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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17:11
저 협회입장이 사실이라면 협회 잘못한거 1도 없습니다. 고작 "내가 누군줄 알아?"로 특혜를 받아서는 안되겠죠.
선수 개인전담이면 모를까 A급대표를 책임지는 자리이니 추천이나 권유로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됩니다. 정정당당해야죠. 제 추측이지만 선수와의 갈등부분은 의사는 휴식이나 수술을 권했을 확률이 높아보이고 선수는 그동안 진통제 먹고 물리치료 받으면서 했다해서 서로간의 입장차이가 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22/12/07 17:12
그냥 본인의 이른 바 열폭 비스무리 한거 같긴한데..
선수들도 신뢰하고 엄청 고생한건 사실 같으니 그냥 크게 문제 삼진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22/12/07 17:14
공식적인 권위를 가지려면, 그만한 자격이 있어야하는데..
물론 저분이 손흥민 선수 개인 트레이너시니까, 능력은 있으시겠습니다만.. 협회 입장에서는 형식적인 자격을 갖추는게 먼저죠. 협회는 잘 못한게 없어보이고, 뭔가 현지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해서 화가 나신 듯 한데, 인스타로 저격한건 딱히 좋은 행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22/12/07 17:14
규정은 규정인게 맞는데 선수들이 대표팀 재활 트레이너를 신뢰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개선해야죠.
해외 클럽에서 1부터 10까지 케어 받다가 봉사직이라는 고대 교수가 팀 닥터라고 진단만 하는 상황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겠죠. 얼른 일류 클럽에서 관리 받아본 레벨의 선수가 축협 들어가서 하나씩 고쳐가야 할듯 합니다. 박지성이라던가 박지성이라던가 박지성이라던가 채용공고 부분도 참 양아치 같이 써놓은게 해외에서 돈 많이 받고 선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와중에 푼돈 받고 축협에서 일할 생각 없어서 [갱신 안한거]를 걸고 넘어지는거 보면 양아치긴 하네요. 자격이 없었던게 아니자나요? 한국에서 갱신 안한거지. 해외에 있으니까.
22/12/07 17:23
한국 국가대표 팀 에서 한국 자격증을 요구하는게 무리한 일인가요??
외국에서 아무리 유명한 의사도 국내에서 희료행위를 맘대로 할수 없는데 당연한건데요. 능력이 있으면 법도 규정도 안지켜도 되는 건가요?? 대체 축협이 이 문제에서 무슨 잘못을 했나요??
22/12/07 17:25
그래서 개인 트레이너로 데려간거자나요?
거기서 어떤 대우를 해줬길래 이 사단이 났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선수들이 빡칠 정도면 정확하게 케어해야하는 시간에 비공식이라고 배척해서 적절한 케어를 못받았을 확률이 높죠. 그럴꺼면 개인 트레이너로도 못오게 하던가 해야죠.
22/12/07 17:29
개인트레이너한테 축협이 뭔 대우를 해줘야합니까??
대우는 데려간 선수가 해줘야죠. 축협이 고용한것도 아니고 공식 스텝도 아닌데, 선수들이 좋아하니까 일정도 맞춰주고 대우도 해줘야하나요?? 가서 고생했고 열심히 선수들을 도왔다는건 박수 받을 일인데, 나는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왜 대우 안해주냐하면 대체 축협이 뭘 해줘야 합니까?? 축구 협회에서 자격도 없고, 스텝도 아니고, 우리랑 관련은 없지면 선수들이 따르니까 공식 의무 스텝진을 제치고 이 사람을 우선 대우를 해줘야지~~이렇게 해라는 건가요??
22/12/07 17:34
트레이너가 어디까지 요구했는지 잘잘못은 귀국하면 맞춰보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공식 의무 스텝진(봉사자)들의 케어가 부족해서 선수들이 컨디션이 안좋았다면 개선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무자격 트레이너의 개소리라면 선수단이 과연 찬동했을까요?
22/12/07 17:44
선수단이 찬동했다는 근거는요??
저 인스타에 4-5명이 좋아요 눌렀으니 선수단이 찬동한겁니까?? 그럼 같은 논리면 황희찬 선수는 공식적으로 감사를 표시했으니 국대 의무팀도 아무 문제 없는거네요??
