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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6 18:22
유니폼 보아하니 가비지 타임보다 실화에 더 치중할 것 같네요.
기왕 작품 나오는 김에 중앙고가 7명으로 대회를 치를 수 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도 묘사 됐으면 좋겠네요.
23/02/26 18:25
저 영화 모델이 천기범이라는 농구선수가 고딩때 5명짜리 농구부로 전국대회 털어먹던 실화인데
그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은퇴해서;;
23/02/26 18:26
이영화의 주인공인 선수죠. 작년 음주운전으로 은퇴했습니다.
참고로 이영화에서 고교 4관왕 했습니다. 결승상대인 용산고 에이스는 허훈 입니다.
23/02/26 18:35
(수정됨) 영화가 입소문 타고 그럴려면 여운이 남고 그래야되는데 감동실화의 가장 큰 주역인 선수의 현재가 알려지면 아무래도 '갑분싸'될수 밖에 없는거라 이름을 바꾸지 않은게 아쉽긴합니다. 사고 터지기 전에 촬영한것도 아니고 그 뒤에 촬영한거라 바꿀 시간은 충분히 있었거든요. 그냥 모티프만 가져오고 이름은 재구성해도 괜찮았을텐데 유명배우가 안재홍 뿐이라 초점을 감독한테 맞추어서 차별화할려나 싶기도하지만 농놀열풍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살짝 아쉽네요. 그래도 평좋으면 보러가볼까 싶습니다.
23/02/26 18:41
사실 저렇게 유니폼도 실제로 중앙고와 용산고 실제 유니폼 디자인 그대로인데 천기범만 이름 바꾸는 결정도 쉬운 결정은 아닐 것 같아요.
23/02/27 07:19
예고편 제목이 '장항준 감독 신작' 이라고 할 정도로 장항준 감독의 영화에 기대감이 있나요?
제가 본거라곤 무한도전 때 연출한거 밖에 모르지만 그것도 별로였는데..
23/02/27 16:08
이게 사실 영화 제작 들어갈 때만 해도 그냥 수도권 명문고교들의 저인망식 스카우트 속에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한 부산 명문고의 7인 로스터로 전국대회 선전하는 내용이였는데...
하필 당시 에이스였던 놈이 사고를 쳐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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