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08 20:45:4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21208150414170.jpg (132.4 KB), Download : 312
Link #1 네이버버
Subject [스포츠] [KBO] 이대호 "롯데가 더 투자해야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3631064
은퇴한 이대호, 일구회 대상 "롯데 후배들이 우승 이뤄줄 것"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3631141
'영원한 롯데맨' 이대호의 솔직한 발언 "롯데, 더 투자했어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6508246
'영원한 롯데팬' 이대호의 직언…"투자없는 우승없어, 더 과감해야"

"선수 생활을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할 수 있도록 뒤에서 응원하겠다"

"그동안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내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추신수의 우승에 대해) "입이 귀에 걸렸더라. 신수가 자랑을 하기에 좀 짜증이 났다. 정용진 구단주가 투자해서 우승했다는 것 자체가 야구인으로서 축복해줘야 할 일"

"구단에서 많은 투자를 하면 선수들도 좋은 의식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관중 동원도 1위였기 때문에 그만큼 구단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어릴 때부터 부산 사람이고, 죽을 때까지 난 롯데 팬일 것. 후배들이 좋은 팀을 만들어 우승해줄 거라고 믿는다"

(롯데에 대해) "돈을 많이 썼지만 사실 더 좋은 선수를 잡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FA 시장 이전에 롯데에서 활약하던 좋은 선수들을 안 뺏겼어야한다"

"롯데에서 고생했던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뛰고 있는 것을 보면 선배로서 가슴이 아팠다. 그 선수들이 있었다면 올 시즌도 전력이 처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투자를 많이 해주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겠지만, 롯데에서 고생하는 선수들에게도 신경을 써줘야한다. 좋은 대우,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뛸 수 있도록 해줘야한다"

"사실 올 시즌만 봐도 투자없이 우승하기 힘들다는 건 확실하다. 구단주님을 비롯해서 구단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우리 후배들 기를 살려줘서 좋은 팀을 만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방송 활동이) 성적에 대한 고민이 없으니까 마음은 편하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맛있게 먹으며 돈도 번다"



일구상 시상식에서 이대호가 인터뷰를 했는데 워딩이 나름 세네요. 팀에 대해 애착이 있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과연 다음 시즌 롯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츠이치
22/12/08 20:58
수정 아이콘
롯데 팬이고 이대호 팬입니다만 좀 짜증 나네요. 솔직히 본인이 저런 말 하기에 150억 만큼 쳤나요? 그렇게 할 거면 디스 카운트 하던가 아니면 일본 안 가고 한국에 남던 가요. 본인은 돈 다 받아 먹으면서 샐러리캡이나 방향성 고려 안 하고 다 잡아 달라... 손아섭 올해 성적은 알고 저러는 거죠? 아섭이 있었으면 고승민은요? 마음은 알겠는데 그냥 조용히 응원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뢰신
22/12/08 21:57
수정 아이콘
진짜 이대호가 저런말 하니까 참 어이가 없네요
스피커의 중요성
김연아
22/12/08 20:59
수정 아이콘
내가 은퇴를 번복해도 모두가 납득할 돈을 나에게 써야한다!!!!!
22/12/08 21:01
수정 아이콘
이윤원한테 그말했으면 인정할만하긴 한데 지금은 글쎄
22/12/08 21:02
수정 아이콘
본인이 4년 150억 먹었는데 크크 후배들 줄 돈이 남아 있어야 주지 크크
22/12/08 21:05
수정 아이콘
에고..솔직히 이 정도 수준의 얘기를 하려면 그냥 덕담이나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22/12/08 21:11
수정 아이콘
롯데랑 한참 각세울때는 맞말인데 지금은 아니지..
수리검
22/12/08 21:14
수정 아이콘
투자를 한 만큼 성과가 나와야 그게 다시 투자로 이어지는 건데
롯데 투자가 가성비 안 나온것에는 본인 지분도 좀 있을텐데요 ..
22/12/08 21:1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롯데가 거하게 돈 쓴 시기가 있었고 그게 안돼서 리툴링한 걸로 알고 있는데..
22/12/08 21:21
수정 아이콘
현재 NC단장 임선남이 보여준것과 똑같은 길을 당시 롯데단장 이윤원이 보여줬죠
22/12/08 21:24
수정 아이콘
지금이 2008~2011 연간처럼 평관 2만 찍고 연에 10번씩 만원경기 찍는 시절도 아니고, 관중열기가 확 줄어들어 이제 평관 1만에도 못미치는데 선수단 몸값은 그때보다 훨씬 높아졌죠. 3년간 필사적으로 다이어트 하면서 좀 낮췄다 했지만 올해 또 FA 2명 지르면서 연봉총액은 그 시기에 비할 수준이 아니고.