22/12/07 20:21
애초에 축협은 아무것도 해줄 의무가 없는데요?
채용하려면 자격요건이 필요한데 자격증도 없는 사람 채용하면 그게 특혜죠. 손흥민 개인이 필요하면 자기돈쓰고 데리고 다니면 되죠.
22/12/07 17:27
교통정리 못한건 맞죠
아예 안받던지 받았으면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선을 잘 그어주던지 기존 의료팀과 분쟁이 있었던거 같은데 중재도 못한거고 상황 파악도 못해서 이제와서 귀국하면 알아보겠다고 하는게 잘한건가요?
22/12/07 17:39
그냥 시끄러워졌으니까 저쪽 얘기는 한번 더 들어보겠다 수준으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축협 답변 보면 거기도 어쨌든 협회... 행정을 하는거라서 그 측면에서는 이미 한번 정리되어 있는 사안 같아보입니다.
22/12/07 17:51
일단 어느쪽이 확실히 잘못인지 나온것도 아닌데 저것만 보고 협회 잘못은 전혀 없다 볼수도 없다는거죠.
다른 선수들도 기존 의무팀 보다 외부 개인 트레이너를 더 신뢰했다는것 부터가 이상한 상황이죠
22/12/07 17:15
보아하니 실력은 있는데 쯩은 없는분이고 협회 규정상 자격증 없이 채용은 불가, 손흥민이 개인트레이너 자격으로 데려와서 다른 선수들도 돕고 같이 일은 했는데 그 사이에 협회측 인사랑 뭔가 감정적으로 불만이 있으셨나보네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폭로글의 상태로 볼때 뭔가 좀 성숙된 어른의 느낌이 덜하긴 합니다...
22/12/07 17:16
의사가 황족인 걸 당연하게 여겨서도 안되겠지만
무자격자가 삼류 운운하면서 선빵을 치는 장면은 상상을 못해봤는데 좋아요 박은 전현직 선수들은 초딩도 아니고 멍청한건지 뭔지
22/12/07 17:21
무자격인지 해외에서 활동해서 필요가 없어서 갱신 안한건지는 피카츄 해봐야 할듯?
돈 많이 받고 선수들 관리 해주고 인정도 받고 있는데 푼돈 받으려고 축협에 지원한다? [갱신되어 있지 않아]라는건 자격은 있었다고 봐야죠.
22/12/07 17:40
개인 트레이너로 갔으면 본인 일만 하면 되고
축구인으로서 축협의 일처리나 태도에 화가 나고 문제가 있다고 느꼈으면 그 부분을 똑바로 말해야죠 내가 관계자인데 .. 진짜 많은 일 있었는데 .. 내가 입 열면 뒤집어지는데 .. 하 할말하않 같은 소리만 하면 뭘 어쩌라고 싶은 게 당연하죠 그래서 왜 화가 났고 뭘 개선해야 한답니까? 설마 그것도 다 알아서 추측해줘야 하는거에요?
22/12/07 17:37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라던데 영국에서 활동하시겠죠?
자격증 원래 있었는데 갱신을 안하신거죠? 그 자격증 한국 국내 자격증이죠? 생각해보면 심플하지 않나요?
22/12/07 17:39
운전면허증 없는 사람이 운전을 잘한다고 운전 면허 있는사람들의 면허를 반납하라구요??
저 무자격자분이 실력이 좋은것과 자격이 있는것은 다른얘기입니다. 저분이 아주 실력이 좋다고 치고, 그래서 선수들이 아주 신뢰한다고 100% 믿어봅시다. 그러면 국대 공식 절차를 거쳐서 임용된 의무진은 자격증을 반납해야하는 무능력 집단이 되는 겁니까?? 어처구니가 없는 논리네요. 저분이 이전부터 손흥민 선수 개인 트레이너를 해왔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능력이 있을테고 거기에 신뢰또한 이미 쌓여있겠죠. 좋습니다. 거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래서 그분께 관리받는 걸 선호하면 갑자기 국대 의무진은 무능력하고 자격을 반납해야하는 사람들이 되는 건가요?? 협회에서 공식적인 인정을 받고 싶었으면 공식 자격을 갱신해서 공식 임용 절차를 거쳤어야죠. 카타르 가서 고생했는데 협회에서 대접을 안해준다... 협외에 대접해야할 의무가 있습니까?? 그 분을 대접할 규정과 근거가 없죠. 말 그대로 비공식 이니까요. 그걸 누가 맘대로 규정에 없는 대우를 해줍니까??
