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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6 22:23:05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 티비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치열한 3위싸움!! 승자는 누구??


어제는 1,2위 싸움이었다면 오늘은 3위 싸움에 한창인 gs칼텍스 대 도로공사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두팀다 직전경기에서 패배를 했기에 분위기 반전과 더불어 3위 싸움에서 한 발 앞서 나갈수 있는 대결인데
도로공사가 노장들의 활약과 높이에서 우위로 3대0으로 gs칼텍스를 잡았습니다.
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이 오늘 승부수로 카타리나를 아포짓이 아닌 아웃사이더히터로 돌리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이효정 세터와 카타리나의 호흡도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용병으로썬 부족한 강타와 후위공격이 아쉽고 오늘 공격성공률도 25%에 불과해서 아직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도공이 이길수 있었던건 팀의 고참선수중 한명인 배유나 선수가 정말 잘해줬습니다.
중앙에서 어려울때마다 이윤정 세터가 올려주면 잘처리해주니 현건에 양효진이 있다면 도공엔 배유나가 있습니다.
또 정대영 선수가 노익장으로 중요한때마다 블로킹을 해주면서 팀이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공격에선 배유나가 있다면 수비에선 단연 임명옥 리베로!!
도공이 gs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해온게 모마가 공격하면 임명옥 리베로가 코스마다 지키면서 엄청 잘 받으면서 공격기회를 만드니
수비에 받쳐주고 공격에서 때려주니 도공이 질래야 질수가 없었습니다.

음...gs칼텍스는 전반적인 팀정비에 들어가야 할 타이밍이긴한데...
특히 두명의 세터인 안혜진, 김지원 두명이 토스가 너무 안좋습니다.
안혜진은 전체적으로 폼이 안올라오니 토스가 별로고 김지원은 모마와의 호흡이 오늘따라 안좋았습니다.
모마가 오늘 공격성공률이 24.5%인데 이런 성공률을 보인게 처음아닌가??생각듭니다.
모마선수가 엄청 열심히 때려주는데 토스가 안좋으니 번번히 블로킹에 걸리고 또 수비에서 다 받아주니 오늘은 지쳐보이더라구요.
또 강소휘 선수가 너무 돈값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지난시즌 이소영 대신 강소휘를 택한 gs인데 이런저런 부상의 여파때문인지 이번시즌은 전반적인 폼이 너무 별로입니다.
모마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강소휘, 유서연 두명이 더 해줘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그렇다고 현건이나 도공처럼 중앙을 통해서 공격을 풀어나가는 팀도 아니니 공격활로를 뚫는게 점점더 힘들어집니다.
2년전 트리플크라운을 해냈던 차상현 감독이니 팀을 잘 정비하겠지만 이기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3위싸움에서 더 멀어질겁니다.

이상 배알못이 본 오늘 경기였습니다!!
고수분들의 다양한 의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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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22/11/26 22:32
수정 아이콘
세터진과 강소휘선수쪽에서 많이 불안불안한 GS이고..

도공은 카타리나가 높이 체력 후위공격 하나도 제대도 된게 없는 상태라.. 3위이상은 쉽지않을거 같네요.
kogang2001
22/11/26 22: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번시즌 1,2위는 어느정도 정해진거 같으니 gs가 더 힘내줘서 3위싸움을 진흙탕싸움으로 만들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쉽지 않아 보이네요..
저도 도공에서 카타리나가 진짜 아쉽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끈적한 수비로 싸워나가는게 도공아니겠습니까...
22/11/26 22:33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양효진의 위상이 엄청나지만 커리어 초반만 해도 배유나가 더 대단했죠.
Gs가 대형 신인 배유나 뽑는거에 맞춰 fa로 현대의 중심인 이숙자, 정대영 데려오면서 빈자리 다 메우고 업셋우승을 했으니...
다만 그 때 당장의 우승때문에 미들블로커로 성장한게 좀 아쉽습니다. 고등학생때 윙공격 잘 했는데...
kogang2001
22/11/26 22:38
수정 아이콘
배유나 선수도 초반엔 대단한 선수였나보군요!!
배유나 선수가 윙으로 뛰었으면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22/11/26 22:41
수정 아이콘
양효진이 뽑힌 드래프트의 1순위가 배유나 였습니다.
그 시즌에 이연주, 하준임(현 하유정), 양효진, 김혜진(현 김나희) 등 1라운더 들이 다 시작부터 주전 차지할 정도로
선수풀이 좋았는데도 배유나 1순위는 정해져 있었다고 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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