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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8 00:44:21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bs
Subject [월드컵] 구슬이 서 말인데 못 꿰는 나라.gfy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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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별리그 최다연승 기록인 9연승에 도전하던 벨기에가 모로코에게 패배하며 신기록에 실패했습니다. 무승부도 아니고 패배니 타격이 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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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모로코는 월드컵 통산 3승째를 기록하며 승리의 기쁨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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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월드컵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른 팀들 중에서 무실점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폴란드와 모로코 밖에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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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리드 레그라기 감독이 모로코를 맡은 이후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군요. 6경기에서 9골을 넣는 동안 단 1골도 먹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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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델하미드 사비리의 프리킥 골은 이번 월드컵 첫 프리킥 골입니다. 모로코의 월드컵 역사상 첫 프리킥 골이라고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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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슈라프 하키미와 하킴 지예흐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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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쪽에서는 로맹 사이스가 이번 월드컵 단일 경기 최고 기록인 12개의 클리어링을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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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월드컵 조별리그 첫 2경기에서 고작 1골 만을 넣고 있습니다. 1930년에 한골도 못 넣은 것 이후로 최저 기록이라네요. 참고로 저번 2018 월드컵에서는 첫 2경기에서 8골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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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최근 19경기에서 7패를 기록 중입니다. 그 이전에 7패를 기록하기까지는 74경기가 걸렸다는데...

물론 아자르나 루카쿠처럼 지 알아서 망가진 구슬들도 있긴 하지만 벨기에는 꽤 좋은 선수풀을 가지고도 굉장히 저조한 성과로 황금기를 마무리할 위기에 놓였네요.

케빈 더 브라이너도 만 31살이라 다음 월드컵에서는 온전한 기량을 장담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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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
22/11/28 01:23
수정 아이콘
벨기에 예전에 했던 짓 때문에 싫어하는데 쌤통이네요.
의문의남자
22/11/28 08:23
수정 아이콘
축구욤? 아니면 식민지한테?
타츠야
22/11/28 19:12
수정 아이콘
콩고 식민지 시절에 재미로 손목 자르고, 할당량 못 채우면 손목 자르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르고, 지금도 사과 안 하고 역사 교육에서 감추더라구요. 그 이후로 벨기에 초콜릿 보기도 싫더라구요.
22/11/28 01:35
수정 아이콘
24년 만의 월드컵 승리라니 모로코 사람들 행복하겠네요.

그나저나 손금불산입님 정말 제목학원 다니시는듯 크크크크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Ameretat
22/11/28 02:15
수정 아이콘
지예흐 이노무자식...
닉을대체왜바꿈
22/11/28 02:23
수정 아이콘
두번째골을 보고나니 드는생각 : [아니 근데 의조야]
22/11/28 03:25
수정 아이콘
모로코도 명예 아시아로 치죠
동굴범
22/11/28 07:22
수정 아이콘
해설에서 지예시라고 하길래 찾아보니 원래 발음이 지예시라고 하네요.
지예흐가 익숙하긴 하지만..
손금불산입
22/11/28 11:1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지예흐가 맞다 지예시가 맞다 계속 왔다갔다해서 헷갈렸는데 지예시가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지예흐가 익숙한데 앞으로는 지예시에 적응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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