22/12/07 17:21
무자격이라는데 한국 내에서만 통용되는거고 외국에서는 아무 문제 없었으니 불만 가질 수야 있죠.
그걸 저렇게 공개적으로 들이박은게 이해가 안 될뿐입니다.
22/12/07 17:21
선수들 지금 귀국 비행기 안에 있는거죠? 도착하면 이건 질문도 받을텐데 희한한 답변 나오면 제 2의 열하나회 결성 시도라고 봐도 되겠네요
22/12/07 17:23
여기도 축협의 야비한 입장에 현혹된분 많네요.
축협에 들어갈 생각도 없었던 사람한테 [자격 운운]한다? 이런 입장문을 쓸꺼면 자격없어서 떨군 다음에 써야죠.
22/12/07 17:55
저 분 만큼이나 자기애가 넘치시네요
저라면 불특정 다수가 다 나랑 다른 소리를 하면 어 내가 문제인가? 하고 움찔할 것 같은데 .. 내가 정상이고 니들이 다 현혹된거다 .. 꺾이지 않는 마음인가요 그리고 자격 이야기를 한 건 저분이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내가 니들 할 일 다 하고 있는데 날 비공식 외부인 취급해? 이런 뉘앙스 말을 하니까 공식 채용할 상황이 아니란 걸 설명한 거구요
22/12/07 17:27
애초에 저 사람 삔또가 상한 부분, 그리고 원하는 부분이 뭔가요?
축협에 있는 다섯명 중에 마사지사가 있고, 그 마사지사랑 저 사람이랑 싸운건가요? 축협 말 하나 틀린 거 없고, 손흥민 선수 개인 마사지사도 열심히 일 한 거 같은데, 왜 화가 난거죠? 그걸 모르니 뭐가 문제고 뭘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팀닥터한테 쿠사리 먹었나? 그럼 팀 닥터를 저격하던가, 근데 그것도 아닌거 같아 보이는데요.
22/12/07 17:28
손흥민급 선수가 보기에 지금의 대표팀의 선수 케어가 너무 수준 미달이라고 생각하는건 펙트인거 같은데
규정이나 자격운운하는게 많이 핀트가 어긋난거 같네요. 최고로 선수 케어 해서 성적내야 하는게 축협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수준미달을 고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22/12/07 17:33
인스타 글 만봐도 자기애가 엄청난 분이던데 협회입장에선 자격증이 없으니 정식채용은 못해준거고 현장에선 정식 트레이너들하고 의견충돌이 있었던 상황에서 감히 모셔가도 모자랄판에 날 못 알아보고 채용도 안하고 참견도 해? 이렇게 폭발하신듯
22/12/07 17:36
푼돈 받고 축협에 지원할 클라스가 아닌가 보죠. 크크.
이번일로 내부사정이 많이 알려져서 팀 닥터나 트레이너쪽 예산 좀 많이 할당 되면 좋겠네요. 100달러 받고 봉사오신 분이 팀닥터니 몇억씩 받으며 목숨걸고 케어하는 트레이너들 케어 받던 선수들이 만족이 안되긴 하겠죠.
22/12/07 17:38
국가대표 의료진분들은 국내에서 진료예약만해도 몇개월 걸리는 해당분야 권위자인걸로 알고있는데 선수들이 만족을 못하다뇨. 국대 의료진에 만족하고 고맙다고 한 황희찬 선수도 있는걸요
22/12/07 17:41
그럼 인터뷰에서 의료진 참 노답이네요 라고 인터뷰하겠습니까?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정성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건 회복쪽 트레이너 파트인거 같은데 말이죠.
22/12/07 17:49
우리나라에서 평 좋은 거랑 별개로 외국에서 케어 받아 본 선수들 입장에서는 만족 못할 가능성도 있긴 하죠.
당장 유럽구단에서도 자기 현 소속의 팀 닥터가 아니라 다른 소속의 팀 닥터 케어 받으러 가고 하는 사례도 있어서....
