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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1 17:58:04
Name 아이n
Link #1 https://www.sports-g.com/2023/01/10/2701%ED%98%B8-%EB%85%BC%EB%9E%80-%ED%98%91%ED%9A%8C%EC%9D%98-%EA%B3%B5%EC%8B%9D-%EC%9E%85%EC%9E%A5%EC%97%90-%EB%B9%A0%EC%A7%84-%EA%B2%B0%EC%A0%95%EC%A0%81%EC%9D%B8-
Subject [스포츠] 황희찬 선수는 카타르에서 언제 MRI를 촬영했을까 (수정됨)
해당 기사의 황희찬 MRI 관련 내용에 의아한 부분이 있어서 카타르 월드컵 동안 황희찬 선수의 부상 경과를 정리해봤습니다.


1. 11월 10일 EFL컵 리즈전 출전

2. 경기 이후 햄스트링 쪽에 이상을 느껴 MRI 촬영하였으나 이상 없었다고 함. 영국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
출처 - 이스타tv 에서 황희찬 선수의 누나와 인터뷰. (약 2분 40초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gp5kPfyz25U&t=193s

3. 11월 13일 EPL 아스날전 결장

4. 11월 14일 카타르 입국 후 MRI 재촬영 했으나 이상 없음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211190100138150018218&servicedate=20221118

5. 11월 15일 ~ 16일 : 팀 훈련에 참가하는 대신 실내 재활 훈련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211150100118530015259&ServiceDate=20221115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177827?ref=naver

6. 11월 17일 : 팀 훈련 복귀
http://www.fourfourtw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06

7. 11월 18일 : 팀 훈련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178696?ref=naver

8. 11월 19일 : 다시 실내 훈련으로 전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20_0002092753&cID=10509&pID=10500

9. 11월 20일 : 선수단 전면 휴식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21120/116586506/1

10. 11월 21일 : 실내 훈련
https://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211212316003&sec_id=520501&pt=nv

11. 11월 22일 : 실내 훈련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21120/116586506/1

12. 11월 23일 : 최종 엔트리 26인 확정. 황희찬 포함됨

13. 11월 24일 : 우루과이전 결장

14. 11월 25일 : 그라운드 훈련 복귀
http://osen.mt.co.kr/article/G1111996750

15. 11월 26일 : 팀 훈련
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081

16. 11월 27일 : 팀 훈련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86218&plink=ORI&cooper=NAVER

17. 11월 28일 : 가나전 결장

18. 11월 29일 : 처음으로 전술훈련 소화
http://osen.mt.co.kr/article/G1111999163

19. 11월 30일 : 팀 훈련
https://www.ajunews.com/view/20221130230304864

20. 12월 1일 : 팀 훈련
https://www.yna.co.kr/view/PYH20221201220300013?input=1196m

21. 12월 2일 : 포르투칼전 출전




훈련 관련 기사를 봤을 때 11월 21일 이후로는 악화되는 일 없이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황희찬 선수는 우루과이전 다음 날인 25일부터 그라운드 훈련에 복귀해서 가나전 전일까지 팀 훈련을 하고
가나전 다음 날인 29일에는 전력으로 달리며 전술훈련까지 할 정도로 컨디션을 끌어올립니다.
그리고 왕준호 국가대표팀 팀닥터는 다음과 같이 YTN와 인터뷰했습니다.

[벤투 감독님도 첫 경기 24시간 전에는 선수 교체가 가능한데 황희찬 선수를 어떻게 할 것이냐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첫 경기에 참여 못 하더라도 선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빼지 않고 진행하는 것으로 해서
두 번째나 세 번째 경기 참여하는 걸 목표로 회복훈련을 해서 참여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이렇게 벤투 감독님의 기다림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봅니다.
사실은 팀닥터로서도 그래도 욕심이 생겨서 두 번째 경기는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욕심이 있었고
황희찬 선수도 너무 강하게 참여하고 싶은 의지가 강했지만 벤투 감독님은 끝까지 기다려서
최상의 컨디션 상태에서 적절한 순간에 딱 투입시켰기 때문에 아마 그런 벤투 감독님의 용병술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 https://www.ytn.co.kr/_ln/0107_202212080925436157)

김현회 기자가 작성한 것처럼 가나 전을 앞두고 황희찬 선수가 호전되지 않자 벤투 감독이 의무팀에게 분노한 것과는 너무 상반된 내용입니다.

