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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3 16:26
예전부터 우리가 남미식 개인기가 우세한 축구에는 좀 잘싸우는 편이지만
조직력과 체력으로 밀어붙이는 유럽식 축구에는 정말 약했죠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기에 운만 좀 따라주면 독일격침의 재현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22/12/03 21:55
(사실이야 어쨌든 간에) '우리나라 축구가 개인기를 앞세우는 남미 축구는 체구랑 체력으로 개인기를 못 쓰게 누르면 해볼만 한데, 힘과 조직력을 앞세우는 유럽 축구에는 많이 힘들다' 라고 하던 시절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좀 된 이야기긴 하지만요.
22/12/03 17:03
정반대입니다. 그나마 유럽 팀에게 어느 정도 비벼볼 만한 피지컬을 가진 유일한 동아시아 팀이었기에 유럽 팀들과는 나쁘지 않게 싸울 수 있었던 반면 남미나 아프리카 팀들에겐 개인기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22/12/03 19:24
한국이 월드컵에서 승리한 상대가 폴란드 포르투칼(2회) 이탈리아 스페인(엄밀히는 무승부 뒤 승부차기) 그리스 독일 토고입니다. 한팀빼고는 전부 유럽
22/12/03 18:56
98월드컵때 네덜란드한테 5:0으로 졌을때 이런 이야기 들었던거 같습니다. 요즘은 그 반대로 말하더라고요. 어찌보면 다 끼워맞추기 같다는...
22/12/03 21:58
끼워맞추기라기 보다는 80~90년대 초에는 정설처럼 받아들여진 이야기였을겁니다. 실제로야 어땠든지 간에요. 그 때만 해도 남미 선수들의 체구가(그리고 아마도 힘도) 유럽 선수들에 비해 다소 작긴 했을 거라서 기술을 쓰기 전 힘으로 눌러버리면 된다는 논리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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