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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9 10:52
저도 자연스럽게 mbc로 손이가더군요. kbs는 이영표를 어떻게든 다시 모시던지, 아예 이천수 어떨까 싶습니다. 구설수에는 오르겠지만 그만큼 시청율은 보장될듯....
22/12/19 10:58
한준희야 전문해설자리로 충분히 픽할 수 있는 카드였지만 나머지가...
이스타로 인터넷 돌풍 노려봤는데 역량부족만 드러냈고요. 패착이 너무 명확해서 반박도 못해보고 경질됐을 듯.
22/12/19 11:12
3개 방송국 다 봤는데 MBC가 제일 듣기 편하더군요.
김성주는 축구 잘 모르는게 느껴지지만, 경기보는내내 오디오가 안비는데 역시 생방진행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22/12/19 11:18
이광용이 캐스터로서 네임벨류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김성주때문에 그렇지 배성재하고는 큰 차이없죠.. 실제로 4년전에 이영표와 할때는 시청율1위도 하면서 확실히 배성재 박지성보다 우위였었고요.. 문제는 박지성도 기존의 명성에 해설도 4년전보다는 확실히 늘었는데 구자철은 명성도 떨어지는데 해설도 못하니 이쪽에서 답이 안나온거죠.. 안정환이야 축구외적으로 방송가에서 이름 날린게 몇년이고 거기에 4년전과는 달리 김성주까지 붙은 이상 MBC는 대중픽으로 따라잡기 어려운 조합이었다쳐도 SBS에도 큰차이로 뒤집히면서 폭망한 꼴지라는 건 해설쪽 문제가 심각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22/12/19 11:24
sbs 보다가 자꾸 배성재 되도않는 개그쳐서 내가 지금 인방을 보는건가 싶더라구요. mbc로 갈아탔는데 sbs 시청률을 보니 비슷한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22/12/19 11:30
KBS가 2014, 2018 때는 김성주, 안정환 조합을 이겼던 거 같은데. 그게 이영표빨이었던 것인지...
이번에는 그런 가볍게 보는 사람을 잡기에는 구자철 해설이 물음표였죠. 그것도 초반처럼 단독으로?
22/12/19 11:31
저도 mbc로 봤는데 sbs는 비호감멤버가 있었어도
이승우가 재밌게 한대서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지성팍 목소리가 듣기 힘들더라고요 결국 엠비씨로 봤네요
22/12/19 11:35
구자철을 메인으로 내세운게 패착이었죠.. 사실 한준희 해설이 국내 해설 원탑이라는 생각은 변함없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테지만 라이트한 팬들이 보기엔 한준희 해설은 불편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구자철을 메인으로 내세운 느낌도 들지만 너무 네임밸류가 약했고, 심지어 해설도 잘못했으니..
22/12/19 11:36
저도 엠비씨 봤습니다.
그냥 전반적으로 젤 무난했던것 같아요. 구자철을 단독으로 쓴건 욕먹어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안정환도 처음에는 못 들어주겠던데... 처음하는 사람을 단독으로 하는건 누구생각인지....
22/12/19 11:55
이스타 kbs는 진짜 상호보완효과 단 1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스타도 사실 월드컵특수 하나도 못누리다시피 했고, kbs도 월드컵 시청률은 폭망이고 안타깝네요.
월드컵 효과 정말 잘 누린건 리춘수와 라보에이치가 아닐까싶습니다 크
22/12/19 12:35
차라리 전현무 데려왔으면 이정도는 아니었다는 누군가의 말이 팩트인듯;;;
일단 라이트한 시청자들은 그 무엇보다 인지도가 네임밸류가 최우선인거 같네요
22/12/19 14:29
한준희 해설 때문에 KBS를 주로 봤는데,
이광용 캐스터는 무난하니 잘 하는데 구자철 해설이 너무... 진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를정도로 말을 너무 못해요.
22/12/19 15:18
저도 mbc 로 가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kbs는 이상하게 손조차 가지 않아 평가는 못하겠지만, sbs는 배성재해설이 듣기 힘들드라구요. 뭔가 중계에도 프레임을 씌우는 느낌이랄까, 자꾸 사적인 자리에서 할 법한 말들을 보기좋게 포장해서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영화로치면 심파를 섞어서 관람객수 어떻게든 늘리려고하는듯 합니다. 너무 관객의 수준을 낮게잡은게 아닌가.. 반면에 mbc는 김성주가 정말 묵직하고 듣기편한 로보트 같은느낌이 좋구요. 안정환해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설계의 침착맨같은 느낌. 사견과 감정도 섞는데 그게 많이 공감가고 그것이 오히려 김성주와의 시너지로 발현되는 것 같아요.
22/12/19 19:26
디마리아 골 장면만해서 비교를 해보면 어느 방송국이 서사를 만들었나 확연히 구분됩니다.
MBC의 “반대편에 디마리아도 있어요!”가 티비에는 잘 안보였던 상황까지 묘사하며, 소름 빌드업했으니까요. 어떤 방송에서는 메시터치때까지 시끄럽게 다른 애기하다가 어 어 어 급급하게 쫓아가고 목소리만 높아졌는데… 맛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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