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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29 10:14:56
Name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
Link #1 http://osen.mt.co.kr/article/G1112070275
Subject [스포츠] KIA, "장정석 단장이 농담조로 한 이야기...박동원 측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다"
http://osen.mt.co.kr/article/G1112070275

KIA 구단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넥센 프런트 시절부터 박동원과 친분이 두터운 장정석 단장은 FA 협상 과정에서 '좋은 계약을 해보자'라는 취지로 농담 삼아 말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만 박동원 측은 장정석 단장의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관련 사항을 신고했다. 아울러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거취 문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장정석 단장이 박동원과 가까운 사이더라도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구단 측은 이날 오전 10시 징계위원회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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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10:15
수정 아이콘
참고로 박동원측이 KBO에 신고 한게 아니라 박동원 측이 기아구단에 신고했고, 기아구단이 KBO에 신고했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3/03/29 10:18
수정 아이콘
장정석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나 보네요.

좋은 게 좋은 거다, 어차피 안 일어났는데 어떠냐, 일 크게 만들어서 소란스럽게 할 필요 있냐, 기사 나면 야구 인기만 떨어진다,

언뜻 생각해도 묻힐 거 같은 핑계가 많은 데 말이죠. 참 다행입니다.
23/03/29 10:18
수정 아이콘
사퇴 발표 후에 바로 반박이 나오는 걸로 봐선 발표만 사퇴로 하고 경질했나 보네요.
23/03/29 11:46
수정 아이콘
방금 징계위 결과 해임이라고 추가 기사 떴어요
사퇴도 징계결정 나기전에 장정석 개인의 입장인걸로
及時雨
23/03/29 10:21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관두지
23/03/29 10:21
수정 아이콘
장정석이 내부에서 찍힌게 꽤 많았나 보긴 합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3/03/29 10:23
수정 아이콘
기아 입장이 아니라 장정석 입장이고 기아쪽은 해명 안믿고 징계 들어가니 그만둔거라 기자가 제목을 오해 가게 뽑은거죠
이동국
23/03/29 10:21
수정 아이콘
넝~담크
손금불산입
23/03/29 10:25
수정 아이콘
진짜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거나 아니면 장정석의 야구 인생이 걸리거나 둘 중 하나겠군요.
제랄드
23/03/29 10: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1년 후, 장정석과 박동원은 조인성&심수창 사진을 찍게 되는데
아카데미
23/03/29 10:27
수정 아이콘
이번이 처음은 아닐테고 얼마나 해쳐먹었을까
개인정보수정
23/03/29 10:29
수정 아이콘
넝담~
VictoryFood
23/03/29 10:29
수정 아이콘
농담으로 한 거 맞지?

