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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19:33
박찬호가 92학번이고 94년 1월에 메이저 갔는데 이때가 한양대 3학년 시절입니다. 2학년때까지 처맞고 갔으면 갔지 구타했다는 신빙성 없는 추측은 좀 크크크
23/03/06 21:15
https://ppt21.com/spoent/74628
직속 1년 후배가 자기가 맞았다고 썰 푸는 것도 신빙성 없는 추측이면 뭐가 신빙성 있는 추측이죠.. 저도 저 원 글에서 "학폭" 썰이라고 하는건 시대상 고려하면 개오바라고 생각하고 정황상 자기도 맞으면서 선배가 애들 잡으라고 했으니 잡은 것 같긴 한데 구타 체벌을 안 했다고 하는거랑은 다르죠.
23/03/06 17:13
제목에 박찬호 선배 라고 하길래 박찬호가 없앴다는 줄 알았는데 끝까지 왜 박찬호 얘기는 한 마디도 안 나오지? 하고 보니 박찬호의 선배 정민태가 구타를 없앴다는 얘기군요.
23/03/06 17:21
시대상황 감안한다느니 하면서 편승한 사람을 두둔하기보다
그걸 정면으로 이겨낸 사람을 칭찬할 때 시대상황 이야기 하고 그 사람을 더 치켜세워줘야 할 것 같아요.
23/03/06 17:26
정민태 코치님 선수 시절부터 존경함 이런 모습까지 알게 되서 더 존경합니다
저런 야만의 시대에 악습을 없앤다는 거부터 정말 존경합니다.
23/03/06 17:48
정민태가 박찬호의 이름을 빌려야 설명이 되는 선수인가요. 정민태로도 충분한 것 같은데 굳이 박찬호의 이름을 넣은 이유는 아랫글 때문인 것 같군요.
23/03/06 18:24
초딩때 운동잘하는 친구가 운동쪽 중학교를 갔다가 2학년때 다시 저희들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왔는데 진짜 정신병걸릴정도로 맞아서 런쳤다고 하더라구요.
공뺏으면 맞고 부딪혀도 맞고 선배 슛 막아도 맞고 뭐 하나 기분나쁘면 또 꼬투리 잡아서 맞고...
23/03/06 18:35
박찬호선수는 2학년까지만 한양대 다녔죠. 위에서 때리라고하면 거절할 수 없는 위치인 셈이죠. 병장, 상병이 때리라는데 일병이 거부한다? 쉽지 않죠.
23/03/06 19:05
그래서 박찬호가 부활시켰다는 주장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무 근거 없이 몰아가는 것 대단하네요. 부끄러움을 모르시는 듯.
23/03/06 20:02
그 글이서도 딱히 펙트는 없고
그럴 것이다고 추측 뿐이니까요 대학교에서 2학년이 기 펴고 다닐 학년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3학년이 실세지... 3학년이 2학년 기합주고 2학년에게 1학년 기합주라고 하는게 자연스럽죠
23/03/06 21:23
그러니까 결국 1학년을 기합주는게 2학년이니까 1학년이 2학년한테 맞았다는건 정말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왜 이게 박찬호가 한양대 구타문화 부활로 주제를 넘기면서 그건 말이 안된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구타문화를 부활시킨건 그 당시 고학년일테고 2학년인 박찬호는 내리갈굼하면서 후배 때리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하게 생각할 게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23/03/06 20:41
저도 저들보다 어린데, 제 친구 야구하면서 진짜 엄청 맞았다고 했어요. 야구가 싫어질 정도로.
저 시대에 구타문화 없앤 건 정말 대단한 거라 생각합니다. 정민태에 대해 별 생각없다 극호로 바뀌었음
23/03/06 21:24
저도 저분들보다 수십년은 어린데.. 군대 갔을 때 프로 야구부 2군 하다 온 친구가 야구 얘기 해주던데 걍 맞은 얘기밖에 안 합니다 크크크 들으면서 빵빵 터짐
23/03/06 21:19
이게 박찬호하고 얽히는게 밑에 이경필이 박찬호도 애들 팼다는 썰 이야기 하는것 때문에 나온건데 밑에 건과 합치면 구대성이 나가자마자 2학년인 박찬호가 구타 문화를 부활시키고 바로 LA로 갔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구대성 4학년인 92년에 박찬호가 1학년으로 들어오고 3학년 되기 전인 94년 1월에 LA 가거든요)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23/03/06 21:24
구대성이 나가자마자 4학년 올라가는 3학년이 구타 문화를 부활시키고 내리갈굼을 했다.. 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죠. 박찬호가 속한 2학년은 3학년한테 맞고 1학년을 때렸다.
저 원 짤은 그냥 이경필이 박찬호한테 맞았다는 것 뿐인데 그걸 박찬호가 구타를 부활시켰다, 박찬호가 한양대 악습을 되살린 주동자다 이렇게 생각하는건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23/03/06 21:28
구대성이 졸업하고 프로 가면서 박찬호는 2학년으로 올라갔는데
3,4학년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2학년이 구타 문화를 부활시킨다는 건 현실성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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