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정 합니다. 22/23 최신 버전이 있네요.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이미지 파일은 수정하였습니다.

20/21 규정
after the ball has touched their or a team-mate’s hand/arm, even if
accidental, immediately:
• scores in the opponents’ goal
• creates a goal-scoring opportunity
공이 본인이나 팀원의 손/팔에 닿은 후, 즉시 골을 넣거나, 골찬스를 만든 경우 (비록 의도하지 않았을지라도)

22/23 규정
scores in the opponents’ goal:
• directly from their hand/arm, even if accidental, including by the goalkeeper 손/팔로 직접 득점한경우 (비록 의도가 없었더라도)
• immediately after the ball has touched their hand/arm, even if accidental 손/팔로 터치한 후 바로 득점할경우 (비록 의도가 없었더라도)

20/21 규정과 비교하면,
"a team mate" 가 없어졌네요.
바뀐 규정대로면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손/팔에 닿은 선수 본인이 골에 직접 관여할 경우만 핸드볼 파울이네요.
어제는 손/팔에 닿은 후 다른 선수가 득접했으니 핸드볼 파울이 아닌게 맞습니다.


아래는 수정전 원글입니다.



2022월드컵 가나전 첫번째 골 핸드볼 관련하여, KBS 한준희 해설위원님이 잘 설명해줬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SBS 보느라 설명을 못들었고,
인터넷에서 규정이 바뀌어서 핸드볼을 한 선수가 직접 골을 기록하지 않으면 상관없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KBS 핸드볼 설명부분은 들어보고 싶었는데,
네이버 KBS 하이라이트에서는 "우발적, 그러니까 평소같으면 핸드볼이 아닌 상황이었다고 본거에요"  라고 말하는 부분만 있네요.
혹시 상세하게 설명한 영상이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규정이 어떠한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핸드볼 파울 규정은
IFAB (The 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 Board)의 "Laws of the Game 20/21" 이라는 문서에서 뽑아왔습니다.

어제 경기와 관련이 있는 부분은 아래 부분이네요.

after the ball has touched their or a team-mate’s hand/arm, even if
accidental, immediately:
• scores in the opponents’ goal
• creates a goal-scoring opportunity

공이 본인이나 팀원의 손/팔에 닿은 후, 즉시 골을 넣거나, 골찬스를 만든 경우 (비록 의도하지 않았을지라도)

제 나름 영어를 해석해 보았습니다.
가나의 골장면은 손에 맞은 후 득점찬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고의성 여부와 관련없이 핸드볼이 맞습니다.

다만, "immediately" 이 부분이 걸리네요.
가나선수 손에 맞은 후 이후 대한민국 정우영 선수 발에 맞고 가나 선수에게 연결되어 골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즉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봐서 핸드볼 파울을 주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을까요?
저 나름 규정을 보고 판단하기에는 이것이 아니면 핸드볼을 주지 않은 이유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제대로 해석하고 판단한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