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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16:07
손흥민 출전 여부는 몸 상태가 아니라 본인의 의지에 달린 일이라, 벤치에 앉을 확률은 0 이라고 봅니다.
본인이 쉬겠다고 할 리가 없어요. 4년에 한 번 오는 기회인데
22/12/02 16:08
그렇죠. 본인이 나오겠다고 하고 그 의지라면 나오겠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저런 투혼인데도 경기가 어쩌네 저쩌네 악플이나 달리고 쩝.
22/12/02 16:10
남얘기니까 쉽게 하는거죠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본인이 꿈꾸고 노력해왔을 월드컵을 가지고 본인 의지가 강해도 쉬었으면 좋겠다는 소리는 그냥 오지랖이죠
22/12/02 16:13
뭐.. 출전 자체도 본인의 선택이고, 그 부상 때문에 실력을 발휘 못하는 것도 본인 선택이지만.. 전 손흥민 선수를 탓하고 싶지 않네요.
22/12/02 16:13
안타깝네요..염증이 심해진건 아닌지 모르겠어요ㅠ
의지도 좋지만 아직 선수생명 길게 남았는데 무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8년이나 2022년이나 무슨 마가 끼었는지 주전 선수들 줄부상ㅜㅜ
22/12/02 16:14
손흥민 말고도 그바르디올처럼 얼굴부상 있는 선수들 싹 다 마스크 쓰고 나왔죠.
월드컵은 그런 대회라서... 뛸 수 있다면 뛸 겁니다. 전 이 부분을 두고 선수한테 크게 뭐라 하고 싶지 않습니다.
22/12/02 16:19
부상이라도 출전의지 불태우는거 고맙죠. 그리고 나와서 잘해주면 당연히 감사하죠.
근데 부상인데 나오는 선수는 경기력으로 평가하면 안되나요? 말이 안됩니다. 경기에 나온 이상 경기력으로 평가받는건 너무나도 당연한겁니다. 부상투혼이라도 최소한의 경기력이 안받쳐주면 당연히 좋은소리 못하죠. 아픈데도 나와서 캐리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제 몫은 해줘야 투혼으로 포장되는거지, 아픈데 나와서 경기력이 안받쳐주면 누가 거기에 좋은 소리를 하나요. 그게 진정 팀을 위한건가요? 개인 욕심이 앞선거죠.
22/12/02 16:23
부상 당해서 폼이 별로고 평소 클래스 하나도 못 보여주는데..
그런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정말로 없다면 어쩔 수 없고 그저 응원하는 게 맞지요. 우리 대표팀 상황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충분히 비판할 거리가 되는 거고요. 그냥 손흥민이 어떻게든 잘해주면 좋겠어요. 그저 아쉬운 마음에 벤치에 있는 선수들 생각이 안 들 정도만이라도요ㅠ
22/12/02 16:29
저도 당연히 나온다면(아마 무조건 나올거라 생각하고) 잘해주길 바랍니다.
손흥민 대신에 그 자리에서 주로 뛰던 황희찬까지 부상으로 잃은게 타격이 너무 크네요.
22/12/02 16:30
주장이자 에이스였으니 어쩔 수 없는 짐인데
마치 이런 투혼을 불사르는데 경기력 평가라니? 이런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쓴 댓글입니다
22/12/02 16:28
우루과이랑 가나 둘다 손흥민 막다가 옐로카드가 나왔는데 수비 쏠림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 필드에 나오는 게 결코 마이너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12/02 16:32
개인적으로 우루과이전 전반 몸놀림까지는 그래도 번뜩임이 보였는데, 그 이후에는 경기력 자체가 많이 아쉽습니다.
데드볼 상황에서의 킥도 이강인이 더 날카로운 모습이였구요. 마지막에 부상 전에도 잘 안하던 헤딩시도까지 하는거 보고 저도 그 간절함이 느껴져서 마음이 찡 하긴 했습니다..
