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3/29 15:52:29
Name SAS Tony Parker
File #1 1680072508418.jpg (197.2 KB), Download : 136
Link #1 인스타
Subject [스포츠] 김민재 인스타 사과문 발표 (수정됨)


열심히 안 뛴 경기 없는거 본 사람이면 다 알긴 합니다
발언 타이밍이 안 좋았고 믹스트 존에서 인터뷰 할때 후속 대처도 안했으니 욕 먹는건 먹는다 봐야 하고 앞으로 국대다운 언행을 보여주길 바래야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3/03/29 15:54
수정 아이콘
뭐 파트너인 영권햄도 이상한 얘기했다가 (관중 응원 소리가 너무 컸다 였나요?) 한 번 털렸었죠.
몸이 힘들다보니 정신적 부침이 있어서 실언한 것 같은데 걍 행동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OneCircleEast
23/03/29 15:54
수정 아이콘
잘하자~
위원장
23/03/29 15:54
수정 아이콘
그냥 힘들어서 멘탈이 나가있었나보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3/03/29 15:55
수정 아이콘
잘못했지?

그래 잘하자

본심이야 어찌됐든 간에 저 정도 실력을 가진 선수는 안고 가야죠
유료도로당
23/03/29 15: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빠르게 수습했네요. 원래 인터뷰가 좋은 선수는 아닌데 이번 일로 많이 배웠을것같습니다. 이제 본인의 위치가 위치인만큼 예전과는 발언의 파급력이 많이 다르다는걸 이해해야겠죠.
Anti-MAGE
23/03/29 15:56
수정 아이콘
사과했으니 괜찮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나온 역대급 수비수인데.. 계속 잘해주길 바래봅니다.
23/03/29 15:56
수정 아이콘
인터뷰한지 하루만에 사과문 올렸는데 후속 대처를 안했다는 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SAS Tony Parker
23/03/29 15:58
수정 아이콘
믹스트 존에서 물어봤는데 대답 안하고 간거 적은겁니다
타마노코시
23/03/29 16:0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터뷰 스킬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인터뷰하면 더 꼬이니 저게 더 낫지 않을까요?
23/03/29 16: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멘탈이 터진채로 인터뷰해서 적절치 않은 발언이 나오게 된거라 해당 상황까지는 하나의 사건으로 봐야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23/03/29 15:59
수정 아이콘
일반인인 제가 그냥 롤 솔랭을 돌려도
멘탈 털릴 때 있는데

태극마크를 다는게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이해합니다

멘붕상태였나보네요
실언할 수 있고 사과했으니 앞으로 잘하면 됩니다
소이밀크러버
23/03/29 15:5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살다보면 말실수도 하는거죠.
저도 그랬는데...
웸반야마
23/03/29 15:59
수정 아이콘
요즘 스포츠스타들의 멘탈이슈가 계속 터지네요...
23/03/29 16:00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진짜 은퇴 어쩌구 할까봐 쫄렸네요..

지인들 앞에서 할 얘길 기자들 앞에서 너무 편하게 하는거 같아요.

