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21 19:31:0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2_12_21_Championship.png (118.8 KB), Download : 34
Link #1 fotmob, opta
Subject [스포츠] [해축] 저희는 계속 영업하고 있었는데요


순위표만 올라오면 다 들어본 클럽이구만 댓글이 달리는 챔피언십, 즉 잉글랜드 2부 리그 순위표입니다.

월드컵 시즌에도 각 나라의 하부리그들은 정상적으로 시즌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바다 건너 축구를 보는 저희같은 한국 사람들은 월드컵만 보는 것도 바빴겠지만 현지에서 하부리그를 서포팅하는 팬들은 여전히 리그를 즐기면서 월드컵을 동시에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Vincent-Kompany-Burnley.jpg

swVGMsD.png

참고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번리의 감독이 예전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던 뱅상 콩파니입니다.

이전에 번리가 추구했던 클래시컬한 오리지날 잉글랜드 뻥축구 스타일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맨체스터 시티처럼 점유율 기반의 패스 축구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네요. 이 때문인지 최근에 벨기에 국가대표팀 감독 루머까지 나고 있다고...

이 기세를 잘 이어나간다면 다음 시즌에 콤파니가 감독으로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옥동이
22/12/21 19:35
수정 아이콘
맨시티의 근본 자체
포프의대모험
22/12/21 19:35
수정 아이콘
맨 아랫사진의 대칭력에서 갑자기 봉중봉의 향기가..
22/12/21 19:39
수정 아이콘
정작 뱅상 콤파니가 전성기에 있었던 시절의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식 점유율 패스 축구라기 보단
만치니식으로 수비를 단단하게 세운 후에 중원에서 밀어주고 공격진에게 맡겨두는 스타일 이었다는게 약간은 아이러니네요.
손금불산입
22/12/21 19:58
수정 아이콘
게다가 지금 번리는 순위에 비해 실점도 꽤 허용하는 편이라는 것도 아이러니하네요 크크
22/12/21 20: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비난을 많이 받지만 빠른 킥 앤 러시는 분명 점유율 위주로 하는 팀에게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전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축구는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줄 수 있다면 극도로 공격 위주의 전술이고 많은 득점을 가져갈 수 있지만
상대가 같은 방식이 아닐 경우엔 실점 확률도 그만큼 올라간다고 보구요.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러한 장면이 많이 보였죠.
그런 면에서는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득점/실점이 아닐까 하네요.
22/12/21 19:47
수정 아이콘
2부리근데 와이리 낯익은 이름들이 많은 거죠..
22/12/21 19:49
수정 아이콘
한 번 내려가면 올라오지를 못해서...
22/12/21 19:50
수정 아이콘
올 시즌 K-리그2를 봐도 전남, 부산, 대전, 광주, 경남 등 익숙한 이름이 많았던걸 생각해보면 그만큼 프리미어리그가 한국에 익숙하다는 뜻이겠죠.
FastVulture
22/12/21 20:14
수정 아이콘
해버지 맨유입단이 어느새 20년이 다되어가고...
그만큼 많은 팀들이 1부리그 찍먹하고 다시 내려갔죠
스타급센스
22/12/21 19:50
수정 아이콘
스완지는 여전하구나
22/12/21 19:50
수정 아이콘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때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많네요.. 그립네요 그 시절
예니치카
22/12/21 19:5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대여섯팀 빼고 다 이름 아는 팀들이네요....
Energy Poor
22/12/21 19:56
수정 아이콘
다 아는 얼굴이구먼
22/12/21 20:03
수정 아이콘
선덜랜드 좀 올라와라 다큐 좀 더찍게 크크
22/12/21 20: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근데 진짜 다 아는 팀들이구먼
wersdfhr
22/12/21 21:33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잉글랜드 뻥축구] 하니까 바로 무릎 탁 치게되네요;;
티타임
22/12/21 21:41
수정 아이콘
썬더랜드 2부까지 올라오긴했네요
23년 탈퇴예정
22/12/22 07:14
수정 아이콘
게임리그 몇년간 하루 5-6시간 봐도 2부팀들은 거의 모르겠던데... 여기는 다 아는 팀들인게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174 [스포츠] 뉴욕 양키즈 애런 저지 신임 주장으로 임명 [12] Xeri7780 22/12/22 7780 0
73170 [스포츠] [바둑] 춘란배 4강 신진서 패배 [58] 배욘세9663 22/12/22 9663 0
73167 [스포츠] 날두 사우디 리야드 공항 도착 [92] 어강됴리12952 22/12/22 12952 0
73165 [스포츠] 현재 열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대 브루클린 스코어 [9] TheZone5923 22/12/22 5923 0
73164 [스포츠] [해축] 맨유의 깔끔한 시즌 재개.gfy [12] 손금불산입8961 22/12/22 8961 0
73163 [스포츠] 나폴리가 김민재 재계약을 원하는 이유 [17] 어강됴리13327 22/12/22 13327 0
73162 [스포츠] 리오넬 메시, PSG와 1년연장 합의 [22] 어강됴리10613 22/12/22 10613 0
73156 [스포츠] 메시의 위대한 돌파골 Top 20 [7] 흑태자8619 22/12/22 8619 0
73153 [스포츠] 스포츠 종목별 팬수 [49] 아케이드9393 22/12/21 9393 0
73152 [스포츠] [KBO] 다음 중 가장 대단한 기록은? [23] ELESIS6496 22/12/21 6496 0
73151 [스포츠] 현 상황에서 다시 줄세우기를 한다면? [117] 니시노 나나세13244 22/12/21 13244 0
73150 [스포츠] 스토브리그에 1조를 태운 코헨 인터뷰 [27] 핑크솔져8667 22/12/21 8667 0
73148 [스포츠] [NBA] 요키치의 멋진 패스 [8] 그10번7290 22/12/21 7290 0
73145 [스포츠] [WWE]20년 연속 WWE 경기를 갖게 되는 존 시나 [2] kien.6039 22/12/21 6039 0
73144 [스포츠] 아르헨티나 언론 - 1986 마라도나 & 2022 메시 [129] 계피말고시나몬10775 22/12/21 10775 0
73143 [스포츠] 오늘자 이강인 보복성 플레이... [77] 우주전쟁12193 22/12/21 12193 0
73142 [스포츠] [해축] 방송국놈들에게 호되게 당한 티에리 앙리 [14] 손금불산입8950 22/12/21 8950 0
73141 [스포츠] [해축] 저희는 계속 영업하고 있었는데요 [18] 손금불산입7168 22/12/21 7168 0
73138 [스포츠] [KBO] 박찬호가 본 박찬호 지니팅커벨여행8381 22/12/21 8381 0
73137 [스포츠] [MLB]카를로스 코레아 하이재킹, 메츠행 [35] 갓기태5950 22/12/21 5950 0
73136 [스포츠] 조규성 셀틱 이적 임박?, 나혼자 산다 출연 [27] 어강됴리10837 22/12/21 10837 0
73130 [스포츠] NC 외인투수 루친스키가 미국으로 복귀합니다. [8] 멀면 벙커링7845 22/12/21 7845 0
73124 [스포츠] [월드컵] 인판티노 회장 "2026 월드컵, 4개 팀 12개 조로 바꿀까" [38] 강가딘8686 22/12/21 86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