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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5 09:49:47
Name 지대호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84428
Subject [스포츠] 안우진 학폭 피해자 3인 공동입장문 발표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84428


안우진의 학폭 피해자로 수사받은 4명 중 3명이 공동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1명은 군복무 중으로 제외).

이 내용만 봤을땐 안우진이 억울하게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볼 여지가 충분히 있네요.

◆안우진 사건 관련자 공동 입장문

안녕하세요 저희는 2017년 기사로도 보도됐던 안우진 선배 학교 폭력 사건 피해자라고 지목되었던 A, B, C입니다.
안우진 선배의 억울함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기원했지만 그렇지 못했고 최근 한국시리즈 5차전에 선배에게 염산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 게시글까지 올라오는 상황에 이젠 더 이상 저희가 두고 보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언론에서는 저희를 학교폭력의 피해자라고 하지만 저희는 아무도 당시 상황을 폭행이라고조차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운동부 생활을 함께하면서 있을 수 있는 선배의 훈계 수준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2017년 당시부터 저희는 선배와 아무 문제 없이 잘지냈던 것입니다.

만일 언론에 보도된 대로 저희가 야구방망이와 야구공으로 무자비하게 구타당했다면 당시에 저희나 저희 부모님들이 선배를 용서했을 리가 없을 것입니다. 안우진 선배는 오히려 저희를 잘 챙겨줬던 좋은 선배입니다.

이런 선배가 왜 국민들에게 손가락질 받아야 하고 심지어 최동원상 수상 대상자도 될 수 없는지 저희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안우진 선배의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더라, 폭행이 가혹하고 잔인했다더라,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더라, 안우진 때문에 후배가 야구를 그만뒀다더라 등의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학폭위 관련자 중 안우진 선배와 관련 있는 피해자라고 확인된 저희 포함 네 명이 수사 대상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 다른 피해자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안우진 선배는 평소에 후배들을 얼차려 시키고 구타하는 선배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살갑게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선배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안우진 선배가 다른 선배들과 함께 저희를 집단 폭행했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2017년 당시 경찰에 진술한 저희의 진술조서에도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저희도 나름 당시 동기들과 선배들을 통해 안우진 선배에 대해 확인도 했지만 다들 저희와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저희와의 사건으로 인해 안우진 선배가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받고 구단으로부터도 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하고 지금까지도 가혹한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현실을 본다면 진짜 피해자는 저희가 아니라 안우진 선배입니다.

만약 또 과거의 진실과 다른 이야기가 언론 등을 통해 나온다면 그 때는 저희가 안우진 선배를 지킬 것입니다.