22/12/02 16:22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손흥민 선수는 전적으로 본인의 이익과 영달, 만족을 위해 뛰는 것 2. 축구 선수에게 월드컵 1경기가 갖는 의미를 생각할때 이를 투지, 희생, 애국 등의 단어들로 포장하는건 몹시 비합리적임 3. 손흥민 선수는 몸 상태를 감안하더라도 본인의 출전이 팀 전력에 (+) 요인이라 100% 믿고 있음 4.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에서 갖는 실력적/상징적 위상과 의미를 생각할때 출전 여부는 본인이 결정하는 일이며, (+) 요인으로 작용했을 지 결과 또한 경기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음 5. 만약 이번 경기도 심각한 경기력을 보일 경우 질타는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출전 의지 자체를 욕하는건 애매함
22/12/02 16:27
1번이 틀렸네요. 본인 이익만 생각하면 이미 군면제도 받았겠다 아프다고 하고 부상입은부분 케어하고 클럽 경기나 준비하는게 낫겠죠.
부상 악화될 위험 무릅쓰고 뛰는게 개인 이익에 부합할리가요.
22/12/02 16:34
이익과 영달에 금전적인 부분만 있나요? 진짜 선수들이 다른 무언가를 위해 본인을 희생해서 뛴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라고 믿습니다
22/12/02 16:59
그걸 뛰어넘는 정신적인 만족과 영광을 가져다 주는게 월드컵 출전이라는 거겠죠. 금전적인 이익이나 영달만 고려하면 대부분의 탑 클래스 선수들은 걍 월드컵 안나오는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손흥민 정도 위치의 선수가 합리적/비합리적 금전적 판단으로만 움직이겠습니까? 정말 쉽게 설명드리면 그냥 본인이 뛰고 싶으니까 뛰는거에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인간은 본인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출전 의지 자체를 비난하는건 너무나 의미 없는 행동입니다. 다만 이걸 투지, 희생, 애국심 같은 바보같은 단어들로 포장하고 안쓰러워 하는게 조금 더 의미없다는 거죠
22/12/02 17:09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경기력으로 평가하는게 맞는거죠. 물론 경기력이 안좋다고 비난하는게 올바른 행동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22/12/02 17:21
제 댓글을 어떻게 이해하신거죠?
실제론 개인이 행한 모든 행동이 자신의 만족만을 위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희생이니 애국심이니 투지 같은 단어가 존재하는거 아닌가요? 님 논리면 목숨 버린 독립투사도 자기가 못견뎌서 그랬을 뿐인거고 냉정하게 그 행동이 가져다준 영향만을 평가해야겠죠. 물론 손흥민 출전이 감독의 다른 플랜을 무시하고 고집 부려서 반드시 내가 나가겠다 고집 부렸다거나 그런거면 다르겠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부상악화나 향후 폼저하등 리스크 감수하고 출전한거라면 그 부분은 고평가 해줘야죠.
22/12/02 16:35
솔직히 1번은......손흥민 선수가 지금 잘하고 있느냐 아니냐와 무관하게
근거를 만들기 힘든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선수가 어린선수라서 또는 호날두처럼 무직이라서 자신에 대한 쇼케이스를 월드컵에서 해야한다면야 당연히 1번이 설득력이 있겠지만 이제 어떻게 올라갈까를 고민하기 보다 어떻게 해야 실력이 내려가지 않을까를 점점 고민하게 될 더 좋은 클럽에 갈 기회가 분명히 있었지만 토트넘맨으로 남아버린 손흥민에게 이 한게임을 더 뛰고 안뛰고가 어떻게 개인의 영달에 영향이 될까요 오히려 선수생명에 마이너스가 되면 마이너스죠.,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는 솔직히 이번 월드컵은 안뛰는 것이 더 낫습니다. 결과가 없는 과정은 부질없다고 하지만 이정도 과정을 보인팀에는 응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22/12/02 16:42
개인의 이익과 영달을 위해서는 손흥민은 안 뛰는게 맞습니다. 손흥민은 안 뛰는게 개인의 이익에 도움이 돼요.
뭐, 나라와 국민을 대표해서 뜀으로서 명예가 드높아지는 걸 개인의 이익이자 영달이라고 보신다면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애국심을 개인의 이익이나 영달이라고 부르는 건 일반적인 견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22/12/02 17:13
월드컵은 누구나 꿈꾸는 무대죠 그 자체로 영광이고요
거기서 한 국가의 대표로 뛰는 건 누구나 꿈꾸는 거고요 애국의 의지도 강해요. 주장으로서 책임지고 희생하려는 마인드도 강해요 1,2번 다 틀리다고 보네요 손흥민에게 개인적인 이익은 하나도 없어요
22/12/02 18:24
3번이 성립한다면 1번은 틀릴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자기가 부상을 참고 뛰는게 국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출전을 강행할 수 있는거죠. 이 경우라면 희생, 애국심이 맞습니다. 그리고 1번이 틀리면 2번도 같이 틀리게 됩니다.