단순히 힘들다를 넘어 정신적으로 압박이 정말 심한거 같은데 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SAS Tony Parker
23/03/29 16:00
수정 아이콘
소속팀에서도 풀타임 자주 뛰는지라 이해는 됩니다
及時雨
23/03/29 16:01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너무 못해 흑흑
SAS Tony Parker
23/03/29 16:02
수정 아이콘
기자들 앞에선 조심해야 ..
덴드로븀
23/03/29 16:01
수정 아이콘
그나마 빠르게 사과문이 나온것 같아 다행이네요. 앞으로 주변에서 인터뷰 스킬 코치를 더 잘 해주길
SAS Tony Parker
23/03/29 16:02
수정 아이콘
해버지가 많이 도와주셔야
23/03/29 16:02
수정 아이콘
힘들어서 그랬어요 한마디로 그냥 다 어물쩡 넘어가려는거 같아 더 별로네요
힘든건 알겠는데 그래서 왜 저런 발언까지 나왔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고
이번 평가전도 겨우 설득해서 왔다는 얘기에 대한 해명도 필요해보이는데
개인의선택
23/03/29 17:39
수정 아이콘
소속팀에서 그정도로 굴려대는데 오기싫을 만은 하죠
23/03/30 07:46
수정 아이콘
이 악물고
매너중시
23/03/29 16:02
수정 아이콘
말실수했고 인정하는 정상적인 사과문 올렸으면 된거죠
미카엘
23/03/29 16:03
수정 아이콘
비교적 빠르게 대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국대 경기에서 하드 캐리해 주기를..
23/03/29 16:05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클럽에 월드컵까지 겹쳐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거라는 것도 이해하고, 협회에 지속적으로 요청을 했음에도 자기말은 들어주지 않는거 같고 차출해서 풀타임 굴리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것도 이해합니다. 경기가 마음 가는대로 풀리지 않아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을거라는 것도 압니다. 그럼에도 다음 월드컵 국대 주장으로서 뛰었으면 하고 바랬던 저로서는 이번 발언은 많이 아쉬웠어요. 소속팀에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3/29 16:14
수정 아이콘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DavidVilla
23/03/29 16:08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디스커버리
23/03/29 16:09
수정 아이콘
그래 그거면 됐다...
바이바이배드맨
23/03/29 16:10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영상 보니 멘탈 털린 느낌이었습니다 은퇴각은 아니었죠
트리플에스
23/03/29 16:12
수정 아이콘
'영권' 하자 민재야. 다치지마라
윤석열
23/03/29 16:13
수정 아이콘
그래 열시미하자 알겠지?
Davi4ever
23/03/29 16:15
수정 아이콘
분명 작은 말실수는 아니었는데 김민재가 최근에 정말 많이 뛴 건 다들 인정하는 사실이라...
힘들어서 말이 헛나왔다고 해도 이해할 수 있죠.
쿼터파운더치즈
23/03/29 16:16
수정 아이콘
잘했네요 바로 이렇게 올려서
저도 국대 현장에서 관람할때 느낀거지만 김민재 진짜 열심히 뛰거든요..근데 본문내용대로 어제 인터뷰는 자신의 그 노력마저 가려버릴정도의 실언이었다고 생각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힘든부분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알았으니 좀더 배려해줄겁니다
리그 남은경기 잘하길 바랍니다
알카즈네
23/03/29 16:17
수정 아이콘
사과문 내용을 보니 좀 투박하고 날 것의 감정이 드러나는 게 그다지 잘 쓴 사과문은 아니네요.
그런데 오히려 솔직한 느낌이 들고 변호사나 주변 누군가 대필해 준 것 같은 사과문보다 더 진정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번 사태가 본인의 위상이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는 증거이고 앞으로 그 높아진 위상만큼 더 열심히 해주길 바라며 저는 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23/03/29 16:17
수정 아이콘
인터뷰 실망했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했지만 여태 해왔던거 보면 이쪽이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속팀이든 국대든 책임감이 단기간에 막중해지니 힘든 부분이 있었을 거라 봅니다. 부디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폭폭칰칰
23/03/29 16:18
수정 아이콘
24시간 안으로 사과를 해도 후속대처 안했다라..
빡세군요.
바람기억
23/03/29 16:18
수정 아이콘
사과문 깔끔하네요
아무래도 세계적인 선수로 주목 받다 보니까 부담감이 컸나 봅니다
응원합니다
수리검
23/03/29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원하지 않는 선수면 그냥 안 뽑았으면 하네요

