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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6 17:36
이거 보자마자 든 생각이,
1. 아... 이거 우리가 절대 못 이기겠구나 ㅠㅠ 2. 손도 이제 토트넘에서 주전경쟁 치열하게 하겠구나 ㅠㅠ 이거 2개 였습니다.. 누군가 브라질리언 축구란게 뭔지 물어보면, 전 이거 보여줄래요...
22/12/06 17:38
두 번째 골은 자신에게 패스올 때 어떻게 알고 공을 흘리는 걸까요?
자기가 흘리고 치고 들어가면 패스줄 거라는 걸 감각적으로 아는 건가...
22/12/06 17:49
https://www.youtube.com/watch?v=xI5IPWmNFmE
안정환도 저런 형태의 패스로 골 넣은적이 있었죠. 20년 전에 흐흐
22/12/06 17:42
국대는 원톱이고, 토트넘에선 윙쪽이라 그런걸까요. 그렇다고 톱 세우자니 부동의 원톱 재원이 있고.. 팀을 좀 잘 못 고른게 아닐까 싶어요.
22/12/06 17:38
머리로 통통칠때.. 굳이 저걸 같이 헤더로 뺏어볼려고 머리를 같이 들이밀 이유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같이 헤더 경합하느라고 타이밍 뺏겨서 첫번째 돌파 당하고 패스 패스 골..
22/12/06 17:49
두번째 골은
심지어 어시스트가 센터백인 티실.. 티실한테 패스해준 사람 역시 센터백인 마르퀴뇨스. 코너킥 이후 상황이긴 하지만 그냥 축구를 잘함으로 쉽게 설명 가능!
22/12/06 17:53
토트넘에서는 케인, 흥미니가 선배고 연장자라서 눈치보며서 하느라 볼터치가 브라질인 맞아? 할 정도로 엉망인데 브라질 국대에서는 지가 탑공격수니까 맘 편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유교보이인지도.
22/12/06 17:57
솔직히 히샬리송 '왜 토트넘 브라질 선수들은 브라질리언 모습이 없는거야'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계속 투박하고 아쉬운 모습만 보여줬던 것 같은데 월드컵 가니까 무슨 사람이 바뀐거 마냥 크크
22/12/06 18:24
월드컵 출전국가들의 기량이 낮은건 아니지만 빅리그 수비수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강한 압박을 받지 않는 편이라 저런 개인기도 자유롭게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EPL에서 저러고 있으면 헤딩 두번째 하려고 할 때 어디선가 떡대 수비수 한 명이 튀어나와서 들이받고 히샬리송 2미터쯤 날아간 뒤에 주심이 손을 휘두르며 노파울이라고 경기속행 시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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