황희찬 선수의 누나도 황희찬 선수가 가나전을 뛰려는 의지가 있었지만 대표팀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3차전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하구요. (4분 57초)




여기서부터는 제 생각입니다.

타임라인을 살펴보면 황희찬 선수는 11월10일-11월13일 사이에 영국에서 MRI 촬영을 해서 이상없음을 확인했고,
11월 14일에도 카타르에서 MRI 촬영해서 이상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영국과 카타르 다른 두 나라의 전혀 다른 병원에서 두 명의 영상진단전문의로부터 이상없음을 확인받았습니다.
하지만 11월 19일에 황희찬 선수가 불편함을 느끼고 휴식을 취하게 되자 벤투 감독은 당연히 팀닥터에게 황희찬의 상태를 문의했을 겁니다.
앞서 두 차례의 MRI 촬영에서 이상이 없었으니 사실 그대로 벤투 감독에게 전달했겠지만
선수가 불편함을 호소하니 벤투 감독 입장에서는 꼭 확인을 받고 싶었겠지요.
그래서 팀닥터에게 MRI 결과를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했을테고, MRI 원본이 없다는 말에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벤투 감독은 축구 전문가지 의학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팀닥터 입장에서도 영국과 카타르 두 나라 두 병원 두 명의 영상전문진단의가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하고
부상 상태도 심각하지 않았기에 원본 MRI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대표팀을 지원한 3명의 의사들은 정형외과 전문의가 2명,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1명이기에
원본 MRI를 확인한다고 한들 2명의 영상진단전문의가 발견하지 못한 문제를 반드시 발견한다고 볼 수도 없구요.

팀닥터가 대충 본다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손흥민 선수는 부상 정도가 워낙 심했으니까
토트넘 팀닥터로부터 수술 전후 CT 촬영을 직접 받아서 본인도 확인을 하고 동료 성형외과 교수, 안과 교수한테도 자문을 받았어요.

[감독님은 모든 선수의 상황을 아주 정확하게 완벽하게 알기를 요청을 하셨기 때문에
항상 선수들의 소속 트레이너나 팀닥터와 수시로 연락하면서 정보를 파악해야 되고요.
특히 해외구단인 경우에는 토트넘, 울버햄프턴, 마인츠
이런 팀닥터들과는 제가 직접 전화도 하고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그 상태를 파악하는 일을 했습니다.]


출처 - https://www.ytn.co.kr/_ln/0107_202212080925436157

이렇게 울버햄튼 구단의 팀닥터와 직접 연락을 하며 황희찬의 상태를 체크하기도 했습니다.


