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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14:59
기록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데, 체중관리도 안되고 괜히 강재민도 같이 살찌운거 아니냐는 괴소문(?)까지 있었어서 아깝진 않네요, 엘지가선 체중 관리 잘하길~
22/11/28 15:09
윤호솔 선수 엘지랑 할 때만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불펜이야 다다익선이라서 좋은 선택 같은데요.
구위도 좋아 보였구요. 엘지에는 잘 없는 유형의 선수 같습니다.
22/11/28 15:28
불펜 중엔 이정용, 최동환 정도? 스윙맨 포함하면 배재준도 들어갈거고, 앞으로 중간에서 활용할 투수라면 채지선 정도 생각나네요.
나머진 대부분 선발로 활용하려고 준비하는 선수들인데 이 친구들이 불펜 갈 수도 있는거니 자원이야 많이 있다면 있겠네요.
22/11/28 15:49
고우석 정우영 정도 제외하면 구위로 찍어 누르는 유형의 불펜이 없다는 의미 였습니다.
물론 이정용이나 최동환, 백승현 같이 구속이 빠른 투수는 있지만 윤호솔 선수 직구가 좋아 보이긴 했습니다. 남의 떡이 커보여서 좋게 보였을 수도 있는거라서 우리 팀에 왔을 때는 두고 봐야겠죠.
22/11/28 15:29
메이저라면 하위권 팀엔 당연히 유망주들이 잔뜩 있겠지만
(요즘엔 이것도 좀 아닌거 같지만..) 이놈의 kbo는 하위권 팀일수록 유망주도 망해있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한화는 이쪽으로 계속해서 지적받는 팀이라.. 육성문제도 문제고 안 그래도 뎁스 개판인 팀이 픽을 끝까지 행사안했던 적도 있었고..
22/11/28 15:29
쌓아놓은 불펜 탑 무너지는 거야 이미 여러 팀들이 보여줬고,
수비 유틸이나 대타자급이 아니고서야 구단에서 필수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가 주전급이 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보내는 입장에서 그 어려운 걸 엘지가 마니 해냈지만 ;;) 패전처리 롱릴리프 승전조 체력안배를 위한 1군 로테이션까지 비교적 낮은 실력에서도 가장 쏠쏠하게 쓸 수 있는 포지션은 불펜투수죠.
22/11/28 15:46
(수정됨) 김유영은 몰라도 윤호솔은 괜찮은 픽이라고 봐요.
한화에서 20인외 야수가 엘지에서 즉전감이든 엘지내에서 기대받을 유망주일 확률 거의 없고 그냥 불펜 로또픽 긁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선발은 당연히 묶였을테고 강속구고 1라정도로 재능은 있음 자기 관리 안됨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데. 이게 낫죠. 어차피 이것보다 현실력 좀 나아도 엘지내에서 어차피 못 쓰일겁니다. 염감이 워낙 이런 픽 선호하기도 하구요
22/11/28 16:10
와 진짜 북일고 윤형배 시절부터 왜 한화 못오나 한탄하다가
NC갔다가 다시 한화와서 반가웠었는데 또 떠나게됐네요 참 고등학교시절 기대보다 못커서 넘 아쉬운데 어디서든 잘됐으면 좋겠네요
22/11/28 16:32
포수(3) 최재훈 허인서 박상언
야수(6) 김인환 정은원 노시환 정민규 하주석 김태연 투수(10) 김민우 김범수 박상원 강재민 장민재 문동주 남지민 김기중 박준영 한승주 얼추 19명이 이렇게 갈텐데, 윤대경 윤산흠 김규연 중 하나 나갈 줄 알았는데, 윤호솔이면 솔까 한화팬입장 대만족..
22/11/28 18:15
거기에 하주석 1년남은거로 알고있습니다 FA 까지 말이죠.
일수를 몰라서 반시즌 날려서 뛰어도 FA 인지 아니면 1년 풀로뛰어야 FA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22/11/28 18:31
아예 쌩 유망주 제외하고는 한화 20인 외에서 윤호솔이 가장 고점은 높을 겁니다. 보여준 것도 조금이나마 있고요.
야잘잘 이론(?)에 따르면 이 녀석은 먼 옛날이지만 한때나마 원탑을 먹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어떤 계기에 의해서는 반등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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