22/12/07 17:42
인스타에 선수 몇명이 좋아요를 눌러주면
국내 권위자도 별볼일 없는 사람이 되는 군요. 100달러 받고 봉사하러 오신분 대학에서 나와서 맘먹고 돈벌면 저 트레이너 2-3배 못벌거 같으세요??
22/12/07 17:36
손흥민이 홈스쿨링 느낌으로 엘리트 라인에서 벗어나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만 과거 국가대표팀에 기치료 하는 사람이 꼬였다는 얘기도 있고 그런거 보면 정식 채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식 트레이너와 의료진에 대한 처우 개선을 외치는 게 더 건설적이지 않나 싶어요.
22/12/07 17:49
메세지가 애초에 중,고딩들이 인스타에 불만을 남긴거 같은 정도의 글인데요...그게 아니라면 명확히 이야기라도 하던지 그것도 아니고... 솔직히 저런글에 축협이 입장 남겨야하는게 더 웃긴 상황인거 같은데요.
22/12/07 17:55
아니 메시지가 없으니 메신저보고 이야기하라고 하는 것도 문제인가요?
축협은 입장을 밝혔으니 그 다음은 저 분 차례죠. 어떤게 불만이고 어떤게 문제다 이런걸 말하면 또 다른거니까요.
22/12/08 09:27
규정따라 처리했다는 메시지에 대해 유효한 공격을 할 방법이 없어서 메신저를 공격하시는건가요.
잘 통한다 하셨는데 현재로서 축협이 잘못한건 아닌걸로 보인다는 반응들을 보니 잘 안통하고 있는 것 같아요
22/12/07 17:46
갱신이 안되어있다는건 어쨋든 무자격이니 검증되고 확실한 자격을 가진 사람만 채용해야 되는 축협으로는 당연한 조치라고 봅니다.
아무리 손흥민 선수가 신뢰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것이 채용자격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그것이 허용된다면 공인 자격증 없이도 개인적인 친분이나 신뢰만으로도 얼마든지 채용이 가능해도 된다는 소리니까요 그것도 의료분야에서... 그리고 공식적인 의료라인이 있는데 이중으로 관리를 받으면 당연히 문제가 됩니다. 의료적인 문제로 선수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공식의료진이 책임의 화살이 갑니다. 그때가서 손흥민 개인트레이너가 어쩌고 해봐야 책임소재를 가르기가 어려워지죠. 무슨 의료행위를 언제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고 혹여나 금지된 약물을 선수에게 준다던지 확인을 하기 힘드니까요. 선수들이 사적인 치료법이나 약물을 신뢰하더라도 그건 공식의료진의 허가하에 해야됩니다. 당연히 의료진이 불허한 의료행위는 하면 안되죠.
22/12/07 17:49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선수들에게 대표팀 의료진이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두 집단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축협의 분탕질이 문제였는지, 개인 자격으로 참여한 트레이너의 월권과 비대한 자의식이 문제였는지, 어떤 것도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굳이 없는 부분을 추측으로 메워서 섀도우 복싱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22/12/07 17:53
그래서 국대 의료팀이 뭐가 문제인지 명확히 입장을 밝히기 전까지는 축협 편을 들 수밖에 없네요.
내가 더 열심히 한다, 선수들이 좋아한다, 이런 걸로는 판단이 안 됩니다.
22/12/07 17:54
문제의 인물이 굳이 국대 트레이너팀에 지원해서 소속할 필요가 없겠죠. 본인은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로 영국에서 생활하고 수입이 더 많을테니.
자신이 특수한 상황으로 월드컵에 합류했으면 정식 의료팀에 대하여 왈가불가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22/12/07 17:58
공식적인 루트를 충족 못시키니 공식적으로 채용 안함<-너무 당연함
공식적인 루트 충족이 안되는데 선수 개인 의견이나 이런걸로 덜컥 채용시키면 그게 당연히 훨씬 더 문제죠 크크크 프로스포츠에서 리그팀에서는 스타급 선수 대접을 위해 친구나 가족을 구단 스태프로 고용해 준다던가 하는 일도 실제로 많고 선수가 개인적으로 신뢰하는 의료진이 팀에 소속되서 해당 선수에 대해 더 큰 권한을 가지는 일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신뢰하건 말건 오피셜한 자격증같은건 기본으로 필요하고, 또 일반 클럽팀이면 모를까 국가대표팀 스태프로 덥썩 채용해줄수는 없는거고 선수 개인이 자기 사비로 자기 개인사단 데리고 다님<-그럴수 있음 선수 개인의견 존중해서 사비로 개인사단 데리고 다니면서 케어 받는거야 뭐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일이죠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갈등이 있었고 저렇게 화가 난건지<-알수가 없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일단 들어봐야 알수있을듯
22/12/07 18:06
선수단 워딩에서 뭐를 부족하게 느껴서 저 트레이너를 계속 찾아갔는지
그걸 공개해주는게 가장 핵심이라 보입니다. 그리고 차후에 개선하고요. 자격증, 우대, 이런건 소소한 이슈고요.
