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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3 14:44:17
Name 슬로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21/0002546161
Subject [스포츠] [KBO] SSG 통합 우승 뒷바라지한 류선규 단장 돌연 사임 왜?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21/0002546161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류 단장의 사임은 기형적인 구조 때문이다. 대개 프로야구단은 사장과 단장을 중심으로 의사를 결정한다. 그러나 SSG엔 사장과 단장 사이에 야구단, 모그룹과 전혀 관련이 없는 ‘그분’으로 불리는 존재가 있고 구단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인사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선 본인이 직접 자유계약(FA) 포수 영입을 시도했고,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지방 구단의 선수에게 연락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SSG 내부는 발칵 뒤집혔다. SSG의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에도 축승회와 팬페스티벌에 이 인사가 참석해 선수단의 눈총을 샀다. 구단 운영에 대한 이 인사의 간섭은 모그룹 최고위층의 비호 아래 묵인돼왔다는 것이 SSG 내부의 목소리다.






20년 넘게 팀에 있었고 팀을 우승까지 시켜놓고 돌연 사임한단 얘기가 나와서 여기저기 뒷말이 많았는데
결국 이런기사가 떴네요
여기서 비선실세가 나올줄이야
지면에서 자세히 못다룬 내용은 오늘 저녁에 정세영기자가 유튜브에서 해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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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22/12/13 14:45
수정 아이콘
내 구단 내 맘대로 하겠다는 데 누가 뭐라 그래 ssg 버전이네요.
22/12/13 14:46
수정 아이콘
설마 그분이 챈호팍은 아니겠죠? 제발 ㅠㅠ
토피넛라떼
22/12/13 14:47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닌데 더 황당한 인물인게 문제에요
22/12/13 14:48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오는 얘기로는 야구랑 전혀 관련없고 모그룹과도 관련없는 사람이 구단주 인맥으로 비선실세 노릇했다고
살려야한다
22/12/13 14:50
수정 아이콘
레스케이프 말아먹던 그 시절 버릇이 또?
모리건 앤슬랜드
22/12/13 17:14
수정 아이콘
G선상의 아리아?
김하성MLB20홈런
22/12/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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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김이 맛있다던데~~
22/12/13 14:49
수정 아이콘
크헠
김꼬마곰돌고양
22/12/13 14:49
수정 아이콘
흥미딘딘
22/12/13 14:50
수정 아이콘
근데 비선을 놓을 이유가 있나.. 구단주가 그냥 단장 한테 이야기 하면 어느정도 말이 안통할리도 없고
호가호위할라다가 단장쪽에서 빡쳐가지고 에라이 파토 이런건가
담배상품권
22/12/13 14: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SSG는 누가봐도 모그룹 회장이 직접 경영하는 구단인데 굳이 비선을 찔러넣을 필요가 있나..?
22/12/13 15:04
수정 아이콘
궁예를 해보면 사실 처음부터 sk색을 지우고 싶었으나 멀쩡히 돌아가고 있던 프런트를 갈 명분이 없으니 비선이 돌아간게 아닐지
행복한사람
22/12/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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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때문에 열받아서 사직서 냈나 보네요..
Blooming
22/12/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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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댓글들 어질어질하네요. 비선이 문제가 없다니 이게 말이야.. 일을 맡기려면 정식으로 전임자를 내리고 직함을 주고 일을 맡겼어야죠..
LowTemplar
22/12/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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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기업이면 맘대로 해도 되지'가 좀 너무 많이 나가는 것 같아요.
아니 그럼 감사는 왜 하고 배임죄는 왜 있나 싶어요..
허저비
22/12/13 15:45
수정 아이콘
출처가 엠팍이면 끄덕
뻐꾸기둘
22/12/13 23:04
수정 아이콘
엠팍이면 뭐 그럴만 합니다.
22/12/13 17:26
수정 아이콘
목나경 치어리더와도 맞팔!
부럽다!!
천사루티
22/12/13 15:05
수정 아이콘
뉴스 본문이 이상하네요. "모그룹과 전혀 관련이 없는 ‘그분’으로 불리는 존재"가 모그룹 최고위층의 비호 아래???
그냥 모그룹 인사 아닌가요?
22/12/13 15:08
수정 아이콘
그룹내 인사가 아닌 구단주와 개인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는 얘기같아요
체크카드
22/12/13 15:57
수정 아이콘
다른글 보니까 이마트에 납품하는 회사 대표인거 같습니다 모그룹과는 관계없고 구단주와 친한가 봅니다
마감은 지키자
22/12/13 15:07
수정 아이콘
류선규님 하이텔 시절에 엘지팬이었는데, 이제 슬슬 엘지로 와...달라고 하기도 뭐하네.
손금불산입
22/12/13 15: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거기도 구단주가 얼마 전에 단장패싱을 해서...
바이바이배드맨
22/12/13 15:11
수정 아이콘
정용진 스타일이긴 하죠. 공식직책 없는 친한 지인이 영향력 발휘해서 몇번 사내에서 논란된적 많아서
사실 망한 사업들 경우의 원인이라고 지적된 적도 많고
Fabio Vieira
22/12/13 15:15
수정 아이콘
거지같네요
22/12/13 15:27
수정 아이콘
요새 좀 잠잠한가 하더니 연말 캠프파이어 거하게 하네요 참...
Judith Hopps
22/12/13 15:28
수정 아이콘
류선규 단장이면 다른 구단에서 군침 흘릴만한 인재네요.
22/12/13 15:45
수정 아이콘
대충 의문이 풀렸네요
Lainworks
22/12/13 15:56
수정 아이콘
레스케이프도 회장과 친분 있는 모 블로거가... 크크크
이정재
22/12/13 16:27
수정 아이콘
비선보단 바뀐 단장이 문제될여지가 더 큰게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2/13 16:44
수정 아이콘
아니 뭐 구단주 측근을 심는거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굳이 공식직함도 안주고 갑자기 지가 사장/단장 패싱하고 맘대로 트레이드에 관여? 그런건 좀 아니지 않나.. 야구단이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흠..
22/12/13 16:56
수정 아이콘
현실이 드라마네 드라마야
탑클라우드
22/12/13 17:01
수정 아이콘
사람 참 안 변하는군요. 누구나 한 번 보여준 한계는 깨어지지 않는 벽이 되어 계속 한계로 존재한다죠...
22/12/13 17:02
수정 아이콘
박수칠 때 떠나라 가 아니었군요 ㅜㅜ
22/12/13 17:30
수정 아이콘
구단 넘겨 받았고 성과도 냈으니 sk색 빼려고 인원들 물갈이 하는거 자체는 뭐 바람직하다고 보긴 어려워도 큰 문제가 될것까진 없다고 보는데, 공식 직함도 없는 인간이 선수단 운영에 깊숙하게 개입한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네요
22/12/13 17:39
수정 아이콘
구단주 맘대로 바꾸는건 그러려니하는데 바뀐 사람이 자기 능력 있는걸 보여주겠다고 이것저것 뭘 할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개발괴발
22/12/13 17:41
수정 아이콘
저는 광천김보다 만전김이 좋습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수퍼카
22/12/13 17:58
수정 아이콘
책임은 안지고 권리만 누리려는 인간들이 비선실세질을 하는 법이죠. 한심합니다.
jjohny=쿠마
22/12/13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약 지금 의심되고 있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해당 인물이 차기 단장으로 올 일도 없을 것 같고 (추가: 아 차기 단장은 이미 정해졌군요)
그렇다고 다른 책임 있는 직책을 맡을 것인가 하면 그것도 잘 모르겠고...