그래 앞으로 잘하자
타츠야
23/03/29 10:30
수정 아이콘
농담으로 할 이야기가 있고 아닌 게 있는 거죠. 그걸 우린 선 넘었다고 표현합니다.
다레니안
23/03/29 10:32
수정 아이콘
~~라고 할 뻔
이라는 말을 공식으로 듣게 되는 날이 오는군요. 크크크
OneCircleEast
23/03/29 10:33
수정 아이콘
넝~담~
지니팅커벨여행
23/03/29 10:36
수정 아이콘
기자가 제목을 저렇게 뽑았군요.
장정석 발언에 가까운 걸 기아 입장이라는 식으로?
23/03/29 12:35
수정 아이콘
사실 확인 후 날려버렸으면 애초에 쉴드칠 생각이 없다는건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기아가 굳이 저런 멘트를 칠 이유가 없죠.
23/03/29 10:3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종류 농담, "동원아 부럽다 나한테 좀 나눠주 크크" 식의 말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닌거 같긴 한데
그렇게 생각하면 구두증언이 아니라 녹취록 있다니 녹취록 까라하면 되겠죠 뭐..
억울해도 꾹 참고 감내하기엔 너무 큰건이니. 침묵은 긍정으로 그냥 받아들여도 될거같은 내용이네요.
23/03/29 10:39
수정 아이콘
농담의 뉘앙스가 아니라 신고했겠죠 뭐
도날드트럼프
23/03/29 10:44
수정 아이콘
굳이 장정석 단장 입장에서 상황을 짐작해보면
협상 과정에서 "이 정도 제시면 내가 크게 힘 쓴거야 이거 진짜 나한테 얼마 떼줘야 되는거 아니냐? 딴데서는 못받아"
이런식의 워딩이 있었고
에이전트와 박동원 측에서는 금액도 예상보다 밑도는데 떼 달라는 이야기가 자꾸 나오니
진심으로 마음이 상하고 혹시 이사람이 진짜 뒷돈을 원하나? 하면서 틀어진 것 아닌가 싶습니다.
또 이런 워딩이 약간 선 넘듯이 있었으면 이게 기아랑 협상을 더 진행하지 않는 명분도 되구요
23/03/29 10:56
수정 아이콘
또는 구단 제시액이 너무 적다는 이야기가 선수 측에서 나오니까 "그럼 원하는 대로 올려주면 나한테 얼마 줄래?"라는 식의 말을 했을 수도 있죠.
어느 쪽이든 장정석 전 단장이 잘 못 한 건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농담이든 아니든 돈 문제 협상하면서 하면 안 되는 말이니까요.
23/03/29 10:53
수정 아이콘
진짜 농담이라고 치더라도 농담을 저런식으로 하면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뤄야죠.
성희롱식 농담, 승부조작식 농담, 댓가성 농담.
농담이라서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03/29 10:53
수정 아이콘
아래 글에 댓글화를 하셔야 할 듯
미네랄은행
23/03/29 11:09
수정 아이콘
결국 녹취파일 까면 알게되겠지만, 추측컨데 농담수준이었을리가 없겠죠.
선수는 야구판 선배를 고발하는거고, 에이전트는 판에서 밀려나가는 것까지 각오하고 진했을텐데요. 당연히 기아쪽에 말하기 전에 변호사랑도 상의 끝났을거고요. 그저 농담 한두마디로 이렇게 일을 진행했을리 없죠.
농으로 퉁치고 갈수 없는 구체적 내용이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23/03/29 11:1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농담도 거의 성사 단계에서 하는거지.
되지도 않은 계약을 가지고 이런 농담을 치는건 상황 상 꽤나 어려울거 같은
콘칩콘치즈
23/03/29 11:10
수정 아이콘
하긴 했다는거네요. 농담이라는거는 부인이나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걸로 들립니다.
23/03/29 11:17
수정 아이콘
이거 안묻고 일단 KBO에 신고까지 한걸로 기아 구단은 피해자석으로 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아야 넌 나가있어
김연아
23/03/29 11:23
수정 아이콘
사인한 다음에 했어야 농담으로 볼 가능성 있지;;;;

협상 과정 중에 저렇게 말하면 안 되죠.
Lazymind
23/03/29 11:26
수정 아이콘
키움 장재영아 느그 아부지 장정석한테 2라지명권 갚으라 전해라
23/03/29 11:37
수정 아이콘
넝~~담 입니다
개좋은빛살구
23/03/29 11:42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건 도와주면
밥한끼 비싼거 사줘~ 이게 국룰 아니였나....
돈을 달라고 한다고...? 세상에...
23/03/29 11:46
수정 아이콘
전문업계 용어로 이런걸 [와이로] 라고 합니다.
23/03/29 11:46
수정 아이콘
장정석이 한 해명을 기아구단이 한 것처럼 제목을 뽑아놨네요... 이러니 기레기 소리 듣지;;
23/03/29 12:02
수정 아이콘
듣는 사람 입장에서 이건 아니라고 느꼈다면 이미 농담이 아닌거죠.
카바라스
23/03/29 12:09
수정 아이콘
논란되니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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