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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1 17:50
아니...이 무슨 살인적이면서 흉흉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시즌 끝까지 똥줄타는 소리를 하시는겁니까? 크크크
제발 시즌 최종전까지 1위경쟁~
23/02/11 18:06
흥국은 감독과 코치진이 문제고... 현건은 용병과 부상이 문제고...
어느팀이 수습을 더 잘하는가??에 갈리는거 아니겠습니까!!크크크
23/02/11 18:07
흥국은 어제 현건경기보면서 드디어 1위로 올라가나 했는데 왠걸??
현건은 승점 1점이라도 챙겼는데 흥국은 1점도 못챙겼으니...
23/02/11 19:13
근데 현건 전력이...
김연견 리베로가 최소 2주아웃에 황민경 무릎이 안좋아서 경기에 못나오고 있으니... 게다가 대체용병으로 온 몬타뇨는 좀 기량 미달인거 같고... 흥국은 잘 수습하면 다시 1위를 노려볼만하다고 봅니다.
23/02/11 22:03
근데 여자배구를 잘안보는데요 기업은행은 김수지 하고 머리짧은선수하고 표승주선수 다 국대아닌가요? 올림픽에서 본거같은데 팀성적이 잘안나오네요
23/02/11 23:02
(수정됨) 새삼 배구에서 리시브와 세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방증이겠죠..
페퍼 이전 가장 늦게 창단한 팀이지만, 창단 2년만에 우승 - 그담시즌 준우승 - 그담시즌 우승 - 그담시즌 준우승 - 그담시즌 우승 - 그담시즌 준우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전력을 보여줬지만, 김사니 세터 은퇴후 김나연으로 버티다가 야심차게 데려온게 송플라워.. -_- 당시 백업세터였던 김하경이 주전으로 올라왔지만, 팀에 다른 세터라곤 배구빼고 다 잘하는 이진밖에 없었죠.. 고로 김하경 멘탈 터지는 날은 뭐 해보지도 못하고 셧아웃 패배.. 올시즌엔 신인으로 김윤우 뽑고, 은퇴했던 이솔아까지 데려와서 세터가 4명이나 되지만 확실한 주전급은 없는지라 그냥 김윤우가 잘 커주기만 바랄뿐이에요.. 리시브야 OH와 리베로의 영역인데, 표승주-육서영-김주향-박민지 모두 리시브가 안정적인 편이 아닌지라 통장팀 지는경기 한세트만 보면 배구 첨보는 사람도 뭐가 문제인지 깨달을 정도에요. 그리고 김희진은 사실 국대에서는 완소지만 소속팀에서는 미들브로커와 아포짓 오가며 헤맨 최근 몇년이 있었고, 부상이 많은 편이라 연봉대비 효율이 굉장히 낮아요. 수지킴은 올시즌 나름 블록은 많이 하지만 미들브로커는 세터 잘만나야 공격적으로 풀게 있는데 이건 상술한 내용으로 패스.. 표승주 역시 공격쪽으로는 은근 잘해주고 있지만, 워낙 리시브를 몰빵으로 받다보니 퍼지는게 보이네요.. 심지어 용병도 7개팀중에 기량으로 하위권이죠.. 뭔가 팀이 스타급 선수들은 몇 되는데, 선수 뎁스가 얇아서 가용멤버가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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