04/04 10:43
수정 아이콘
사실 스포티비는 오히려 좋아......
옥동이
23/04/04 10:44
수정 아이콘
이벤트 때문에 최근 계속 챙겨보는데 경기보기 너무 어렵네요....
wish buRn
23/04/04 11:42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5~10위권 팀이었죠.
최근 몇년이 특이했었고,다시 제자리 찾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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