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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16 11:12:57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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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SPOTVNEWS, 디애슬래틱
Subject [스포츠] [MLB] 트라웃 "오타니 LAA 잔류 위해 뭐든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411395
'오타니 제발 남아줘'…"잔류 위해 모든 걸 하겠다" 트라웃 오타니 사수 선언

돌아오는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하는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마이크 트라웃의 인터뷰.

"가장 중요한 것은 오타니가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거다. 모두 그에게 달린 문제다. 오타니가 애너하임에 남고 싶어한다면 그렇게 해야한다. 만약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나는 오타니를 설득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오타니에게는,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일 거다. 여길 떠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팀 분위기도, 구성원도 다르다. 아까 말한 것처럼 나는 오타니를 여기 남겨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다"

"(오타니 잔류 추진은) 우리가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하는 또다른 이유다. 우리가 경쟁하는 팀이라는 걸 오타니의 마음에 새겨지게 하겠다"



ESPN

"오타니는 자신을 데려가는 팀에 전례 없는 힘을 선사할 것이다. 업계에서는 그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낼 것이고, 5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가 오타니 쟁탈전에서 가장 앞선 팀으로 보이지만 에인절스도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의 무기는 트라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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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Luck
23/02/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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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는 없지만 야구의 낭만을 아는 선수라 생각해서 에인절스에 남는 꿈을 꿔봅니다 크크
헛스윙어
23/02/16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엘에이 남아서 트라웃과 함께 낭만야구... 그리고 결국 우승 엔딩...
리얼월드
23/02/16 16:39
수정 아이콘
토트넘에 남에 있는 케인이 생각나는군요...
23/02/16 11:21
수정 아이콘
다저스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마리오30년
23/02/16 11:27
수정 아이콘
근데 오타니 본인도 이왕이면 우승도 해보고 싶을텐데 왠만하면 옮기겠죠
더치커피
23/02/16 11:28
수정 아이콘
오타니 잡고 추가로 돈을 써야 우승을 노리지
다른 포지션 보강할 예산 짜내서 오타니 잡는 건 팀에 별 도움이 안될 거 같네요
김오월
23/02/16 11:32
수정 아이콘
너부터 나왔어야지.... 크크
wersdfhr
23/02/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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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에인절스 종신 선언해서 이런 고생을 ㅠㅠ
23/02/16 11:40
수정 아이콘
돈많이주는데 가야죠
이탐화
23/02/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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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즌 풀 출장부터 하세요
23/02/16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의외로 가능성이 없는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타니에게는 돈보다 투타겸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지금 오타니가 차지하는 선발투수-주전지명타자 롤은 지금 오타니처럼 해준다면야 따질것도 없지만, 투타 어느쪽이든 생산성 하락이 시작되면 팀에 고민거리가 될겁니다.
근데 지금 같은 방식의 투타겸업은 그 포지션들이라서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죠.
만약 장기계약에 계약기간 동안 선발투수-주전지명타자 보장을 내걸면 오타니에겐 더 먹힐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성적이 계속 잘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잡으려면 그렇게라도 잡아야죠.

문제는 최근 구단 팔려다 접은 구단주가 사치세 낼거냐의 문제죠. 물론 계산을 안해봐서 확실하진 않다만, 아무리 디스카운트해도 사치세 없이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불분명합니다.
그많은 소위 먹튀 중에 한 명만 덜샀어도 좀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23/02/16 11:53
수정 아이콘
오타니가 남을테니까 댈러스 카우보이스 응원해라 그러면 할런지
김연아
23/02/16 11:55
수정 아이콘
설사 하기로 해도, 속으론 플이플 외칠 듯 크크크
담배상품권
23/02/16 13:05
수정 아이콘
지금 오타니 성적을 5년 내줄 수 있다고 하면 트라웃이 보이스 자이언츠 커맨더스 구장에 입이라도 맞출걸요(...).
이정재
23/02/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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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보다 풋볼이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모습을 아주 많이 보여주는분이라...
23/02/16 11:53
수정 아이콘
못잡으면 같이가자?
에바 그린
23/02/16 12:10
수정 아이콘
오타니 야구 인생계획 세워놓은거 보면 이미 많이 밀렸던데 우승하고싶어서 옮길거같음.
낭만도 있지만 야망도 있는 선수라.
23/02/16 12:20
수정 아이콘
물귀신 작전
23/02/16 12:28
수정 아이콘
구단주 사치세 무서워서 오타니 줄 돈이 없음
플리트비체
23/02/16 12:30
수정 아이콘
무조건 딴데 가야죠
저는 LCK 기인 볼 때마다 좀 안타까운데 ㅠ
오타니는 우승권 팀 못가면 실력에도 영향 갈 거 같아요
23/02/16 12:37
수정 아이콘
구단 팔리면 희망이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구단주가 그걸 접었다해서...아니면 사치세 이상으로 써보시던지...
23/02/16 13:03
수정 아이콘
올해 팀이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몰라도...
옮기는게 맞는거 같은데.
OcularImplants
23/02/16 13:09
수정 아이콘
이건 야알못도 옮기라하죠 우승하려면 당연히
Fabio Vieira
23/02/16 13:29
수정 아이콘
우승하려면 나가야지 에인절스에선 못함
웸반야마
23/02/16 13:36
수정 아이콘
NBA면 모르는데 MLB인데 우승을 위해 팀을 옮길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산밑의왕
23/02/16 14:48
수정 아이콘
LAD나 NYM에 비하면 LAA 우승확률이 훨씬 낮아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
웸반야마
23/02/16 16:42
수정 아이콘
우승안해도 스탯만 잘 쌓으면 되는리그 아닌가 해서요
담배상품권
23/02/16 16:51
수정 아이콘
그건 스텟쟁이들 이야기고 선수한텐 우승이 최고죠.
웸반야마
23/02/16 17:41
수정 아이콘
선수한테도 그럴까요?
NBA는 우승아니면 스찌소리 듣지만, 야구는 사실상 개인스포츠인데요