더 투자해야 한다고 말은 쉽게 하는데 샐캡 제도도 생긴 상황에서 어떻게 더 투자해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한발더나아가
22/12/08 21:31
수정 아이콘
파이를 키워서 후배들도 많이 벌게 해주고 싶다는 욕심은 알겠지만
롯데는 선수에게 많은 돈을 쥐어줘야 되는 팀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팀이라
선수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투자를 많이해야 하는 팀으로 보이는데..
22/12/08 21:47
수정 아이콘
롯데는 팩트를 따지자면 있는돈도 제대로 못 쓴게 맞는데
그래도 있는돈도 제대로 못 쓰냐보단 덕담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크크크
청춘불패
22/12/08 21:50
수정 아이콘
구단은 무슨 땅 팔아서 장사하나요
선수들 정신상태랑 연습상태가 별로인대
투자만한다고 성적이 나오나요
22/12/08 21:53
수정 아이콘
지금 타이밍에 이 말 하는게 맞냐 대호야..
LCK제발우승해
22/12/08 21:59
수정 아이콘
마지막 해 이미지 세탁 잘 해놓고 왜..
티타임
22/12/08 22:38
수정 아이콘
유럽이나 미국처럼 흑자로 운영되는것도 아니고 펫스포츠인데 더 투자하라마라 할수있는지 모르겠네요.

정용진이 대단한것은 분명하지만 그걸 다른 구단주에게 적용시킬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한국의 거의 대부분 구단주는 슈가대디에요.
댓글자제해
22/12/08 22:39
수정 아이콘
시즌 마무리 잘해놓고 또 입터네요
150억 받으신분이
진혼가
22/12/08 22:51
수정 아이콘
올해 들어온 FA선수들한테도 실례되는 말이네요
23년 탈퇴예정
22/12/08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윤원은 잡아야할 선수 안잡은 다음 패닉바이 하는 3류였고
성민규는 (이번 스토브리그 전까지는) 걍 다내보내는 리빌딩하는 쪽인데

좀 거리두고 볼 때는 이윤원은 xx지만 성민규는 지켜볼만한 쪽이라면
선수 입장에서는 그런 거 없는거 같습니다.
이게 보면 대부분 노장이 기량이 꼴아박아도 벽에 똥칠할때까지 더 많은 기회를 원하는게 선수들이고
어중간한 5강싸움보다 1위 10위 번갈아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 선수들은 무조건 매 상황에서 우승 도전이고
마인드가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에바 그린
22/12/08 23:17
수정 아이콘
롯데가 사실 투자를 안해서 우승 못한건 아니죠. FA 꽤나 열심히 잡아오는팀인데..
강민호 놓친 스노우볼이 너무나도 컸던거같음..
PolarBear
22/12/08 23:54
수정 아이콘
유강남 노진혁에 대한 아쉬움보다 강민호 손아섭 장원준에 대한 아쉬움의 워딩을 하고 싶었던듯요..
phenomena
22/12/09 00: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본인한테 투자했잖아요 페이컷한것도 아니고
망디망디
22/12/09 00:17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돈은 상위권으로 쓰지 않았는가??

