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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4 20:33:51
Name 부스트 글라이드
Link #1 브이리그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 3R 흥국생명 vs 기업은행


직전에 AI 페퍼스 - GS칼텍스전이 있었지만, 매번 브이리그 경기는 챙겨보지만
페퍼전은 참 리뷰하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ㅠㅠ....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낀 주말경기 흥국생명과 기업은행전이 있었습니다.
1세트부터 기업은행은 9개의 범실을 내주면서 흐름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김희진의 결정력이 떨어지고 산타나도 자주 막히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기업은행은 흐름을 풀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족족 흥국이 디그가 매우 잘되면서 흐름을 방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옐레나를 마크하는 블로커들이 무색하게 옐레나의 결정력이 매우 좋았던것도 컸습니다.

그렇게 점점 흐름을 잃어가던 기업은행은 표승주가 리시브가 터지면서 반등의 기회조차 잃게 되면서
3세트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흥국생명에게 패배하였습니다.

근래 여러가지 흐름이 자주 무너지고 되살리기 힘들어 하는모습을 보이는 기업은행은
김하경세터의 세팅의 발전이 뎌딘것도 있지만 가장 큰문제는 표승주 선수의 체력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좌파배구라 하여 표승주 선수에 기대는게 많았는데 근래 엄청나게 혹사했던 선수인만큼 그 반동이 돌아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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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4 21:10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게 표승주와 김미연이고 그 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있긴 하지만 좋게 말하면 다재다능하고,
나쁘게 말하면 전부 다 애매한 유형의 선수들의 단점이 너무 많은걸 하다보니 모든 면에서 들쭉날쭉이 심하고 체력적인 부담이 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예 하나에 특화되어 있으면 공격이든 수비든 한 부분에선 부담을 덜어줄텐데 그것도 아니고,
전부 다 하다보니 체력적인 부담은 심한데 아주 잘 하진 않고,
심지어 포지션도 전위 3포지션 모두 소화하는 선수들이다 보니 급하면 포지션 옮기거나 다른 역할도 커버하러 다니고...
그러다 보면 어느 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고 독박 쓰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2/12/24 22:15
수정 아이콘
일리있는말 같습니다. 여기저가 터진곳을 메꾸다보니 여러가지 차질이 생길수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카데미
22/12/24 22:08
수정 아이콘
여자배구의 현건과 페퍼, 여자농구의 우리와 하나... 참 양극화 심한거 같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2/12/24 22:14
수정 아이콘
그 외의 팀들간의 경기는 정말 꿀잼이긴 합니다.ㅠ
울산공룡
22/12/25 06:32
수정 아이콘
여농 하나은행은 감독이 작정하고 신인들 키우려고 하는게 보여서 3쿼터 중반까지만 보면 너무나 재밌습니다(그 후엔...) 우리은행 독주이긴 한데 박지수 돌아와서 KB4위로 마무리하면 플옵이 참 기대될거 같습니다. 여배 페퍼는 까딱하다가 해체한다고 할까봐 걱정입니다. 최악보다 차악이라고 이재영 복귀론도 슬슬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고..
22/12/25 11:01
수정 아이콘
한치앞을 모르는 치열한 경기가 여배의 매력이였는데 양극화가 심해져서 그 두팀 들어간 경기는 패스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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