스탯쟁이 이전에, 위대한 선수들 순위 매길때 MLB에서 반지갯수를 따지는건 본적도 없습니다
담배상품권
23/02/16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스텟쟁이들이 선수평가할때 이야기라니까요?
스텟 말고 현실 프로 스포츠선수 이야기하잖아요. 우승이 주는 성취감과 명예는 엘리트 선수가 팀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동기입니다.

승부욕 없으면 프로 되지도 못합니다. 특히 오타니처럼 고등학교부터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했던 선수가 팀 선택시 우승을 고려안한다는게 넌센스죠. 뭐 십억달러 현찰뭉치 박으면 모르겠네요.
웸반야마
23/02/16 18:52
수정 아이콘
그건 개개인마다 다를거 같은데요,
대다수의 MLB 선수들은 연봉총액순으로 팀을 선택하지 우승권팀을 고르진 않죠, EPL이나 NBA면 모를까요

적어도 MLB에서 최고로 치는 성취감과 명예는 우승반지가 아니라 연봉총액 아닐까요?

같은 스탯쟁이들이라도 우승이 중요한 팀스포츠에서는 우승을 가장 먼저 놓고 따집니다
23/02/19 01:51
수정 아이콘
근데 MLB는 사치세가 있지만 샐캡이 있는건 아니니 연봉 많이 주는 곳 = 우승권 팀이죠. 저걸 나누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괜히 약팀 에이스 오래 뛴 선수들이 수염깎고 NYY 들어가는게 아니니까요.
Stoncold
23/02/16 19:23
수정 아이콘
스포츠 선수로서 목표로는 우승이 제일 중요한거야 맞지만 스탯쟁이에 대해선 동의를 못하겠는게 개인의 영향력이 그만큼 큰 종목(농구, 그리고 야구보다는 큰 축구)에선 스탯쟁이들도 우승 얘기 많이 합니다; 야구는 그런 스포츠가 아니니까 개인스탯을 우선하는 거죠. (+모든 플레이가 1대1 상황이라 스탯 계량이 쉬움) 프로 선수들도 본인 세이버메트릭스 스탯에 관심이 많은게 야구입니다.
개발괴발
23/02/16 17:17
수정 아이콘
우승한다고 연봉 더 주는건 아니지만 우승 안 노릴거면 야구 왜 하냐는 본원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되고...
더치커피
23/02/16 17:27
수정 아이콘
트라웃은 지금 은퇴해도 명예의 전당 첫턴에 들어갈 만큼 개인 수상경력은 차고 넘치는 선수이니, 남은 건 우승반지뿐이긴 하죠
애기찌와
23/02/16 17:57
수정 아이콘
의식의 흐름대로 댓글을 읽다가 아 우승 안해도 첫턴이면 우승안해도 상관없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저를 발견하고 놀랬...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16 19:09
수정 아이콘
개인의 목표가 우승인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LAA는 사실상 불가능하니까요. 구단주가 사치세도 못넘겨, 그렇다고 고액 연봉선수는 많으니 나머지 선수단은 신인 아니면 그저 그러니 팀에 구멍도 많아. 그러니 팀 벨런스는 안맞아서 매번 시즌 끝나면 귀신같은 플레이오프 탈락.