지금 단장오면서 몸집 줄이는거지?
D.레오
22/12/09 00:35
수정 아이콘
아니 최근 몇년간 팀 연봉 1위인 팀이 어디였는데..
디오자네
22/12/09 02:33
수정 아이콘
최근만 말할게 아니라 내부 FA 장원준, 강민호 놓칠때 부터 롯데는 꼬였었죠, 이 사람들은 롯데에서 내보내선 안될 선수였어요, 지금껏 보면 손아섭은 별개라고 해도 잡아야할 선수는 안잡고 구지 필요한가 싶은 선수는 또 데려와서 비효율적인 계약을 꽤 낞이 했죠, 이대호의 말은 그런데 대한 포괄적인 아쉬움이라고 봅니다
피해망상
22/12/09 05: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선수들은 이해관계자에 불과해서, 적당히 필터링하면 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대호의 WAR관련 발언이나 이런거보면 걍 이대호가 이대호한거일뿐이죠.
Titleist
22/12/09 05:59
수정 아이콘
롯데 프런트가 돈을 안쓰는거 아닌뎅,,,, 본인이 봤을때 더 잘쓸 수 있었다 이런 뜻이었다면 이해합니다만,,,
Grateful Days~
22/12/09 06:55
수정 아이콘
마지막년도에 진짜 이미지 세탁좀 하나 했더니.. 역시 이대호는 이대호군요.
태정태세비욘세
22/12/09 07:18
수정 아이콘
이대호 한명이면 반키움되지 않았나요?
평화왕
22/12/09 13:20
수정 아이콘
아마 셋키움 은 되지 않을까요
아스날
22/12/09 09:41
수정 아이콘
이제는 돈만 써서 1위하는건 힘들죠..
셀캡때문에 서비스타임 많이 남은 유망주들 잘 키워야죠.
강가딘
22/12/09 10:11
수정 아이콘
지금 롯데그룹은 롯데건설 유동성 위기 관리하느라 정신없어서 야구단 투자는 어러울듯
MiracleKid
22/12/09 10:54
수정 아이콘
은퇴투어 할때 강민호는 삼성에 있어야 할 선수가 아닌데 하면서 아쉬워했죠 강민호는 심지어 프런트 뻘짓으로 나갔던 거니
22/12/09 12:25
수정 아이콘
Fa에 투자 안한다고 롯데가 돈 남겨서 먹는것도 아닌데 저런 소리까지 들을 일인지..
Lazymind
22/12/09 13:09
수정 아이콘
롯데는 헛돈을 쓴게 문제지
돈 아끼는팀이었으면 행님한테 150억 안주죠..
퀵소희
22/12/09 15:52
수정 아이콘
대기업이 지르는건 환영이지만. 후배챙기려는것까지도 좋구요. 근대 스피커가 아쉽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819 [스포츠] 브라질의 미친 파상공세를 막아내는 미친 남자.MP4 [31] insane11506 22/12/10 11506 0
72818 [스포츠] [여자배구]도로공사 대 인삼공사 공사더비의 승자는?? [5] kogang20015837 22/12/09 5837 0
72816 [스포츠] [옆동네 펌] 손흥민 트레이너 및 축협 관련글 [62] 빼사스14268 22/12/09 14268 0
72813 [스포츠] [NBA] 덴버와 포틀랜드의 명승부 [6] 그10번6350 22/12/09 6350 0
72812 [스포츠] [KBO] 2022 골든글러브 결과 (이대호 최고령 골든글러브) (+윤하 축하공연) [17] Davi4ever9134 22/12/09 9134 0
72811 [스포츠] 조규성 유퀴즈 출연!!!! [9] 민민투10126 22/12/09 10126 0
72810 [스포츠] [해축] 안필드에서 헤이쥬드? [27] 아우구스투스6948 22/12/09 6948 0
72808 [스포츠] [여자배구]웬만해선??그냥 막을수 없다!! 현대건설 개막 12연승!!!! [3] kogang20016025 22/12/09 6025 0
72806 [스포츠] 2022시즌 MLB 구단별 평균 관중 [23] MiracleKid7237 22/12/09 7237 0
72799 [스포츠] [해축] 다들 이제 슬슬 시동 겁니다.gfy (데이터) [16] 손금불산입8466 22/12/09 8466 0
72797 [스포츠] 안정환, 차기 대표팀 감독 물망에…배경은 "낮은 연봉·애국심" [133] 윤석열15149 22/12/09 15149 0
72796 [스포츠] [KBO] 2023 FA 시장 계약 현황 [27] 손금불산입8486 22/12/09 8486 0
72795 [스포츠] 이태원 추모현장에 간 파퀴아오 근황.MP4 [23] insane11246 22/12/09 11246 0
72794 [스포츠] 펩 과르디올라와 루이스 엔리케의 감독 데뷔 시절 이야기 [10] 비타에듀5649 22/12/09 5649 0
72792 [스포츠]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독일, 2024년까지 플릭 감독과 동행 [10] 강가딘7956 22/12/09 7956 0
72787 [스포츠] [KBO] 이대호 "롯데가 더 투자해야 한다" [37] 손금불산입11627 22/12/08 11627 0
72782 [스포츠] 유로 2004 프랑스 vs 잉글랜드 [11] SKY928011 22/12/08 8011 0
72781 [스포츠] [KBO] 두산-SBS 트레이드? 김태형 전 감독, 해설위원 새 출발 [3] TheZone7654 22/12/08 7654 0
72779 [스포츠] [해축] 아자르는 S급인가? [91] 아우구스투스9227 22/12/08 9227 0
72778 [스포츠] 올해 빠리생제르망은 망할듯 [33] 국수말은나라11102 22/12/08 11102 0
72775 [스포츠] [NBA] 오늘자 순위 & 하이라이트 [11] 그10번6472 22/12/08 6472 0
72772 [스포츠] 잰더 보가츠, 11년 280M 샌디에이고행 [21] 버스탈땐안전벨트6713 22/12/08 6713 0
72767 [스포츠] 아시아 최초 푸스카스 골.GIF [28] insane10892 22/12/08 108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