정황상 11월 19일-20일에 MRI를 재촬영한 것 같고 여기에서 근육의 문제가 발견됩니다.
최태욱 코치도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황희찬 선수가 또 다쳤다라고 표현하기도 했구요.
(최태욱 코치는 우루과이전 이틀 전에 다쳤다고 했는데 그 때도 황희찬 선수는 실내 훈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날짜를 혼동한 것 같습니다.)
썰에 의하면 혈관 문제라고 하며 지압 즉, 마사지가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이게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아닐까해요.
앞선 2번의 MRI 촬영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3번째 촬영에서 혈관의 문제가 확인되었고
그 원인이 마사지인 것으로 보이는데 하필이면 정식 의무팀도 아니었던 곳에서 문제가 생긴거죠.
하지만 원인이라고 지목 받은 곳이 순순히 인정을 했을 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인스타가 올라왔을 때 왜 난데없이 의사를 저격하나 싶었더니
만약 이런 일이 있었다면 저격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현회 기자의 기사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나름대로 정리를 해봤는데
여러 기사들과 공식적이지 않은 썰들을 끼워맞춘 거라 사실과 많이 다를지도..
(하루빨리 측근 말고 본인이 등판해서 사실을 밝혀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팀닥터와 의무팀이 대충 일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기간동안 축협 내부의 또 다른 한계와 문제점이 노출되었지만 잘 보완되기를 바라고
늦었지만 선수, 코치진, 지원 스태프가 모두 원팀이 돼서 이룬 결과였던만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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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3/01/11 18:05
수정 아이콘
그냥 한자리에 모아서 삼자대면으로 한번에 마무리 좀 안되나...
23/01/11 18:05
수정 아이콘
황희찬 선수 근육 혈관 손상과 관련된 썰 관련 링크입니다. 본문에 추가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football_world&document_srl=5387735294&search_keyword=%ED%99%A9%ED%9D%AC%EC%B0%AC&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짬뽕순두부
23/01/11 18:05
수정 아이콘
스스로도 망상이라고 쓰셨지만 너무 추측성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결론을 내신게 아닌가 조심스럽습니다.
23/01/11 18:20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 내용을 참고하여 해당 부분은 삭제하였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01/11 18:09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트레이너분의 행동이 설명이 되긴 해요. 이제까지 사건 보면서 계속 이해가 안 됐던 게. 뭐그리 열이 받았을까? 이겁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 트레이너분이 화가 나긴 했어요. 그러니까 인스타에 글을 올렸겠죠. 그런데 이해가 안 됐던 게, 그 트레이너분이 가는 걸 축협에서 막았습니까? 아니죠. 선수들이 고용했든 어쨌든 갔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못 받았을까요? 아니죠. 선수들이 지급 했을 겁니다. 이걸로 열이 받으면 트레이너분에게 돈을 지불한 선수분들이 화가 나야지 정작 돈 받은 트레이너분이 필요이상으로 화를 내고 앞장서서 저격하는 건 좀 이상합니다. 그렇다면 뭐 그 안에서 무시를 받고 그런 걸로 기분이 상했을까요? 근데 이건 그럴 수 있지만 그정도로 인스타에 글을 올리고 이건 좀 이상하거든요.
23/01/11 18:21
수정 아이콘
팀 닥터 입장에선 "개인자격으로 온 트레이너들의 마사지가 부상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가 되는거고, 트레이너들 입장에선 나름 그 분야 잔뼈가 있고 선수들 신뢰도 있던 상황이니 "팀닥터 들이 오진했을 가능성은 없고? 우리도 마사지 관련해선 전문가인데 우리탓하는데?"가 되는거군요.

위 썰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영상을 본 전문 의사들이 한 군데가 아니고, 두 군데서 확인 결과 이상없었다고 한다면, 축협과 팀 닥터 쪽 의견에 더 편이 가긴 하네요..


다만 궁금한게,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의사들은 MRI 영상 확인을 안하나요? 예를 들어 환자가 영상의학 병원가서 MRI 찍어오면, 거기 적힌 영상의학 담당의사 소견서만 보고 바로 진료하고 판단하나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원본을 한 번 더 확인했다면 좋았을텐데...
wersdfhr
23/01/11 18:31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5388880366

