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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22:05
근데 기사 어디에도 "유력"이라는 단어는 안나오는데요?
물론 이번주 내로 계약하겠다는 말까지 한거보면 그만큼 영입의지가 강하구나 혹은 벌써 어느정도 얘기가 된건가? 라는 생각은 할수 있겠지만 이걸 가지고 "유력"이라고 하는건 다른 문제 같은데요?
22/11/16 22:14
공중파에 뜨면 대부분 그대로 이루어진게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나성범 기아썰, 이승엽 두산감독썰, 박병호 키움썰 등이 공중파 나오곤 거의 그대로 진행되서요.
22/11/16 22:26
그런데 말씀하신 상황들이랑 당시 상황도 다르고 기사 워딩도 좀 다릅니다
나성범이나 박병호는 사실상 원소속팀에서 안(혹은 못)잡는 분위기에서 나온거였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고 저건 두산쪽에서 영입의지가 강하다를 좀더 오피셜하게 얘기한 정도라서 이걸 유력이라 이름 붙이는건 좀 어폐가 있어보여요
22/11/16 22:40
두산이 구조적인 부실이던 두산위브더제니스 털어버린게 큰것같습니다.
거기서 매년 천억이상을 까먹던 사업인데(사실 원전이니 이런것보다도 손실금액이 컸었음 적어도 두산한테는 말이죠) 이게 부동산 급등당시 이득을 꽤 거둔거로 들었습니다.
22/11/16 23:03
관리비 및 부대시설 이용 비용 보조해도 10년 가까이 안 팔렸던 곳이 지난 부동산 상승기 때 드디어 전 세대가 입주됐다죠 크크크
22/11/17 10:09
슈카 방송에서도 다뤘고, 나무위키에도 독립 문서에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구 상권과 주택들이 있는데 뜬금없이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괴리감과 교통이 좋지 않은 동네라는 콜라보, 그리고 접근성 좋은 신도시들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짐 등등 (파주 운정이라든지, 김포 한강이라든지) 대환장 파티가 결합된 결과물입니다. 두산건설에서 그룹 전체적으로 미분양 여파에 의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하다가 골로 갔었고요.
22/11/17 10:22
그렇군요. 지하철역이 단지와 연결되있고. 단지상가는 왠만한 번화가 급이라 생각될정도로 좋았고. 근처오래된 특색있는 거리등등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22/11/16 23:17
0입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기존 선수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어서 FA 영입에 신중할 수 밖에 없었다' 언플 때리면 레전드 일듯
22/11/16 23:20
이미 한 번 제대로 해보고 팬자이 날렸는데 프런트와 본사 입장선 두 번, 세 번 못 해볼 것도 없겠지요...
제발 그런 결과가 나오질 않기를 바랍니다만
22/11/17 00:32
하, 그렇네요.
FA 확정 명단 발표가 오늘이었고 아직 협상 기간 시작도 안 했는데... 탬퍼링 금지 규정이 유명무실한 것과는 별개로 공중파에서 저렇게 대놓고 시장을 교란하다니. 사전 접촉으로 판명되었을 때의 처분을 찾아보니, '구단은 계약 무효와 3년간 1라운드 지명권 박탈, 선수는 당해 연도 FA 신청자격 박탈 및 1년간 임의해지 선수 신분공시라는 중징계에 처한다'고 하는데 뭐 이번에도 그냥 유야무야 지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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