22/12/07 18:15
왤케 화가 나신건지 그걸 모르겠네요.
축협이 여론 박살이고 조금만 이야기해도 다들 비판할 준비가 되어있는데 지금 오히려 축협이 선제적으로 저분을 [공식적으로 대우] 못하는 이유를 들었으니 그 부분에 대해 불만을 터트린다면 그건 말이 안되죠. 근데 뭐가 잘못이고 뭐가 문제인지는 말을 안하잖아요. 최소한 협회는 엉뚱한 방향인건지 몰라도 입장을 밝혔으니까요. 지금 밝혀진거라곤 저 분이 축협의 기준으로 [무자격]이라는 거 밖에 없죠.
22/12/07 18:21
몇몇 선수들이 왜 정식 트레이너를 신뢰하지 않는지 이유는 밝혔으면 좋겠어요. 좋아요를 누른 선수들이 전현직 국대 에이스들이라 뭔가 이유는 있을것 같음.
22/12/07 18:24
손흥민이 아마 자르지 않을까 싶네요...
실력이야 있겠지만, 실력있는 사람이야 이사람말고도 널렸고 고용할 돈은 충분하니.. 굳이 주변에 이런 사람 계속 둘 필요가 없죠. 막말로 저 무자격자가 관리하다가 선수컨디션에 문제라도 생겼었다면 손흥민은 엄청 비판 받았을수도있겠네요. (물론 손흥민 선수가 선의로 희생하고 개인지출한것이긴하지만)
22/12/07 18:41
아니 저 개인 트레이너라는 사람 글 쓴게 영 찐따같은거에 아주 공간합니다.
그런데 저 사람이 자기를 애초에 채용 해 주지 않은것에 불만을 표한건 아니지 않나요? 대충 자기는 선수 사비로 따로 도와주러 온 사람인데 정규직이 텃새부리고 선수들이 자기를 선호해서 힘들어 죽겠다 같은데… 그럼 애초에 개인 트레이너 대동을 허용하질 말던가 .. 축협의 주장이 약간 핀트에서 벗어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저 트레이너를 옹호한다는게 아닙니다
22/12/07 18:49
무료 봉사하러 온것도 아니고 돈받을거 다 받고 일하러 온거고,
이번 동행은 손흥민 개인트레이너로 계약인지, 팀원 전체를 케어해주기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업무 범위에 문제가 있었다면 자신을 고용한 손흥민한테 따지는게 맞는거니깐요. 정규직이 텃새부렸다 이런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뭐 업무상에서 흔히 발생할수있는 범위내일거같은데, 이부분은 명확히 밝히지도 않았으니.
22/12/07 18:50
그런데 저 트레이너의 인스타 스토리만 봐서는 무슨 텃새를 부렸는지도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뭔가 화는 잔뜩 난 것 같은데 왜 화가 났는지 그 이유에 대한 명확한 주장이 없어요.
22/12/07 18:46
댓글내용이 예상과는 조금 다르군요. 저분이 찌질한것과는 별개로 한국에서 XX협회는 불신의 화신같은 존재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협회편을 드는분이 많습니다?
22/12/07 18:53
뭐 에고가 강한 건 이해는 합니다. 재활, 회복 트레이닝 업계에서 상위 1% 안에 드는 사람들은 본인 영역 내에서는 의사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실제로 아예 근거가 없는 허풍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요. 의사들은 기술적으로 진단하고 큰 틀에서의 계획, 스케쥴을 제시한다면, 본인들은 선수 몸을 직접 만지며 치료하고, 때로는 의사가 잡아내지 못하는 걸 잡아내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이 정도 레벨까지 오는데 일반적인 정규 커리큘럼으로 가능한 게 아니라 돈도 어마어마하게 썼을 거구요. 이렇게 소위 용하다고 소문난 트레이너들은 스포츠 스타의 개인 트레이너를 하든, 업장을 차려 고가의 재활pt를 하든 돈도 잘 벌어 자존감이 굉장히 높습니다.