3.4.5는 동의합니다.
22/12/02 22:16
오히려 국가대표로 뛰는 건 개개인의 이익과 영달, 만족에 해가 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더 빈번합니다. 이와 같은 주장을 하시는 것은 리그 경기를 안 보시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2/12/02 16:26
사실 황희찬만 햄스트링 이슈가 해결되서 선발이 가능했다면 팀을 위에 올시즌 리그에서 에버튼 전 후반 조커 투입같은 게임체인저같은 전술이 가능했을텐데 뭐 현재 황희찬과 김민재가 출전 불투명 한 상황에 그나마 손은 뛸 수는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한 강제적인 출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22/12/02 16:29
지난 가나전 끝나고 선수들 속상해 하는게 넘 짠해서....타이밍 참 왜 하필 지금....전력을 다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태라는 게 두고두고 밟힐 거 같아요. 안타깝네요.
22/12/02 16:30
이거 소속팀에는 복귀하고도 거의 한두달은 쉬어야할듯 할정도네요.
자칫 리그 10골을 못 넣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르는 월드컵에서 뛰고자 하는걸 말릴 순 없어보여요.
22/12/02 16:35
어떤 결정을 하든, 뛰었을 때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비난만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 잘 모르는 둘째 딸이 자기가 봐도 마스크 쓰면 답답하고 시야도 좁아져서 힘들 것 같다고 하는데 1, 2경기 못 한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대체 가능한 선수가 있으면 모르지만 부상 선수도 있고, 마스크 쓴 손홍민 선수가 그나마 나으니 내보내는 거겠죠.
22/12/02 16:36
손흥민 개인팬으로서 처음부터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본인 의지가 강하다면 말리기도 어렵겠죠. 정말 크게 안다쳤으면 좋겠습니다.
22/12/02 16:38
결국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니까요.
손흥민 선수는 그냥 본인이 확고하게 선택한겁니다. 저 부상과 월드컵 출전때문에 상태가 더 안좋아져서 리그가서 폭망을 하고 전성기를 날려먹는다고 한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당장 대한민구 축구 국대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뛰어보겠다는것 뿐이죠. 누가 말릴수있을까요?
22/12/02 17:20
둘 다 부상 후에 주무기인 속도가 확 줄어서 위력이 떨어졌는데 손흥민은 일단 속도와 관련된 부상 부위는 아니라 그나마 다행인 거 같습니다
22/12/02 18:03
잘 치료 받으면 큰문제는 없을겁니다
지금 걱정 되는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에서 뛰다가 같은 부위에 충격 받아서 심각한 부상이 될까봐 무서운거 아닐까 싶네요.
22/12/02 16:41
평소 축구에 관심없고 월드컵때나 겨우보는 입장에서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선수의 출전의지는 알겠는데, 결국 팀게임이고 부상으로 전력에 빈틈이 생긴다면 당연히 빠져야하는거 아닌가요? 팀전력의 공백이 생긴다해도 손흥민이니깐 이해한다 뭐 이런건가요? 아니면 손흥민선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체할만한 전력이 없는 상태인가요?
22/12/02 17:00
둘다죠 지금 월드컵 나온 팀중에 팀티어 대비 에이스 티어 제일 높은 수준일걸요.
다른 나라에서 볼땐 그냥 허접팀에 유명스타 하나 있는거에요. 물론 김민재 이강인등 있지만 그만큼 손흥민 위상이 압도적인거죠. 지금 손흥민 부상도 경기력 자체에 엄청 큰 영향을 준다기 보다 추가부상이나 악화가 우려되서 안뛰는게 좋다 하는게 크고 실제 1경기는 그냥 아쉬웠다 정도지 평소 경기력이 아니였다 수준은 아니였어요. 2경기는 진짜 좀 못하긴 했는데 부상이 악화 된건지 멘탈적인 문젠지 자세히는 모르죠.
