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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1 08:00
(수정됨) 아니 근데 저 그래픽도 이상하지 않나요?
킥을 찰때 선수 위치를 봐야지 왜 선수가 공을 잡을때 위치에 그림을 표시하는건지?? 오프사이드는 공이 패스하는 선수 발에서 떠날때 기준 아니었나요??? 왜 선수가 공을 받는 장면을 보여주는지 모르겠네 저렇게 따지면 스루패스는 죄다 오프사이드겠네 차라리 다음 장면에서 골대 앞에서 골 넣은 선수가 오프사이드라면 그럴 수도 있나 하겠는데 저건 좀..
22/11/21 08:02
저도 느린 화면으로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오프사이드 걸린 에콰도르 선수 바로 앞에 있던 동료 선수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22/11/21 08:16
하이라이트 보니까 저 오프사이드 걸린 선수 앞에 있던 에콰도르 선수가 프리킥으로 날아오는 공에 헤더를 했고 그 헤더 순간 바로 뒤에 있던 저 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네요.
22/11/21 08:17
경기 영상으로만 보면 저거 옵사이드라고 도저히 보기 어려웠는데 3D 이미지 나오니 무릎이 나와서 옵사? 저게 판독이 되네 싶었습니다.
이후에 발렌시아의 철퇴가 연달아 터지면서 경기는 뭐 매수설을 쏙 들어가게 끝나버렸지만.
22/11/21 09:27
우리나라는 그래도 02년 이전에 월드컵에 대한 경험이 있었고..(비록 승은 없었지만)
카타르는 월드컵이라는 무대 자체가 처음이였단게 커 보였습니다. '프로 선수 맞나?'싶을 정도로 기본기조차 망각한 모습들, 정신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감독이 가진 역량 중에 심리적으로 무너져버린 팀을 잘 추스리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라 생각하는데... 펠릭스 산체스 감독이 얼마나 이 부분에서 능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다음 세네갈 전이 결판 날듯 합니다.
22/11/21 09:04
(수정됨) 옵사는 그냥 기술력으로 바로 나오는 사안인데, 선택적 판정 이런 게 있을 수 있나요?
어제 심판은 공정하게 잘 본 편인 것 같은데 뭔가 댓글은 카타르는 매수를 했을거야라는 느낌이네요.
22/11/21 11:12
(수정됨) 제가 처음부터 옵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니 편하게 얘기해 보자면,
슬로비디오 상으로는 골키퍼 펀칭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걸 펀칭이 아닌 공격수 헤더로 봐서 옵사 판정을 받은 거거든요. 골키퍼 손에 닿았다고 판정하면 유효골이었죠.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22/11/21 09:23
매수요? 매수가 있었다면 에콰도르한테 다이렉트 PK를 주진 않았죠. 에콰도르 선수들 플레이도 매수 의심이 갈 부분도 없었고요. 그리고 순간 키퍼가 나올 때 카타르 수비수가 가장 뒤에 있었고, 저 에콰도르 선수의 다리가 두번째 위치(카타르 수비수-에콰도르 선수-카타르 선수들)여서 옵사가 맞습니다. 옵사는 마지막 선수 라인 바로 다음 라인에 위치한 선수가 걸리는 거죠. 저도 순간 카타르 최종 수비수보다 아래 지역에서 터치를 했는데 저게 왜 옵사? 했지만 느린 화면 보니 키퍼가 나오는 바람에 그 수비수가 키퍼 위치가 되어버렸더라고요.
22/11/21 10:06
아니 제가 잘못보는건가요??
아무리봐도 앞에 카타르 선수가 있는데 ?? 옵사가 나올수가없는데요 앞에 선수를 왜 빼고 경합중인 두 선수를 비교하는거죠?
22/11/21 10:15
키퍼가 펀칭하러 나오는 순간에도
카타르 수비수가 훨씬 더 앞에 있는데요. 앞에 있는 카타르수비수가 있어요 다시한번 보시면!! 올린 리플레이 3초~부터 보시면 앞에 분명 수비수가 있는데..
22/11/21 10:31
많이들 잘못 알고 계시는데, 오프사이드는 최종 수비수 기준이 아닙니다.
상대팀 끝에서 두번째 선수 (second-last opponent or last two opponents)가 오프라이드 라인의 기준이 됩니다.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골라인 기준 첫번째 선수가 상대 골키퍼이고, 두번째 선수가 상대 최종 수비수가 되기때문에 '최종 수비수 보다 앞에 있으면 오프사이드' 라고 표현할 뿐입니다. 예를들어 골키퍼가 펀칭하러 나와서, 골라인 - 수비1 - 수비2 - 골키퍼 이런 상황이면 수비2가 서있는 라인이 오프사이드 라인이 됩니다.
22/11/21 10:32
이 동영상 시간으로 대충 3.21s~3.34s 사이가 딱 멈추는 타이밍인거 같은데.. 그 타이밍 보시면 최종수비수가 1명밖에 없습니다.
아.. 그런데 쓰다보니까 오프사이드 규정에 대해서 헷갈리신거 같은데.. 정확한 표현은 모르겠지만, 오프사이드 규정이 최종수비수 2명째보다 앞에있을때가 오프사이드 입니다. 그러니까 보통의 경우에는 공격수가 최종수비수보다 앞설때 오프사이드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는 골키퍼 1명도 수비로 계산을 합니다. 즉 최종수비수 1명이 남았을때부터 오프사이드라는겁니다. 이 그림같은 경우는 카타르 수비수 1명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걸 그냥 골키퍼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만약 그 선수가 골키퍼라고 하면 최종 수비수가 없는거죠? 오프사이드 규정할때 골키퍼와 수비수를 포지션을 나눠서 계산하는게 아닙니다
22/11/21 10:36
그리고 이건 그냥 오프사이드 룰중에 하나 헷갈려서 공부했던게 있는데
만약에 같은팀 공격수 A,B 2명이 상대 수비 다 뚫고 지나가고 골키퍼랑 1:1 상황에서 골키퍼까지 제쳐버리는 상황을 가정했을때, 골키퍼를 제친 A 공격수가 B선수에게 패스를 할때, B 선수가 A 선수보다 앞서 있으면 이것도 오프사이드입니다. ------------골대---------------- -------B------------------------ ------------------A------------- ----------상대키퍼-------------- 이게 오프사이드가 안되려면 a,b가 최소한 동일선상, 혹은 b 가 a보다 뒤에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상대를 다 제끼던 말던 전진패스할 당시 B선수가 앞서있으면 오프사이드 룰(상대 두번째선수보다 앞서있으면 안된다)을 그대로 적용받아 오프사이드로 알고있습니다. 혹시 틀린거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22/11/21 10:47
아~ 정확하게는 공의 위치군요. 근데 보통 공은 백힐로 주는게 아니라 그냥 a,b가 동일선상이면 공보다 b가 뒤에 있는거니까 오프사이드가 아닌거고요.
22/11/21 10:39
뭔가 3D 스캐닝 기술 비슷한 느낌이네요. 경기장 주변에 여러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스캐닝 한다면 저렇게 3D 이미지까지 만들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근데 판정 후 한참 있다가 보여줘서 그동안 매수니 뭐니 난리가 났다고 하던데.. 실시간으로 바로 보여줘야 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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