저희는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피해자라고 지목된 저희가 학교 폭력이 아니라는데 왜 이 사건이 학교 폭력이라고 지칭되는지 저희조차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안우진 선배를 계속 응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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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그린
22/11/15 09:52
수정 아이콘
학폭미투 열풍 때 흔히 말하는 시범케이스로 몰린거같은 느낌입니다.
ioi(아이오아이)
22/11/15 09:55
수정 아이콘
이대로 학폭 무죄 되면 국가대표 당연히 뽑힐테니, 이걸로 영화나 하나 만들면 될 듯
대단하다대단해
22/11/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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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응 학폭 하던분들은 그래도 쉽게 안바뀔껄요? 본인들이 맞아야하니까 이제 저분들마저 같이 욕먹지않을까 걱정되네요
wish buRn
22/1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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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선수 생각나네요. 아직 인정못하는 분 많던데요
대단하다대단해
22/11/15 10:03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더 할겁니다. 대중성이 높은 종목이니 본인 지는건 안되니까요.
세렌드
22/11/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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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초는 피해자를 욕하는 지경에 이른 사람들도 있죠
대단하다대단해
22/11/15 10:34
수정 아이콘
어쨌든 상대방이 폭행 아니라고해도 상대방 신체에 손을댔잖아요 !!!!
라고 하면 뭐 틀린말은 아니긴 하네요 크크크크
트리플에스
22/11/15 10:02
수정 아이콘
이미 피해자를 키보드로 폭행하고 있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2/11/15 10:03
수정 아이콘
여지없죠 크크크
트리플에스
22/11/15 10:09
수정 아이콘
폭행은 절대 안돼!!! 학폭러 아웃!!! 이러면서 지들의 입으로 손가락으로 폭행하는건 아몰랑이예요 크.
징글징글합니다
22/11/15 09:56
수정 아이콘
그냥 기자가 폭주한건가요?
대체 뭔 정의감으로...
조던 픽포드
22/11/15 11:10
수정 아이콘
오늘 타 커뮤에서 보니까 일단 기자가 키움 분식집 사태랑 이대호 판공비 누명사태 기사 낸 분이라 전 일단 신뢰를 좀 잃었습니다.
찬공기
22/11/15 09:57
수정 아이콘
굉장히 조심스러운 문제라 한동안 언급을 자제하려 했는데.
기자한테 알음알음 흘리는 것도 아니고 아예 공식적인 입장문까지 냈네요.
이 정도라면.. 일부에서 주장하시던 소위 운동부 관행에 대한 가스라이팅(?)이라고 보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22/11/15 09:58
수정 아이콘
이정도 되면 기자쪽에서도 뭔가 반응이 나와야겠죠.
22/11/15 0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이성훈 기자의 반박기사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4명 이외의 피해자가 있다는게 이성훈 기자 입장이었던거 같으니까요.
만약 이성훈 기자가 해당 내용에 대해 제대로 된 반박기사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그 동안 본인으로 인해 안우진 선수가 입어온 금전적, 비금전적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저 개인으로서도 안우진 선수에게 최동원 상의 자격이 없다는 식의 댓글을 남겼던 것에 대해서는 안우진 선수에게 사과해야겠네요.
세렌드
22/11/15 09:58
수정 아이콘
한명은 군복무로 제외지만 저번 변호사 방송은 그 학생 학부모님의 허락 하에 이루어졌죠
모나크모나크
22/11/15 10:00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일이여;;; 야알못인데 글이나 댓글 보면 안우진이라는 선수가 완전 나쁜 사람이던데-_- 피해자들이 저렇게 나서서 입장호소할 정도면 애초에 누가 이 사단을 시작한거죠??
제랄드
22/11/15 1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약 저 입장문을 100% 믿는다면 이성훈 기자에게 1차, 다시 열린 학폭위 2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3차 책임이 있습니다. 시작은 이성훈 기자가 되겠고, 학폭위에도 책임이 있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안일한 일처리가 결정타를 먹인 셈이죠. 제가 안우진이라면 이성훈 기자 고소는 물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까지 고소... 까지는 아니더라고 처분 정정신청(?) 같은 걸 낼 것 같습니다.
22/11/15 10:00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안우진은 금전적으로 얼마나 손해본걸까요
제랄드
22/11/15 10:00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안우진 협박설, 보이지 않는 압력설, 가스라이팅(...)설이 돌 차례인가요.

피지알에서

https://ppt21.com/spoent/71917

이 글과

https://ppt21.com/spoent/71917#1469595

이 댓글을 읽고, 이런저런 의혹들 모두 별 의미 없으며, 적어도 행위 대비 과도한 비난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중립기어를 완전히 풀어도 되느냐... 고 한다면 종종 현실이 드라마를 능가하는 반전 케이스가 있어서 애매하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그간 받았던 비난에 대해서는 위로를 건네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성훈 기자의 기사를 기다려 봐야겠죠.
22/11/15 10:01
수정 아이콘
이정도 까지 할 정도면 저 저사람들 한테는 그냥 선배가 아니라 존경받는 선배였나 보네요.
이시하라사토미
22/11/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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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성훈기자가 반박기사 낸다고 했는데.. 솔직히 좀 미덥지않네요.

이성훈 기자의 전적으로

"키움 2군 분식집"
"이대호 선수협의장 판공비 인상"

이 있었는데 팩트로 사실을 얘기하니 후속기사는 내지 않고 그대로 버로우 했었죠..
척척석사
22/11/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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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고 싶으신 건 미더운 게 아니라 못미더운.. 반대로 쓰셨네용
22/11/15 13:16
수정 아이콘
미덥다고 하시길래 으응?? 했습니다 크크
22/11/15 15:35
수정 아이콘
저도 몇달전에 이슈될떄 찾아봤는데 문우람 승부조작도 단독보도하긴 했습니다.
위르겐클롭
22/11/15 10:04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이 저렇게 나오는데 더 무슨말을 할수 있겠나요 종합해보면 어느정도 물리력이 있긴했으나 그게 지금의 비난과 징계 수준까지 가는건 과하다고 당사자들도 생각하는거같습니다. 진짜 선넘는 물리력이 있었으면 절대 이렇게해주지 않았을거같아요.
벤틀리
22/11/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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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에서 악마가 사라지나요? 얘 관련해서는 애초에 관심팀도 아니고 야구에 흥미도 많이 잃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워낙 잘한다 잘한다 말이 나와서 스탯 보니 거의 뭐 국내 원탑 선발이더군요. 큰 경기에서도 보여줄만큼 다 보여준거 같고.