22/12/02 16:42
손흥민 선수가 뛰겠다면 막을만한 상황이 아니긴한데
지금은 뛰는게 팀에 도움이 되는쪽이냐라고하면 아닌거같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하긴합니다 지난번 경기에서도 교체라도 해서 후반에 좀 다르게 가는건 어땠을까 하는생각도해보긴했죠
22/12/02 16:43
Pgr은 그나마 경기력으로 까는거지..다른 사이트 보면 열심히 안뛴다고 까더라고요. 선수생명 걸고 뛰는선수한테 열심히 안뛴다는게 제가 다 화가나더라고요
22/12/02 17:17
뛰어주면 좋지만 팀 경기력으로 봤을때 플러스냐?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라인브레이킹 위주로 하는 전술도 아니고요.
4년후 월드컵에도 출전할거라 생각하는데, 그때는 부상없이 풀핏으로 봤으면 좋겠네요.
22/12/02 17:28
저 상태로 뛰어도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면, 이는 전적으로 손흥민 선수의 희생이죠.
근데 지난 2경기를 보면, 퍼포먼스를 낼 수 없는 상태인 듯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건 희생이라기 보다는 아집일 수도 있죠. 이런 제 생각을 산산히 비웃으며 골을 넣는다면, 백번이라도 비웃음 당할 준비는 되어 있다만...
22/12/02 17:35
안타깝습니다ㅜㅠ
풀 컨디션으로도 제 실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운 무대인데 큰 부상을 입고 고군분투 하고 있으니까요. 에이스라는 타이틀이 이래서 무거운 듯 합니다. 그래도 손흥민인데 라는 말이 얼마나 크게 짓누를지
22/12/02 17:55
본인은 당연히 나올테고, 전력 상으로도 손이 있는 것만으로 영향력이 있어서 나오는 게 좋다고는 봅니다.
다만 그 쪽에서 뭔가 만들거나 해줘 라고 기대 안했으면 싶네요. 음메페가 있었으면 좀 달랐을 것이라 보는데 이래저래 상황이 어려웠죠.
22/12/02 18:35
투혼은 존중하고 안쓰럽기까지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형편없는 경기력은 당연히 비판할 수 있죠. 부상 수준으로 봐서는 포르투갈전 출전하더라도 뭘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 앞으로의 선수생명을 위해 차라리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22/12/02 19:36
정말 안타깝네요. 이제 딱 한 달 쯤 되었나요. 다른 사람들처럼 절대안정을 취했다면 모르는데 비행기로 이동하고, 달리고.. 아직도 굉장히 아플거에요. 평소보다 훈련량을 줄일 수 밖에 없었기에 두 다리도, 심폐 기능도 좋다고 보기는 어려울 겁니다. 일주일만 심폐운동 쉬어도 체력이 못따라갈까 겁내는게 국대레벨이니까요.
그래서 할 수 있는 것만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두 경기에서도 마크가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죠. 그것 만으로 충분하니 나머지는 다른 선수들이 메꿔줬으면 좋겠어요.
22/12/02 20:31
어차피 탈락 확정에 가까운 상황인데 그냥 좀 쉬고 욕 좀 덜 먹고 소속팀에서라도 남은 시즌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절대 뛰어서는 안될 상황인데 강행군한거라 너무 안타까워요. 부상 때문에 경기야 당연히 못 뛰고 경기 감각 유지하는 제대로된 훈련조차도 한달을 쉬었는데 원래 퍼포먼스 나오는건 까놓고 메날두 신계도 못해요. 경기 감각 올라올려고 교체 출전 2번 이상하다가 약팀 상대로 선발출전해서 감각 되찾지 월드컵 같은 무대에서 선발 복귀 경기한 것부터가 진짜 아님. 대체 자원 없는 대한민국 스쿼드의 현실이라 그냥 선수 의지, 감독 의지에 들어맞아서 뛴거지 이게 진정 본인을 위해서던 팀을 위해서던 아닌듯. 차라리 다음 월드컵을 위해 다른 선수 기회 한 번이라도 주는게 낫지...
22/12/02 20:39
손흥민 진짜 EPL 최고의 공격수중에 한명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본인 기량 반도 못 내고 있죠.
보는 우리보다 본인이 더 안타깝겠죠 그래도 저주들이 모여서 포르투갈전에서 골 꼭 넣었으면 좋겠네요(근데 아직 유효슈팅 없는거로 아는데....호쾌한 슈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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