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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9 12:28
(수정됨) 음바페 두 번째 골 xp값이 엄청 낮네요.
주고 받는 패스 넘어올 때 이건 골이다 싶었는데 의외네요. 골든볼 수상하고 월드컵에 입 맞추는 짤은 참 멋지네요.
22/12/19 12:36
음바페가 패널티라인에서 각잡고 쏘는거 보면 한결같이 저건 슈퍼세이브 아니면 들어가겠다 싶게 쭉쭉 뻗는데
(물론 키퍼들이 어느정도는 그걸 또 막음) xg로는 0.1인게.. 같은 위치에서 차지만 같은 xg가 아닌거 같아요 pk 안찼으면 더 괴상해졌을듯
22/12/19 12:59
말씀대로 같은 위치더라도 수비 위치, 골키퍼 위치, 상황 등이 전부 고려되어서 xG 값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히 그래도 음바페 2번째 기대 득점값이 생각보다 낮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22/12/19 12:44
여러모로 최고의 결승전이었고 감독놀음도 멋있었습니다 특히 데상감독 진짜 냉정했고 스칼로니도 디마리아 나중에 디발라 쓰는거 보고 명장이고 메이져 2연패 할만하다 싶었습니다
22/12/19 12:53
메시의 풀핏은 14년이라고 보는데 10년도는 그냥 메친놈 득점왕이고 플메까지 장착한 최전성기인 준우승 14보다도 8년 지난 이번이 팀케리가 더 높은건 어찌 설명해야하는지 참 의문입니다 코파도 하드케리 월드컵도 하드케리 한국나이로 36세...
22/12/19 12:58
팀 구성의 문제라고 봐야겠죠. 메시가 빠지면 더 엉망진창이 되는 정도는 14 아르헨티나보다 22 아르헨티나가 더 심할 것 같긴 합니다. 과거나 당시 아구에로나 이과인이 지금 뛰는 훌리안 알바레스보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였지만 차라리 좀 더 뛰고 볼 소유 여부를 타지 않는 훌리안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고요. 물론 메시 본인의 내적인 성장도 있었겠지만 축구 기량이나 퍼포먼스 쪽으로는 당연히 퇴보로 보는게 맞고 그 성장은 나이가 들면서 여러번의 실패를 겪으면서 다져진 멘탈적인 부분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22/12/19 12:54
에미신 아스날에선 킥 구려서 팅겨 나갔는데
역시 키퍼는 선방만 잘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메갓 음갓에 가려졌지만 에미신 대단했네요 에미신 야신부누 리바갑 키퍼쇼 재밌었습니다
22/12/19 13:30
이번 메시의 우승은 결과뿐만이아니라
과정도 완벽했던것 같아서 서사가 더 멋지게 완성된것 같습니다 오래 기억되는 월드컵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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