의혹 해소되면 국대 선발로 일본이랑 한번 붙여보고 싶네요. 오타니 상대로 정말 절망감을 느낄 정도였는데 얘 정도면 일본 타자 상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겟타 엠페러
22/11/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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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연예 스포츠 이쪽 기자들에 대해서는 기자가 기사를 썼을때 이거 제대로 법적 경제적으로 책임을 완벽하게 지우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2/11/15 10:08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는 딱히 피해자는 없고, 피해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기자만 있는 상황인건데...
학폭 가해자라고 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22/11/15 10:09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170823212505500
- 이게 첫 기사인데
이 입장문이 맞다면 서울시 교육청이 이렇게 개입할 일도 없었을 것 같은데

대체 누구 말이 맞는건지
지대호
22/11/15 10:18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는 큰 문제 아닌 것으로 마무리할랬는데 언론이 대서특필하면서 교육청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게 현재의 정설이죠..
22/11/15 10:19
수정 아이콘
아니요 교육청 개입이 기사보다 먼저입니다.
행복한사람
22/11/15 10:56
수정 아이콘
아마 다른 가해자 2명이 문제였을 걸로 추측됩니다. 정작 그 2명은 2차 학폭위에서도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지만요.
아이디안바꿔
22/11/15 10:11
수정 아이콘
학폭, 왕따 키워드만 묻으면 일단 변명의 여지를 주지 않고 비난하는 느낌이였습니다
학폭만 해도 자살로 내모는 지속적이고 악질적인 괴롭힘도 학폭
사소한 말다툼 끝에 한대 툭 쳐도 학폭일건데
일단 '학폭'이란 타이틀 달고나면 반대 의견 말하기 상당히 부담스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더군요
지대호
22/11/15 10:16
수정 아이콘
학폭이라는 키워드가 유난히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긴 했습니다. 안우진의 경우에도 가장 극단적인 학폭 케이스까지 끌어와 절대 용서 받을수 없는 짓이며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라고 비난하는 경우가 많았죠.
제로콜라
22/11/15 10:13
수정 아이콘
대투수로 거듭나나요
태정태세비욘세
22/11/15 10:15
수정 아이콘
인돼 그냥 키움에서 종신으로 쓸거야...
내년엔아마독수리
22/11/15 10:17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이 그렇다면 그런 거죠. 더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죠.
행복한사람
22/11/15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성훈 기자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단 당사자들이 아예 공식 성명문을 냈군요.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우진이 징계를 먹은 경위가 무엇인지, 얼마나 졸속으로 자격정지 3년 징계가 진행된 건지 궁금하신 분들은
https://ppt21.com/spoent/71917
이 글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의문은 사실상 하나네요. ["재심 기각의 이유가 뭐였나?"]
재심 녹취록, 회의록이 있다면 꼭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22/11/15 10:21
수정 아이콘
저 내용에서도 물리적인 위해가 없었다고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자기들은 폭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건데
그런데 진짜 별게 아니라기엔 학폭위 징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징계 대한체육회 재심 기각은 어떻게 나오게된건지 의문이 남습니다
일단은 좀 더 지켜봐야할듯
행복한사람
22/11/15 10:22
수정 아이콘
일단 학폭위 징계는 1차로 징계없음이었고, sbs 단독기사 및 교육청 지시 등을 받아 다시 학폭위를 열었는데 여기에서도 교내봉사 3일이었습니다.
소프트볼협회는 교육청 조사 결과만 가지고 자격정지 3년 징계를 내렸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2/11/15 10:25
수정 아이콘
그냥 당시 분위기가 학폭의 학 자만 나와도 초과잉대응하는 시기였다고 보는게 맞을거같습니다.
지금도 물론이고요.
김하성MLB20홈런
22/11/15 10:23
수정 아이콘
큠팬 입장에선 '이제와서 굳이? 걍 종신 키움 하자'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안우진 본인에겐 지금 인생에서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오늘 기사로 '안우진도 피해자다'까지는 오버고, 대놓고 중립기어는 박아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이제 이성훈 기자의 반박 기사를 기다려 봐야죠.
22/11/15 10:2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동안 여느 운동부에서 있어왔던 관행적 수준의 폭행은 있었고 당사자들은 당연한 관습 정도로 여긴다 이정도 느낌이군요.

뭐 개인으로는 억울할 여지도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넘어가면 [관행]이 없어질것인가? 하는 의문도 있고 뭐 그렇군요.
22/11/15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동부의 관행적인 폭행을 못보셨나봅니다.
사전적 의미에서 안우진 행동이 폭행은 맞을지 모르나
단체기합으로 빠따치는거 + 경기 중에 실수했다고 관중들 보는 자리에서 뺨때리고 걷어차는거 보셨으면
저건 관행적 수준의 폭행 축에도 못끼는거 아실텐데요
22/11/15 17:19
수정 아이콘
관행이면 남들 대표해서 과하게 처벌받는건 또 아니죠
솔직히 박지성 같이 미담 있는애들 말고 대부분 운동선수들 한대라도 쳣을거라 생각하는데 다 짜르고 다시 시작하면 모를까
22/11/15 10:27
수정 아이콘
사건 가만히 보니까 피해자가 제보한게 아니고 제3의 제보자가 있는거 같은데 그래서 처음에 학교에서 적당히 넘어가려 한게 일이 커진거죠.