2페이지 글 댓글에서 퍼온 링크인데 사실이라면 충분히 근거가 된다고 봅니다
개념은?
23/01/11 18: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MRI 영상 당연히 확인하죠. 저도 두달전에 아킬레스건 파열이 나서 MRI 찍었는데 의사선생님이랑 같이 봤습니다.
23/01/11 18:47
수정 아이콘
원본 MRI를 봤는지 안봤는지에 대한 진위 확인도 필요합니다. 토트넘으로부터 손흥민 CT 받아서 동료 교수들에게 자문을 구한 사람이 황희찬 MRI 안받았다고 생각하기가 좀 어려워요. 설령 원본 MRI를 직접 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2번이나 이상없다고 확인을 받았고 울버햄튼 팀닥터과 연락해서 황희찬의 상태를 체크한 것 보면 원본 직접 보지 않은 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디스커버리
23/01/11 19:46
수정 아이콘
뭐 수술할것도 아니고 보통 소견서로 보고 판단하는게 맞고 그걸 떠나서 최태욱 코치피셜로 훈련중에 또 다쳤다고 하는걸로 봐선 마사지가 원인일 가능성이 더 신빙성이 높죠
국수말은나라
23/01/11 19:49
수정 아이콘
이글을 읽으니 2701호의 뜬금 글이 이해가 되네요 황희찬의 아킬레스건이 진짜 아킬레스건이 되버린...
어쨋튼 벤투감독이 가장 적시적소에 잘 써먹었으니 용병술 칭찬하고 가렵니다 지금 이상없이 잘 뛰고 있음 됫죠 피카츄 배 만지는 격이라 논쟁자체에 3자가 모라하기도 애매하네요
23/01/11 20:02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가설이네요
23/01/11 20:05
수정 아이콘
현대가 자존심때문에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겠지만 이쪽이고 저쪽이고 다 시끄러우니 그냥 대표팀에서 의료부분은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 맡기는 게 가장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국수말은나라
23/01/11 20:36
수정 아이콘
이게 무능해서 나오는게 아닌 돈이 안되서 나오는 사단 같은데 삼성이 공짜로 해줄리가...
디스커버리
23/01/11 20:41
수정 아이콘
팀닥터가 삼성서울병원 교수이신데...
23/01/11 21:40
수정 아이콘
삼성서울병원 ≠ 삼성트레이닝센터는 아니니까요.
삼성트레이닝센터에 대해 공개된 정보대로라면 삼성스포츠단 선수들의 재활업무 및 재활과 부상관련 데이터 수집 등 스포츠의학 현장 일에 가까운 업무들을 하고 있는 이유도 있겠고....
척척석사
23/01/11 20:35
수정 아이콘
오 무능팀닥터가 아닐수도 있었겠네요 그렇다니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뀌고 씅내는 것이었을지도 덜덜
phenomena
23/01/11 20:45
수정 아이콘
그냥 여기분들은 김현회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거 같네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예전 메시 내한한거보고 15분뛰었다고 저놈은 거만하고 한국을 무시 어쩌고 하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 말을 믿는다는거부터가 좀 신기..
Destinyzero
23/01/11 2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들 그렇듯이 기자 김현회를 믿는다기보단 안덕수 씨를 지지하는 김현회 씨 혹은 축협을 까는 김현회 씨를 믿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념은?
23/01/11 22:50
수정 아이콘
반대로 특종도 많이 쓰는 기자라서 이분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탕바구니
23/01/11 23:06
수정 아이콘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분도 아니지요. 칼럼 재밌게 보다가 스포츠니어스 만들어서 기자 한다기에 이게 맞나 싶었는데..
23/01/12 0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나마 그쪽 입장에서 나온 기사가 디스패치, 스포츠니어스 뿐이라 신뢰도를 떠나서 해당 기사를 참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23/01/11 22:16
수정 아이콘
이 사안 관련해서 황희찬 본인의 입장이 있나요 혹시?
23/01/11 23:57
수정 아이콘
부상에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수준의 워딩을 제외하고는 황희찬 선수 누나의 인터뷰가 유일합니다.
23/01/11 22:50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된 썰은 모 축구썰 멤버십 방송에서 언급된 바 있습니다. 그 내용대로라면 축협 의무팀보다 오히려 다른 쪽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 수 있죠.
23/01/11 2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문제는 아직도 판단내리기 거시기 하네요

그냥 안씨쪽이든 선수쪽이든 축협쪽이든

확실한 정보가 없으니 각자 자기한테 유리한 자료나 인터뷰나 추측 등을 취사선택 하는듯
23/01/12 00:11
수정 아이콘
이청용 선수의 인터뷰가 나왔는데 선수단의 규모에 비해 트레이너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용이 과거의 참여한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은 식사 후 3-4시간 정도인데 그 시간 안에 모든 선수들을 관리하다 보니 만족할만한 치료를 받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대표팀에 동행한 트레이너는 5명, 대표팀 선수는 26명입니다. 축협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안덕수 씨에게 10여명 정도의 선수가 관리를 받았고 2701호에는 안덕수 씨를 포함 3명의 트레이너가 새벽 2시까지 관리를 했었다고 하니 이청용 선수의 말처럼 대표팀 트레이너만으로는 모든 선수들이 관리를 받기에는 충분하지 못해 보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86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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