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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0 01:27
오늘도 걍 미쳤습니다 크크
평소처럼 견문색 패기쓰는것마냥 튀어나가는 미래예측 수비랑, 막판에 뒷발로 전갈수비하는 띵장면도 멋졌습니다 크크
23/03/20 02:58
세리에 A는 최고 승점팀이 두 팀인 경우에 상대전적, 골득실 고려하지 않고 최종 플레이오프를 합니다.
즉, 남은 경기 나폴리 5승 6패, 인터밀란 12승이면 승점이 같아져서 1경기 우승 결정전을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상대전적이 좋은 팀이나 득실 좋은 팀의 홈에서 치뤄지는 것도 아니고 중립구장에서 한다고 하네요. 다른 순위는 말고 1위의 승점이 동일할때만 적용됩니다.
23/03/20 10:14
아 순간 착각했네요. 수정할 타이밍을 놓쳐서 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어차피 인테르가 져서 5승하면 우승이 되어버렸네요 크크크)
23/03/20 14:40
오시멘은 지금이 딱 팔기 좋을 때라 아마 EPL에 팔 것 같고, 흐비차는 2001년생이라서 아직 더 데리고 있어도 가치가 폭등할 수 있으니 최소 1년은 더 데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구요. 김민재는 바이아웃 발동기간 전에 나폴리가 재계약을 못하면 아마 EPL로 갈거고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는 재계약을 체결하더라도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 돈을 내는 팀이 나오고 +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으면 아마 다음 시즌은 EPL 최상위권 팀에서 뛰겠지요.
나폴리라는 팀 자체가 유망주 잘 영입해서 비싸게 파는데 능숙한 구단이고 구단주가 우승에 연연하지 않는(하지만 이번에 우승맛을 한 번 보면 달라질 수도?) 스타일이라서 적당히 챔스권 수성할 정도의 전력만 남기고 다 판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번 시즌 시작 전만 해도 리빌딩 하는 시즌으로 봤는데 영입생들이 다 포텐 터지고, 잔류한 오시멘이 지난 시즌보다(리그 14골 5도움) 더 폭발(27R 현재 21골 4도움)할 줄은 아무도 몰랐죠. 챔스만 수성해도 성공일 시즌에서 압도적인 우승으로 가고 있으니...
23/03/20 09:17
전북 씹어먹음 -> 중국 씹어먹음 -> 튀르키예 반년만에 작살냄 -> 세리에A 반년만에 접수 직전
중국 안 가고 바로 유럽갔어도 대 성공했을 거 같아요 이 정도면.
23/03/20 09:56
음 그런데 저는 중국에서 받은 돈도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중국에서 뛰면서 돈 많이 벌어서 이제는 축구에만 전념해도 가정 돌아가는데 문제가 전혀 없고 그게 정신적인 안정이 될 수 있죠. 아이가 한명 있는걸로 아는데 외국에서 여기저기 옮기면서 뛰는게 아내와 아이 입장에서 편치 않은데 그 불편함을 상쇄시켜주는 돈이 있으니
23/03/20 10:33
김민재가 뛰던 당시 중국리그는 나라에서 축구에 미쳐서 한 물 갔다곤 하지만 세계적으로 이름있던 선수 감독들 돈으로 싸그리 긁어모았던 시절이기도 하죠.
그런 클래스 있던 상대들과 뛰면서 본인도 클래스업 하고 네임드들에게 이름 각인시킨 효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23/03/20 13:16
뭐 그럴수도 있긴한데, 머니+해외리그적응+주전보장 을 생각하면 중국에서 뭐 4년 있었던것도 아니고.. .. (물론 중국에서 3년이 아니라 2년만 있었으면 하는건 있지만.. ) 나름 괜찮았다고 봅니다. 중국 안가고 유럽리그 갔다가 어설프게 주전보장 못받거나 적응실패했을수도 있으니..
23/03/20 11:55
중국에서의 인맥이나 당시의 스카우터 관심 때문에 유럽 진출 후에도 수월하게 움직였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가 아무래도 규모가 작다보니 만약 직행으로 유럽갔다면 중간에 계약문제나 이에 따른 부수적인 문제로 커리어가 꼬였을지도 모르죠.
23/03/20 09:15
와 아랫 팀들과 승점 차이가 20점이라니... 저 5승도 2위 라치오가 전승을 한다는 조건이죠. 2~3승 안으로 우승 확정각입니다. 챔스도 결승각 잡혔던데 이러다 진짜 일 크게 내는 거 아닐런지.
23/03/20 09:48
인정합니다. 저는 왠지 나폴리가 4강에 간다면 그 상대는 인테르가 아닐 가능성이 꽤 된다고 봅니다. 포르투한테도 빌빌 댄 인테르가 벤피카를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 것 같아서요. 물론 나폴리가 결승을 장담하는 건 섣부르지만, 4월 중순에 우승을 확정한다면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보네요.
23/03/20 15:56
나폴리(1위)-라치오(2위)가 19점 차인데, 라치오(2위)랑 몬자(13위) 차이가 18점 차이니까,
나폴리가 우승을 못 한다는 건 몬자가 시즌을 2위로 끝낸다는 이야기랑 같은 수준.
23/03/20 10:49
첫 짤에 제치는 토리노 17번 오른쪽 윙백이 윌프리드 싱고인데 빠른 주력으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에펨기준 주력 16/20 )
토트넘의 타겟이라는 썰도 돌고 있는 선수죠. 그런 선수를 치달로 제치는 센터백 김민재 (에펨기준 주력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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