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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14 14:09:40
Name 핑크솔져
File #1 1678768278133.jpg (1.95 MB), Download : 120
Link #1 mlb파크
Subject [스포츠] 이번 wbc에 대한 허구연의 지원.jpg



이번에는 무조건 성적을 내야하는 대회라고

크보,선수들,미디어가 공감하고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3연광탈이네요

다가오는 모든 대회는 세대교체가 착실하게 진행되어야하는데

이또한 여의치않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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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4 14:16
수정 아이콘
상금이나 포상금은 솔직히 말해 동기부여가 될 수준은 아니죠. 상금의 반은 협회가 가져가고 나머지 반에 포상금을 합쳐 n빵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나머지 부분들은 정말 인정합니다. 열정적으로 일 열심히 하시는 분인데 이분 계실때 많은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담배상품권
23/03/14 14: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크보랑 미디어는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개판친거군요.
이른취침
23/03/14 16:32
수정 아이콘
선수보단 감독이죠.
호주전에 올인했는데 졌다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전력아끼다 결국 호주한테 지고
아낀 전력으로 일본한테 참패했으니까요.

선수들이야 능력의 한계가 있고 컨디션 문제도 있구요.
시부야카논
23/03/14 19:27
수정 아이콘
감독이죠 엄밀히 따지면요...
그 역적찾기 쉬운 야구에, 게다가 감독의 영향력이 크게 미치지 않는다는 야구에, 그것도 WBC 잔혹사들과 도쿄 노메달이 쓰여질땐 다 하나같이 선수들이 까였었는데 감독이 이정도 어그로를 끌어버린건 정말 역대급 전무후무한 일이라...
DownTeamisDown
23/03/14 14:17
수정 아이콘
뭐 코칭스태프하고 선수들이 제대로 못하면 지원해봐야 소용없죠
수뱍봐
23/03/14 14:20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젤 잘 아는 사람이 허구연이겠죠 크크크
인프라, 돔 타령한다고 밈도 생겼지만 어쨋든 그런 발언도 있고 지자체 돌아다니면서 야구장 지을때 의견도 많이 내서
지금 직관이 쾌적한거니까 크크크
23/03/14 14:20
수정 아이콘
뭐 벌어진 참사는 참사고

허총재의 이런 지원은 높이 평가하는게 맞다 봅니다.

사후약방문격이긴 하나 이번 WBC에서 고생한 일부 투수들에 대한 지원책도 있었으면 좋겠군요.
최강야구
23/03/14 14:20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두 개를 말아먹었으니
곁가지들을 아무리 해도 소용 없을 수 밖에요

기껏 전임감독제 만들어놨더니
뜬금없이 현직 감독한테 감투씌우질 않나
그 와중에 현직감독 배려하겠다고
경기는 일본인데 미국가서 훈련하질 않나
대표팀 컨디션이 뒤로 갈수록 올라온게 우연은 아니죠
KanQui#1
23/03/14 15:11
수정 아이콘
국야알못입니다. 선동렬 날아가고 우승팀 감독 국대 맡기는 문화가 돌아왔다는데 거짓인가요?
전감독은 국회에서 김성근 좋아하시는 여자 국회의원이 죽였잖아요
최강야구
23/03/14 15:20
수정 아이콘
당장 다음 아시안게임 감독이 류중일 감독입니다.
이것도 아시안게임이 1년 밀려서 이렇게 된거지
원래였으면 작년에 이미 감독했겠죠