큰 부상있는데 억지로 데려온것도 아니고
A 매치 데이에 남들이랑 똑같이 소집한건데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을 선수면
본인 원하는 대로 빼 주고 하고 싶어하는 선수로 뽑았으면 합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3/03/29 17:02
수정 아이콘
진짜 힘들어서 그만두고 국대 은퇴한다는 것도 아니고, 속마음은 본인만 알겠지만 어찌 되었건 간에 지금까지 국대 불렀는데 안 온 적도 없는데 굳이 이렇게 가혹하게 대할 건 없을 것 같아요. 한 번 말 좀 투박하게 한 거 정도는 넘어가야 좋지 않을까요?
수리검
23/03/29 17:10
수정 아이콘
딱히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뭐가 가혹하다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구처럼 병역면제받고 국대 한게임도 안뛰면서 입만터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충분히 열심히 뛴 거 알고 있고
그래서 아 이제 힘들어서 더 안할련다 ~ 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가대표' 잖아요?
지나가던 국민중 1인도 아니고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라면
기본적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고 그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선수로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니까 소집되는거 내켜하지 않아도 달래서 우쭈쭈 해가며 쓰는게 아니라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3/29 17:15
수정 아이콘
아 음 살짝 비꼬신 건가? 싶어서 저렇게 적었고요. 물론 수리검님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대댓글의 두 번째 문단을 보니 세 번째 문단의 맥락이 분명해져서 이해가 가고 저도 동의하게 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긴 어렵죠. 예전에 김민재 베이징 궈안인가요? 그리로 이적했을 때만 생각해봐도…
QuickSohee
23/03/29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쇼미더머니에서 쿤디판다랑 저스디스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죠
"말 한마디 잘못하면 사형대에 목이 걸려있네"
인터뷰를 못한건 차치하더라도 뭐 하나 걸렸다고 달려드는거 보면 무섭습니다..
정신적인 힘듦이 얼마나 힘든건지 본인이 아니면 모르는데도 말이죠
23/03/29 16:59
수정 아이콘
이때다 하면서 인척의 유튜브까지 가서 막말, 인신공격 쏟아내는 사람들 정말 추하더군요.
서쪽으로가자
23/03/29 16:21
수정 아이콘
불과 몇 달 전 월드컵에서도 그렇게 뛴거 봤는데....
그냥 적당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서로 좋을거 같아요. 굳이 물고 늘어지지 말고....
마르키아르
23/03/29 16:23
수정 아이콘
사람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지면 본심을 벗어난, 이런저런 말실수 하기도 하죠.
피노시
23/03/29 16:28
수정 아이콘
김민재 플레이만 봐도 국대에서 열심히 안했다는 말에동의하기 힘들죠 면제받은 이후에도요 힘들어서 나온 실언이라고 생각하고 멘탈 잘챙기고 좋은 모습보여주기 바랍니다.
리얼월드
23/03/29 16:30
수정 아이콘
24시간 이내에 후속대처를 했으면 엄청 빠른거 아닌가요...
24분만에 할 수는 없자나요;;;
곧내려갈게요
23/03/29 16:31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지금까지 힘들다고 빠진적 없긴 하죠. 이번엔 빠지고 싶다는 의사를 비치긴 했지만 결국 오긴 왔고, 열심히 안 뛴적은 더더욱이나 없고… 그게 너무 강한 증거라 사과문이 믿어지긴 합니다.
Alcohol bear
23/03/29 16:33
수정 아이콘
민재야 힘내라이!
로피탈
23/03/29 16:36
수정 아이콘
사과했음 된거죠 뭐...
23/03/29 16:39
수정 아이콘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던상황이였나보네요. 저도 말실수라고 생각은 하고 응원하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스킬은 예전부터 몇번 말 나왔던거 보면 다음부턴 그냥 조심스러운 발언만 해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은때까치
23/03/29 16:44
수정 아이콘
잘하자 민재야..... 날것의 감정이 느껴져서 전 오히려 믿음이 가네요
23/03/29 16:45
수정 아이콘
저런건 그냥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었고 이해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내가 대단하고 딱 부러지게 행동하지 못하기에 상대방도 비슷한 관점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거든요.
(물론 잘 안될때도 있긴 하지만...)
이웃집개발자
23/03/29 16:48
수정 아이콘
캐리해줘~
아스날
23/03/29 16:48
수정 아이콘
힘들면 다 때려치고 싶을수도 있죠.
말실수 한번쯤은 이해해주고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꿀꽈배기
23/03/29 16: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잘 수습하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 동안 힘들다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어필 했었기도 하고 소속팀과 대표팀에서는 지속적인 멘탈 관리를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기술도...
톤업선크림
23/03/29 16:51
수정 아이콘
나이도 96년생이고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런 적 있잖아요 너무 힘들고 지치면 진짜 다른거 다 눈에 안 들어오고 쉬고 싶은거
그냥 그렇게 이해하렵니다
이건 김민재라서가 아니라 다른 어떤 선수였어도 이렇게 이해됐을 것 같아요
대장햄토리
23/03/29 16:58
수정 아이콘
김민재 아니 축구나 야구나 모든 스포츠 종목에서
국대라고 꼭 뛰고 싶은 선수만 있는것도 아닐테고
몸적으로 힘들어서 실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군면제에 관한건 전반적으로 손봤으면 싶네요..
Stoncold
23/03/29 16:58
수정 아이콘
여기서까지도 물고 늘어지는 댓글들 보이는군요 정말 크크크 김민재가 얼마나 많이 뛰고 있는지 알긴 아는 분들인지
마구스
23/03/29 17:02
수정 아이콘
이번 논란을 보고 느낀 건 사람들이 타인의 실수에 대해 좀 더 관대해졌으면 좋겠다는 것. 인터넷 문화라는 게 대중이 공유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증폭시키는 성향이 워낙 강하다보니 불가능한 희망이겠지만요.
타시터스킬고어
23/03/29 17:07
수정 아이콘
멘탈도 무너졌었다던데 이 정도 이야기 했으면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카스
23/03/29 17:13
수정 아이콘
진짜 국대 은퇴일까봐 되려 쫄았다는..

