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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11:46
하이고.. 2차전에 못 나온 이유는 이때문이였군요.
1, 3차전은 그 상태에서도 그런 활동량을 보이면서 뛰었다는거고.. 클럽이야 돈을 주는곳이니 그렇다지만.. 참, 월드컵과 국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게 되네요. 어디선가 들은 얘기인데 총/칼든 전쟁이 사라지고 메이저 스포츠들이 그걸 대신한다는게 정말 맞는 설명인 것 같아요.
22/12/07 12:03
황희찬 만이라도 브라질전 보여준 정도의 컨디션 그대로 1차전부터 나왔으면 엄청 달랐을듯..
다른팀도 마찬가지라지만 뎁스 얇고 주전 비주전 차이가 심한 우리는 정말 운이 없었죠.
22/12/07 13:33
각 리그와 FIFA가 선수들을 무리한 일정 속에서 너무 소모품처럼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을 벌어야 하니 게임 수는 늘어야 하고 일정은 빡빡하고...
22/12/07 15:04
전 FIFA의 단독잘못이라고 봅니다. 무리하게 겨울카타르를 택했고 유럽리그 일정들이 있으니 너무 단기간에 경기가 몰렸어요.
그래서 이번 월드컵 선수휴식시간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이와 별개로 월드컵때문에 리그가 피해를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본선 출전국 늘어나서 공동개최등으로 컨디션 조절이 더 어려워질거 같은데 그게 큰 변수 일거 같아요. K리그는 시즌중이라 몸상태는 최고조겠지만 해외파가 관건일듯합니다.
22/12/07 15:13
저는 거꾸로 추춘제 리그 하는 쪽이 너무 준비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K나 J리그는 이전부터 여름월드컵 3-4주 전에는 리그 휴식했고, 이번에도 리그 종료 최대한 당겼죠.
선수들 다치면 자기들도 손해인데 월드컵 전주까지 리그 돌린 건 좀 심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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