오타니는 꾸준히 메이저리그 우승이 선수생활 최종 목표라고 말하는 선수였고, 본인이 갑자기 돈과 안락한 생활이 중요해지지 않는 한 우승도 중요한 고려대상이 될겁니다.
더치커피
23/02/17 07:22
수정 아이콘
고액연봉자들이 가득한 상황이니 리셋 버튼을 누를 수는 없고, 그렇다고 사치세는 넘길 수 없어서 매년 퀄리파잉 오퍼 받은 저렴한 FA들만 찾다보니 유망주 유출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결국 먹튀들은 드러누워서 팀성적 망하고 팜까지 황폐화되는 악순환이 끊이지 않네요
모레노 구단주가 이 원칙을 고수한다면 행여 오타니를 잡아도 문제입니다;
안아주기
23/02/16 13:46
수정 아이콘
다저스가 괜찮아보이는데
23/02/16 14:10
수정 아이콘
오타니 계약 규모 예상해보면 안 잡는게 이득일 수도 있어서 다저스로는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소년명수
23/02/16 14:25
수정 아이콘
Go eagles
리와인드
23/02/17 06:17
수정 아이콘
성심당 이용권?
23/02/16 14:26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 우승도 좀 해보고 해야지 엔젤스는 답이 안보여서..
겟타 엠페러
23/02/16 15:20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 방법은 니 연봉 절반을 뚝 떼어서 오타니 주는거임
더치커피
23/02/16 16:02
수정 아이콘
트라웃 말고 렌던 연봉이랑 푸홀스 홍보대사 비용에서 떼면 안될까요 ㅠㅠ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16 15:40
수정 아이콘
오타니에 트라웃 잡으면 둘이 잡아먹는 연봉 빼면 진짜 굴릴 방도가 없을거 같은데 거기에 먹튀들도 아직 있고... 메츠처럼 어마어마한 사치세 각오하지 않는한 안될겁니다.
23/02/16 16:04
수정 아이콘
메이저 갓 진출한 시점에서야 에인절스가 제시하는 투타겸업 보장이 훨씬 매력적이었지만(그때는 받는 돈도 제한되었고요) 이제 돈은 돈대로 받으면서 다른팀에 대놓고 투타겸업을 요구할 수 있는 위치가 됐죠. 전 그래서 오타니가 남는 시나리오가 잘 안 그려지긴 합니다. 올해 에인절스가 플옵 진출하면 혹시나 하는 정도?
이른취침
23/02/16 16:16
수정 아이콘
"여길 떠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팀 분위기도, 구성원도 다르다."

그래서 떠날려고 하는 것 같은데???
코기토
23/02/16 16:27
수정 아이콘
김형준 기자가 몇번 분석했죠.
지금 구단주가 있는 엔젤스로는 우승 불가인데 그러면 오타니 못붙잡습니다.
23/02/16 18:02
수정 아이콘
오타니가 우승욕심이 없을 선수는 아닌데다가

엔젤스가 뭐 뼈를묻어야할 구단이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않을거라서..
아르타니스
23/02/16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타니는 npb시절 니혼햄소속으로 퍼시픽리그우승 및 재팬시리즈까지 자기손으로 우승까지 만들어본 손맛을 가지고 있는데 mlb진출해서 우승은 커녕 플옵도 갈까말까한 팀에 본인 야구 인생을 전부 걸만큼 재미있을까요? 도전정신 하나로 적은금액으로도 왔던 그의 승부욕이 스텟쌓는것에 만족할지...
달은다시차오른다
23/02/16 20:37
수정 아이콘
근데 우승가능 팀이 굳이 투타 병행해서 써야 하나 하면 의문점이 들기는 하죠
더치커피
23/02/17 07:24
수정 아이콘
이제는 내셔널리그도 지명타자 제도 도입했고 모든팀이 투웨이 선수 한명을 로스터에 따로 등록할 수 있으니 오타니 신인 시절에 비하면 투타겸업 선수 쓰는 이점이 많이 커지긴 했죠
메츠처럼 돈 많으면서 지명타자와 선발투수 보강이 동시에 필요한 팀도 있고요
도뿔이
23/02/17 03:38
수정 아이콘
지금 에인절스는 우승은 둘째치고 몇시즌째 승률이 5할이 안됩니다. 스포츠의 목표가 우승인가?라고 말하면 반론이 있을수도 있는데 승리가 목표인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죠. 더 많은 승리를 경험할수 있는 팀으로 옮기는건 오타니 정도의 선수에겐 너무 쉬운 일 아닐까요?
StayAway
23/02/17 12:53
수정 아이콘
그럼 일단 니 페이부터 반으로 하고
다른 애들 사와야
오레오레오나
23/02/17 16:18
수정 아이콘
트라웃이 무슨 먹튀나 팀 망치는 주범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이건
StayAway
23/02/17 16:34
수정 아이콘
트라웃에 딱히 악 감정이 있는 건 아닌데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오타니 잡는다고 해결될게 아니라서..
그 시절 연봉과 단위가 다르긴한데 치퍼존스 같은 사례도 있어서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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