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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19:18
이게 웃긴 게, 볼카가 졌는데 평가가 더 올라간 겁니다.
저도 왜 올라갔는지 이해합니다. 다만 지고나서 평가가 올라간 경우는 참 이례적일 겁니다.
23/02/12 19:31
야이르 로드리게스 잠정 챔피언 등극 소식도 놀랍죠. 원래부터 재목이었던 것이지만 정찬성 경기 때는 이 정도일 거라 알아볼 수 없었고..
김동현 잡아먹고 잠정 챔피언인지 챔피언까지 등극한 코빙턴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23/02/12 20:43
티빙스포츠 체널로도 볼 수 있을 줄 알고 기다렸는데 계속 두선수 스페셜만 주구장창 틀길래 내일인가 했떠니 ㅜㅜ
티빙 온라인으로만 볼 수 있었더라고요.. 아무튼 볼카노프스키는 격알못이 보기에도 너무나 압도적인 느낌입니다 마치 메이웨더 같은 느낌? 찬성이형 두드려 맞을때도 “와 뭐 저런 냉혈한이 다있냐” 했는데 할로웨이 3차전 패는거 보니까 말도 안나오더군요……. 그냥 볼카노프스키 앞에선 모두가 평등할 뿐이구나 싶더라고요
23/02/12 21:22
흐흐 저도 언제부터인가 계속 '며칠 낮 몇 시', '내일 낮 몇 시', '내일 낮 몇 시' 이래서 헷갈렸는데. 검색해 보고 좀 능동적으로 알아보셔야 돼요.
원래 페더급 챔피언이던 할로웨이가 오르테가 경쾌한 복싱으로 막 조지던(;;) 경기 유명해서 볼카노프스키랑 할로웨이 타이틀전도 기대 많이 되던 경기였는데 단신인 볼카가 미쳤던 경기였죠. 공평하게 정찬성, 오르테가도.. 할로웨이전에서 볼카 디펜스 스킬 같은 게 너무 놀라워서 김대환 해설위원도 메이웨더 같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23/02/12 21:15
ufc갤러리는 아직도 봁카 승이다 마카 승이다로 싸우고있죠 크크크, 조로건은 볼카고트 선언해버리고 판정 보자마자 쌍욕을 하면서 승리 도둑맞았다고까지 해버리고.. 혼돈의 카오스 크크
23/02/12 22:41
이거 2차전 하면 기대하는 사람이 1차전 두배는 될듯.
볼카가 못 이길꺼라고 단언하던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시합이 아니라 지금 룰로 그냥 쭉 싸웠으면 마카체프 그냥 졌을듯. [머 이런놈이 있지?] 수준으로 5라운드는 완전 주눅들었던데..
23/02/12 23:30
볼카의 예측보다 마카의 타격이 더 훌륭했고
마카의 예측보다 볼카의 그래플링, 레슬링이 더 훌륭했던 근래 보기드문 명승부였습니다. 볼카가 경기는 졌는데 전혀 잃을게 없이 위상이 더 올라간 느낌입니다. 볼카고트 대단해요 역시
23/02/13 10:55
지금 라이트급이 거품이 꽤 많이 꼈다고 생각해서 그나마 마카체프가 적어도 나는 강자다 라는걸 증명정도는 한 경기였다고 생각하네요
2차전 재밌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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