다른 신임단장이 와도 해당 인물이 계속 비선실세 노릇을 하게 되는 제일 안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캐러거
22/12/13 18:27
수정 아이콘
광천김보단 대천김이 맛있는데. 크크크
기사조련가
22/12/13 19:44
수정 아이콘
케이리그처럼 세금리그도 아니고 구단주 맘대로 한다는데 뭐 상관없죠 메이저리그는 구단주나 관계자 친한 사람 드랩에 뽑기도 하는데요 뭐
타츠야
22/12/13 21:1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메이저 케이스는 뽑는 선수 이야기인데 뽑는거야 선수 자격만 되면 상관없죠.
위쪽 댓글 내용이 맞다면 SSG 그룹 소속 임원도 아니고 협력업체 대표인데 문제가 맞습니다. 구단이나 모기업 소속도 아닌데 스카우트 및 팀 운영에 관여하면 안 되죠.
기사조련가
22/12/13 21:23
수정 아이콘
롯데는 예전에 도선사인 사람 단장으로 데려온적도 있고 일야에서 프런트에 구단주 친척 많아요
타츠야
22/12/13 21: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롯데도 단장으로 임명하고 프런트로 임명을 하고 일을 시켰죠. 그렇게 했으면 이렇게 뒷말이 심하게 안 나오는데 그냥 납품업체 대표라는 사람이 저러고 다니니 SSG 구단쪽에서도 단장 물러나면서 언론에 흘린거죠.
후루꾸
22/12/14 06:38
수정 아이콘
뭔가 상황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거 아니신가요? 그렇게 도선사 단장 데려오듯 직책을 주고 정식으로 업무 시키라는 얘기죠.
코시엔
22/12/13 21:18
수정 아이콘
SSG 구단은 정용진 씨가 소유권 및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으니, 정용진 씨의 인사방침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실정법위반이라도 발생하지 않은 이상에야 그 결정을 뒤집을 수는 없습니다. 그 범주에서라면 누구를 단장으로 앉히든 감독으로 앉히든 그것은 정용진 씨의 마음이죠.

하지만 팬이든 언론이든 제3자도 그 결정이 옳고 그른지는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22/12/13 23:2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잘 모르겟습니다
1~2만원 쓰는것도 아니고 재벌 입장에서도 몇백억은 돈 아까울텐데
그 정도 돈 쓰면서 아무것도 안하면 그게 좋은 의미로 사람이 아닌거지.
바이바이배드맨
22/12/14 00:17
수정 아이콘
ssg는 이마트 돈으로 이루어지고 정용진은 이마트의 대주주지 이마트 돈이 다 정용진 돈이 아니죠. 주식회사는 주주소유이니깐 절차에 맞게 행동해야죠. 뭔소리이신지.
뻐꾸기둘
22/12/13 23:04
수정 아이콘
정용진 하는거 보면서 자기사람 꽂을건 예상하고 있었는데 꽂아도 그룹내 인사 꽂을줄 알았더니 이것도 상식을 초월하네...
prohibit
22/12/14 00:11
수정 아이콘
지금 이게 단순히 자기 사람을 꽂아서 쓰는게 문제가 아닌데 구단주 마음대로 인선도 못하냐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왜 하는건지 크크
공식 직책 하나 없이 비선실세로 활개치고 다니니까 문제인거죠
당당하면 공식 직책 받고 나서면 될것을 받을만한 경력이나 사유가 없으니까 졸렬하게 인맥빨로 들어와서 비선실세짓 하면서 단장 밀어내기하는데 이게 쉴드가 되네요 크크
22/12/14 00:25
수정 아이콘
구단주 마음대로 할수도 있죠. 구단주 [개인] 자금으로 운영자금 백프로 다 지불한다는 가정하에

근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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