여기서 성과가 괜찮았으면 높은 확률로
WBC도 이어 받았을거구요
KanQui#1
23/03/14 15:24
수정 아이콘
그럼 똑바로 협의도 대처도 못해놓고 남탓하는 꼴로 보이는데요 코로나 작년에 터졌어요?.?
뻐꾸기둘
23/03/14 18:2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정작 가장 중요한 훈련,이동을 개판쳐놔서 다른 곁가지 잘한게 의미가 없어졌죠.
23/03/14 14:21
수정 아이콘
감독만 잘 뽑았어도 호주는 이겼을거같은...
곰성병기
23/03/14 14:21
수정 아이콘
할거다했는데 떨어진거면 실력이 부족한거말고는 설명이 안되네요
23/03/14 14: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왜 이강철? 왜 미국?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죠.
及時雨
23/03/14 14:28
수정 아이콘
야구 정말 사랑하시는 거 같아요.
23/03/14 14:29
수정 아이콘
밥이라도 한끼 사주지 그랬어요..
23/03/14 14:30
수정 아이콘
좋은 과정이 좋은 결과로만 이어지는 건 아니죠 ㅠ
제이크
23/03/14 14: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왜 미국에서 전지훈련한건지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도쿄나 오사카 날씨나 그라운드 확보가 어렵다면 십분 양보해서 그냥 오키나와나 미야자키에서 했어도 됐을텐데...?
DownTeamisDown
23/03/14 14:37
수정 아이콘
이게 감독에 이강철을 선임한거에서 부터 연관된거라서말이죠.
하기 싫었으면 감독부터 전임감독을 써야하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제이크
23/03/14 14:46
수정 아이콘
이게 선수들 컨디션 난조(물론 본인들이 몸 관리 제대로 못한 요인도 있을 수 있지만)에 어느 정도는 분명 영향을 줬다고 보는 입장이라 가장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예선을 옆 나라에서 하는데 왜 훈련을 미리 들어와서 준비 못하고 지구 반 바퀴 밖에서 하다가 닥쳐서 들어온건지...
DownTeamisDown
23/03/14 14:52
수정 아이콘
운도 안따러줬던게 현지 날씨가 안좋아서 한국 들어올때도 고생 꽤 했을겁니다.
핑크솔져
23/03/14 14:37
수정 아이콘
소속팀 배려라고 봤고 패착중 하나죠
산밑의왕
23/03/14 20:1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미국만 안갔어도 호주는 이겼을거라 봅니다. 바로 옆나라에서 경기하는데 지구 반바퀴 돌아가는게 말이야 방구야…
23/03/14 14:37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거만 잘해놓고 정작 중요한 감독선임을 말아먹었죠
개까미
23/03/14 14:59
수정 아이콘
김현수가 부담 느꼈을만 하네요. 크크크
23/03/14 15:16
수정 아이콘
외적인 것은 잘했으나 정작 감독과 선수의 내용 부실로 광탈
23/03/14 15:20
수정 아이콘
국대감독이 참 문제입니다. 겸임이 문제라 전임을 했더니 전임도 문제라 겸임으로 리턴 그랬더니 또다시 겸임이 문제...
Fabio Vieira
23/03/14 16:21
수정 아이콘
국대는 그냥 전임 감독제가 맞아요.
으촌스러
23/03/14 16:33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한국야구를 사랑하시는 분인데..
조던 픽포드
23/03/14 16:52
수정 아이콘
류감독님이 현장 복귀 욕심이 얼마나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크지 않다면 아시안 게임 성공하고 다음 wbc까지 쭉 전임 감독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아무르타트
23/03/14 16:58
수정 아이콘
허구연 총재가 최고의 지원을 하려고 했던 마음이야 십분 공감하지만 결과적으로 최고의 지원이었냐는 조금 의문입니다
최고의 감독을 선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전년도 우승 감독으로 선정했지만 현직 감독이었으니 완전히 국가 대표에 전념하지 못했죠 감독 위치 따라서 간 애리조나 캠프도 개최지와 너무 먼탓에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했고 비행기 운행 차질도 있었구요 심지어 애리조나 이상 기후로 의도했던 좋은 기후에서 훈련하지도 못했어요
호주전 올인도 해비한 야구팬들은 일본전 버리고 호주전 올인을 바랬지만 결국 뒤에 일본전때문에 올인도 못했죠
전력분석도 140km대 예상하던 호주 투수들이 150km를 훌쩍 넘는 공 던지는거 보고 우리 모두 놀랬고 호주전 초반은 퍼펙트게임 당하고 있었어요
스트존도 국제 경쟁력 맞춰서 리그의 스트존을 넓힌다고 했지만 실제 wbc는 바늘구멍같은 스토존으로 진행되었구요
현재 한국 야구가 국제 수준에 많이 뒤쳐져 있다는건 처절하게 느꼈지만 운도 안따르고 (지금 돌이켜 생각해도 현재 우리 전력으로 호주랑 10판 하면 6판은 이길 정도는 될 정도라고 봐요) 준비도 의도와 다르게 엇박자 난 부분이 있었어요 이번 참사에서 선수들도 협회도 모두 배운 부분이 있길 바랍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3/03/14 18:26
수정 아이콘
그저 돔보이
시부야카논
23/03/14 19:25
수정 아이콘
진짜 문제는 저게 그동안 야구 국가대표를 하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주어졌어야 하는 혜택들인데 이게 허구연 해설이 총재되고 나서야 이뤄졌다는게 어이가 없을 뿐이죠...

그래도 리그는 좀 뭔가 발전을 하려는 추세가 좀 보이기도 하고 국대도 좀 적극적으로 신경써주면서 전력을 좀 끌어올링 방안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소년명수
23/03/15 05:28
수정 아이콘
감독보는 눈 하나가 부족해서...
근데 이정도 지원이면 배부른돼지들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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