선수들은 과학/비과학, 주류/비주류, 공식/비공식 이런 거 따질 거 없이 내 몸 컨디션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내 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다만 개인 트레이너 자격으로 갔으면 그 안에서 본인 역할만 충실히 하면 되는 걸, 선을 넘어버린 것 같네요.
22/12/07 19:07
- 축협이 공적으로 잘못한건 없는거 같고
- 문제제기 방식은 여론조성 기초도 모르는 망한 길이었고 - 저 안에서 무언가 알력이 있긴 했지만 우리는 그 세부사항을 모르고 - 선수들은 대체로 축협 인력보다 저쪽 인력을 선호하는 편이다 정도 정리하면 될까요? 그냥 각자 자기 갈 길 가고 할 일 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억울한 내부사정이 있어도 언플이 망한 이상 답이 있나 싶네요.
22/12/07 19:09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만..
고용을 하네마네의 문제라기보다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로 월드컵 기간 동안 대표팀의 의료진과 갈등이 있었고, 거기에 대해 협회측에서 국대 의료진의 손을 들어줬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2/12/07 19:44
당연히 그게 맞죠. 다만, 가정이기는 하지만 선수 부상 문제에서 갈등이 있었다면 저 트레이너 분 입장에서는 화를 낼만도 하지않았을까 그런 거지요.
뭐 어디까지나 그냥 제 추측이니까요. '좋은 쪽으로 해석해보자면..'인 것도 맞고요.
22/12/07 19:12
이렇게 교통정리가 안되고 그러면 앞으로 개인트레이너 대동같은걸 못하게 할수도있습니다
애초에 사실 축협이 사정을 봐준거고 손흥민 정도나 되니까 개인트레이너 대동이 가능했던건데 후에 이런 저런 논란이 커지면 협회입장에서는 시끄럽게 이런걸 용인할 이유가 하등 없죠 개인트레이너쪽이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22/12/07 19:27
누군가는 다리가 삐었을때 침 맞으면 체감상(?) 빨리 낫기도 하고 정말 좋을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양학이 실력없고 형편없는건 아니자나요. 그런 부분으로 기존의료진들이랑 트러블은 날수도 있겠지만 이건 누가 맞다 틀릴 문제는 아니자나요. 그리고 기존 의료진들이 거의 무보수로 일한다고 들었는데.. 차라리 그런 부분을 건들였으면 몰라도 .. 기사내용보면 손흥민선수 부상때문에 축협에서 나름 배려 해준거 같은데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축협이 뭘 잘못했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22/12/07 19:46
공식 닥터가 무보수로 일하는건 저 무자격 트레이너하고는 아예 상관없는거라 자기가 건드리고 말고할 일이 아니죠.
암만 봐도 의사 면허 가진 팀 닥터가 우리가 이거 받는게 말이 되냐 하는 것도 아니고, 라이센스도 없는 개인 트레이너가 아무런 고용관계도 아닌 축협이 자기한테 대우해주는게 없다고 어그로 끄는게 말이 되는건가 어질어질 합니다.
22/12/07 19:50
해외 선수들의 사례를 보면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스포츠 스타들이 개인 사단을 꾸리는 것은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닐겁니다.