여름 때 이적료 얼마일지 기대되네요 흐흐
phenomena
23/03/29 17:22
수정 아이콘
국대란게 뛰고싶다고 뛰는곳도 아니고 뛰기 싫단놈 강제로 잡아서 뛰게하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는곳인데 말이죠

근래에 국대은퇴하고 클럽에 집중하겠다한 선수가 바란인데, 이번사태처럼 경기직후 인터뷰로 은퇴 운띄우는게 아니라

따로시간내서 정중하게 인터뷰 잡고 자신의 상황, 국대를 뛰며 느낀 감정, 그간 국가대표로 뛸 수 있었음에대한 감사함 표하면서 은퇴했죠.

그렇게 빨아대더니 갑자기 쌍욕하는 사람들도 뭔가 싶긴한데 정말로 은퇴를 하겠다면 보다 세련된 방법이 있지않겠나 싶네요.
23/03/29 17:24
수정 아이콘
아쉬웠다 정도로 마무리 할수 있는 햐프닝 아닐까요
선플러
23/03/29 17:26
수정 아이콘
너무 서운했었는데 빠른 피드백을 해줘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기성용도 답니뛰 시절이 있었으니까..
김민재 선수가 힘내길 바랍니다.
Rule Breaker
23/03/29 17:29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프로를 떠나 사람인데 멘탈 털릴때도 있고 뭐 이정도 실언할수도 있죠.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qwerasdfzxcv
23/03/29 17:3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일단락될 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의 국대 소집이나 경기 내에서나 김민재에게는 지금까지보다도 훨씬 많은 관심이 쏠릴 거라는 게 김민재가 앞으로 겪을 어제 발언의 대가일테고요
옥동이
23/03/29 17:47
수정 아이콘
일단 이번건은 이걸로 무마는 되겠지만 언행이 느낌이 딱 기성용선수 젊었을때 느낌인데
페스티
23/03/29 18:02
수정 아이콘
메시지보다도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에 믿음이 갑니다.
파이팅!
아우구스투스
23/03/29 18:04
수정 아이콘
잘 인정하고 잘 마무리하는거 같네요.
타란티노
23/03/29 18:19
수정 아이콘
정말 실망스러운 인터뷰였는데 사과문 보니 다행히(?) 그냥 멘탈이 나가서 실언했던 걸로 보면 될 것 같네요.
23/03/29 18: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월부터 힘들어서 이번 A매치 빼달라고 그랬다고 하고, 어제도 협회하고 조율 어쩌고 했던건 어디로 간거죠? 선수가 자기가 뛸 경기를 고르겠다는건 클럽이던 국대던 좋은소리 듣기는 힘든데 말이죠.

감독이 열받아서 힘들면 오지마라, 대신 선수들과 호흡 맞춰본적 없으니 월드컵도 못뽑겠다 해도 할말 없는 발언인데
약설가
23/03/29 18:31
수정 아이콘
사과할만한 일인가 싶기는 합니다. 국가대표가 자랑스러운 자리이기는 한데, 힘든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힘들어서 힘든 티 낼 수도 있죠. 사과문보다는 해명문 정도로 생각되네요.
cruithne
23/03/29 18:38
수정 아이콘
그냥 실수했고, 사과했고, 끝이죠.
Polkadot
23/03/29 18:43
수정 아이콘
현재 대한민국이 [유명인의 실수 = 고단한 내 삶을 외면하기 위한 욕 자유이용권] 같은 느낌이 강해서 뭔가 착잡하네요.
23/03/29 19:18
수정 아이콘
완벽주의자의 냄새가.. 리버풀가즈아..
SAS Tony Parker
23/03/29 19:59
수정 아이콘
챔스 우승권 컨텐더 주전도 충분할듯
배수르망
23/03/29 19:54
수정 아이콘
심신이 완전 앵꼬인 상태에서 제정신이었겠나 싶네요 ㅠㅠ
대한통운
23/03/29 20:21
수정 아이콘
그래.그럴수 있지.앞으로 잘하자.
라이엇
23/03/29 20:42
수정 아이콘
뭐 멘탈나가면 실수할수 있지...정도였는데 방금 인스타에서 손흥민 차단한거 아니냐는 썰나오는거니 우직해보이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속은 상당히 여리여리가봅니다.
23/03/29 20: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손흥민과 언팔. 대표팀에서 타벌다툼도 닜다는 얘기도 나오고. 좋쿠나
바스테나
23/03/29 22:57
수정 아이콘
박지성 시절때는 벤치에서 제발 선발 기도했는데 나폴리는 너무 굴려서 문제입니다
마루하
23/03/29 23:04
수정 아이콘
뭐 다들 화가 나있는 요즘 인터넷 세상이라지만..
왠만하면 뭐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어가주면서 삽시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뭐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각자야 작은 조약돌 하나 던지는 것이겠지만 맞는 쪽은 사람 죽어요.
23/03/29 23:53
수정 아이콘
이 이슈를 이제서야 접해서 이런저런글 읽어보는데 사실 김민재 선수가 안 뛰는 것이 큰 해일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실언은 맞고, 사과도 마쳤으니 여기서 끝내고 격려해줘야죠.

