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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4 14:35
유효슈팅 올리는게 목표가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를 뚫고 골을 넣는게 목표니까 아슬아슬하게 경계선을 노려 감아차야죠. 정직하게 골대 중앙으로 차면 웬만하면 막힐테니까요.
22/12/04 15:19
유효슈팅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오른쪽 골포스트쪽으로 강하게 감아서 골 넣으려한게 잘못맞은거...
축구도 상대적인거라 아마추어까지 갈 필요도 없이 상대가 서브선수들이였음 메시놀이하면서 실수없이 넣었을겁니다.
22/12/04 10:26
소속클럽 인테르에서뿐만 아니라,
아르헨국대로 코파아메리카, 월컵 남미 예선까지만 해도 잘했죠. 하지만 월컵 조별예선 첫경기 사우디를 상대로 회심의 추가골이자 생애 첫 월드컵골이 극히 미세한 차이로 옵사판정되고 마는데...
22/12/04 10:41
지금까지 잘했는데 월컵와서 뭔가 부담이 심한가 봅니다.
지금 신성인 알바레즈한테 주전도 밀리는 모양세고 메시가 자신감 심어줄려고 떠먹여주고 있는건데..
22/12/04 10:50
조기축구 원톱 해온 1인인데 슬럼프는 종종 이유도 없이 오더군요. 그걸 관리하는게 프로잉테지만 그만큼 짊어지고있는 프레셔가 비교가 안될테니 저러다가 골 하나 심지어 골도 아니고 돌파 하나로 또 벗어날지도요
22/12/04 11:02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라우타로를 가장 잘 알 박찬우 해설이 라우타로의 시즌 기록을 100%믿으면 안된다는 말을 한적이 있죠. 시즌 내에서도 등락이 심한 선수라고..
22/12/04 14:06
이런 장면 보면 메시에게 수비가 3~4명 붙어있는데 이게 슈퍼스타다 싶네요. 이번 손황 골도 역습이긴해도 뭔가 비슷하니 이래서 네임드를 못 빼는..
22/12/04 16:07
공간이 넓어서 받아놓고 때렸어도 될 거 같은데 아쉽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라우타로가 킹준게 갓만데 할 수 있을 위치긴 한데 8강 부터는 힘내야할 듯..
22/12/04 19:07
저는 이 장면에서 더 인상 깊었던게 공 날아가는 거 보면서 한 메시의 행동입니다. 완벽한 찬스를 완벽하게 그것도 비슷하지도 않고 실수했는데 큰 리액션이 없고 슈팅한 선수가 아닌 오른쪽 선수쪽 바라보고 지나갈 때 그 선수랑 서로 손으로 격려해줬어요.
물론 이기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2:0에서 2:1로 쫓기고 있는 상황이었고 1골만 더 넣으면 팀 승리가 거의 굳어지는 상황인데. 저기에서 메시가 못 넣은걸로 크게 리액션 하면서 왜 못 넣었냐고 혹은 그렇게 찼냐고 뭐라고 했으면 선수가 굉장히 감정적으로 굳어졌을겁니다. 라이브로 저 장면 보면서 메시가 정말 좋은 선수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선수도 딱히 자기에게 안 줬다고 뭐라고 하지도 않고. 팀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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