운동 선수들에게 영양, 치료, 회복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니까요. 아마 하루 24시간 중에 운동장에 나가서 훈련 하는 시간은 2~4시간 정도 될거에요. 손흥민의 트레이너인 A라는 분은 실력은 있는 분 같습니다. 물리치료사 같으시고요. 이전 '울산 현대' 소속 트레이너로 활동하다가 손흥민 선수에게 영입되어 개인 트레이너로 생활 한다는걸 보면 '자격'과 소문날 정도의 '실력'은 있었는데, 아마 면허 재갱신 등이 안되어 현재는 '무자격'자 상태로 보입니다. 아마 손흥민 선수는 이 트레이너를 신뢰하는 것 같아요. 그도 그럴법한게, 손선수 입장에서 A 트레이너는 본인이 직접 영입한 '프로'니까요. 실력도 좋다고 생각하는게, 사실 손흥민 선수와 같은 스프린터가 부상을 이렇게 많이 안당하는건 참으로 놀라운 일이긴 합니다. 몇몇 부상에서는 회복속도가 기적처럼 빠르기도 했고요. 그래서 손흥민 선수가 A 트레이너를 추천했던 것은 아마 실력이 좋은 트레이너를 정식으로 국대에서 채용해서 '선수들'에게 이득이 가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목적이었을텐데, 뭐 그 뒤는 뻔하죠. 5명 TO인 자리에 한 명이 추가되어 6명이 된다? 한국 사회에서 오..이건... 많은 뒷말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글쎄요, 실제 기존 멤버들이 텃세를 부렸을 수도 있고, 별 것 아닌걸 텃세로 오해했을 수도 있고. 사소한 말 한 마디, 행동거지 하나 하나가 서로에게 좋아 보일리가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이건 그저 우리 일상에서도 흔하디 흔한, 여러 사람이 모이면 생기는 차질로 보이고, 특별히 큰 이슈를 '폭로'하지 않는 이상 귀를 귀울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뭐 방을 안잡어줬다느니 치료 공간을 안줬다는지 이런 시시콜콜한 폭로는, 본인에겐 큰 문제일 수 있어도 제3자가 보기엔 너무나 시시콜콜한 이슈니까요.
22/12/07 20:03
그 정도의 일로 기자한테 폭로를 한다느니 저 난리를 친거면 이분이 확실히 잘못한 거겠죠.
초짜도 아닌 사람이 그 정도로 그랬을까 싶기도 하지만 글을 너무 못써서 신뢰가 떨어지긴 합니다.
22/12/07 20:28
다른데 인터뷰보니까 K리그 한구단에서 오래 일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마 현장에 대해선 누구보다 많이 아실것 같긴합니다. 선수들도 신뢰하고 몸을 맡겼으니까요.
근데 하나 궁금한게 이분이 물리치료사가 맞을까요? 본문에 [그 부분이 갱신되어 있지 않아서] 라고 써있는데... 갱신하지 않았다고 표현하는걸 보니 물리치료사가 맞긴한거 같은데... 이걸 왜 궁금해하냐면 사실 스포츠 재활학과 나오셔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이분들은 물리치료사가 아니라서 물리치료 자격증이 당연히 없습니다. 그런데 스포츠 재활쪽으로만 공부를 하셔서 오히려 물리치료사들보다 이 분야에 전문가이신분들도 많거든요. 이분이 만약에 물리치료사가 아니라 [재활 트레이너라면.. 이 분은 무면허자가 아니라 애초에 면허증이 없는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면허증도 없는 사람이 선수들을 케어해? 가 아니라 재활 트레이너 분들은 우리나라에선 안타깝게도 공인 면허증이 아예 존재하지를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2/12/07 21:00
이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카이로프랙틱 전공을 하셨고, 그걸로 현업에 있는 선수들은 효과를 보고 선호하는데 막상 공식 팀 닥터와는 의견 충돌이 잦았던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카이로프랙틱은 공식 자격증이 없어 정확히 표현하자면 항상 무자격자로 칭해질수 밖에 없는 한계도 있고요.
22/12/07 21:09
선수들에게 불똥 튈 이상한 잡음 만들면 본인이 피곤해진다는걸 뻔히 알텐데 뭔 생각인지...
사람들이 자기편을 들꺼라고 생각한건가?
22/12/08 00:01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139/0002176583
[단독①] 안덕수는 누구인가? “협회 비공식이라서? 절대 아니다 이유 있다” 일단 기사 다 봐야겠네요
22/12/08 00:21
일단 링크 기사만 봐도 ??? 싶은데요?
무슨 이력서를 기사로 내는건가 싶을정도의 내용에 지금 논란인 내용이랑 전혀 관계 없지 않나요? 거기다 마지막 해당 트레이너랑 연락두절된 상태라는것도 웃기구요. 말그대로 카더라네요. 협회측 공식 대응과 다르게
22/12/08 00:35
축협이 고용한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없어진 상태에 이 A라는 사람이 오니까 선수들이 그쪽으로 간 거고, 거기서 아마 트러블이 생기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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