쿠팡플레이 "국대 : 로드 투 카타르" 안 보실 분들이라도 4화에 이강인 선수가 마요르카에서 어떻게 한국에 오는지는 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 영상 본 이후로 국대에서 해외파, 특히 유럽 진출한 선수들이 아무리 부진해도, 조금 서운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저라면 이런 희생을 당연히 각오할 것인가 했을 때 당장의 쉼을 바랄 것 같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061 [스포츠] 김민재 인스타 댓글 근황 [18] OneCircleEast11981 23/03/29 11981 0
75060 [스포츠] 김민재 인스타 사과문 발표 [84] SAS Tony Parker 13448 23/03/29 13448 0
75058 [스포츠] [해축] 유럽 vs 나머지 전세계 베스트 11 [39] 손금불산입8021 23/03/29 8021 0
75057 [스포츠] [해축] 메시 퀴라소전 3골 1어시.gif (데이터) [14] 손금불산입5588 23/03/29 5588 0
75055 [스포츠] 전미 유망주 10위 & 레전드 문태종 아들 재린 스티븐슨,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전격 발탁 [33] SAS Tony Parker 8257 23/03/29 8257 0
75053 [스포츠] 월드컵 폼 꾸준히 유지중인 선수.MP4 [12] insane9027 23/03/29 9027 0
75051 [스포츠] 선수협 “장정석 단장, 박동원 불러 두 차례 뒷돈 요구” [26] 핑크솔져11283 23/03/29 11283 0
75050 [스포츠] 단독] 넥스트 기타리스트 임창수, 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 사망 [13] SAS Tony Parker 10840 23/03/29 10840 0
75048 [스포츠] KIA, "장정석 단장이 농담조로 한 이야기...박동원 측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다" [36] insane9819 23/03/29 9819 0
75046 [스포츠] [KBO] 박동원에 FA 뒷돈 요구 녹취파일 신고...장정석 KIA 단장 사의 표명 [103] nearby12968 23/03/29 12968 0
75045 [스포츠] [NBA] 요키치 vs 레너드 누가 우위인가 [61] 소년명수6795 23/03/29 6795 0
75041 [스포츠] [해축] 김민재 "멘탈 무너졌다. 국대보다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 [138] 손금불산입16277 23/03/29 16277 0
75040 [스포츠] [축구] 한국 대 우루과이 리매치.gif (데이터) [11] 손금불산입6677 23/03/29 6677 0
75039 [스포츠] [NBA] 북방에 나타난 의적 [20] 무적LG오지환4989 23/03/28 4989 0
75038 [스포츠] 왜 이렇게 빨리 역전하나요 콜롬비아! [9] 빠독이9620 23/03/28 9620 0
75036 [스포츠] '승부조작 제명 48명 포함' 대한축구협회, 대규모 사면 단행 [189] TheZone15257 23/03/28 15257 0
75034 [스포츠] 2023 KBO 시범경기 종료, 1위는! [38] 일신8561 23/03/28 8561 0
75033 [스포츠] [NBA] 아쉽게 끝난 MVP 결정전 [17] 그10번7138 23/03/28 7138 0
75030 [스포츠] [해축] 콘테는 어떻게 토트넘의 독이 되었나? [30] 손금불산입11017 23/03/28 11017 0
75021 [스포츠] [NBA] 르브론 복귀전 [7] 그10번6210 23/03/27 6210 0
75018 [스포츠] 고양 캐롯 "KBL 가입금 10억원 중 9억원 확보. 가입금 납부 자신", 캐롯 PO 진출 가능할까 [20] 강가딘7267 23/03/27 7267 0
75012 [스포츠] [해축] 호날두 국대 2경기 4골 추가.gif (데이터) [45] 손금불산입8415 23/03/27 8415 0
75011 [스포츠] [해축] 아스날 차기 월드클래스 예약.gif (데이터) [21] 손금불산입7585 23/03/27 75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