그 부분이 궁금 하네요
22/11/15 10:30
수정 아이콘
만약 뒤집힌다면 김보름 선수 이후 최대 반전인 것 같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11/15 10:31
수정 아이콘
그러나 키움은 안우진 호재와 동시에 푸이그 불법도박 악재가...
코코볼
22/11/15 10:39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에선 징계가 없을거라.. 오히려 호재일지도(..) 메이저 못가니..
다크서클팬더
22/11/15 11:18
수정 아이콘
단장이 재계약 어렵겠다고 하긴 했네요..;
코코볼
22/11/15 11:31
수정 아이콘
앗 우리단장님이 이렇게 빨리 대처하다니(..)
22/11/15 15:38
수정 아이콘
짜증납니다.. 용병타자 뽑는 눈 0인 고형욱이 푸이그 버리면 주워올 모터같은 선수들이 상상되니
비오는일요일
22/11/15 10:32
수정 아이콘
경미하긴 하나 완전히 아무일 없었다는 아니고 피해자들이 그걸 피해로 느끼지 않았다의 영역인데.
이걸 어떻게 판단할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22/11/15 10:40
수정 아이콘
세상이 0과1도 아니고 저 말대로면 안우진이 받은 처벌이 과한게 사실인거죠.
22/11/15 10:39
수정 아이콘
최동원상 다시 물러야 할것 같은데..
빼사스
22/11/15 10:42
수정 아이콘
학폭이란 게 결국 피해자들의 마음이 중요한 거죠. 피해자가 직접 증언하고 그에 대한 고발 및 폭로를 하고 있다면 그 상처를 보듬어주고 학폭 가해자에 대한 응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놈의 학폭 열풍으로, 제3자가 그건 학폭이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경중을 불문하고 싸그리 욕 먹고 있는 상황이 사실 전 좀 안타깝습니다. 학폭에서도 정말 '학교 폭력으로 상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라는 판단이 설 때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참 고민스러운 부분이네요.
시무룩
22/11/15 10:42
수정 아이콘
안우진에서 학폭 꼬리표 떨어지면 어마어마해지겠네요
고오스
22/11/15 10:47
수정 아이콘
때리긴 때렸는데 줄빠따 이런건 아니고 그냥 좀 잘해라 라는 의미로 좀 쎄게 등짝 떄렸다 이런 걸까요?

여러모로 학폭의 분수령이 되겠네요
지대호
22/11/15 10:51
수정 아이콘
코치가 투수 스케쥴을 좋게 주어 피해자 A가 "개꿀이다"라고 발언하자, 안우진이 왜 그렇게 말하냐고 장난하며 배트 손잡이로 정강이 부분을 10회 정도 친 일.
안우진이 벨트 버클을 풀다가 실수로 지나가던 피해자 B가 벨트 버클을 맞은 일.
1학년이었던 피해자 C가 다른 3학년 학생과 말다툼을 하다가 안우진이 1학년 학생을 불러 타이르는 과정에서 휴대폰으로 뒤통수를 서너번 치고 약하게 서너번 건드린 일. 이 과정에서 언어폭력은 없었음.
안우진이 야구공으로 피해자 D의 정수리 부분을 5번 정도 친 일.

이게 피해자들이 진술한 폭력 사실입니다.
인증됨
22/11/15 12:01
수정 아이콘
버클빼고 학생간 일어났으면 학폭맞긴한거같은데
무슨 장난으로 약하게 같은 포장단어 빼고 담백하게보면 빠따로 정강이 침, 스마트폰으로 뒤통수 툭툭 침, 야구공으로 정수리 침 이니까요
단지 같은 야구부원이라는게 쟁점같고
머랭이
22/11/15 12:10
수정 아이콘
'가볍게 툭툭'은 진술조서에 피해자가 직접 증언한 단어이기 때문에 포장단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11/15 13:52
수정 아이콘
근데 가볍게 툭툭은 사건의 본질을 많이 달라지게 만들긴 하죠. 어떤 문제는 정도에 따라 본질이 달라지는 게 사실입니다.
22/11/15 10:53
수정 아이콘
폭력 정도는 야구공이나 배트로 기분 나쁘게 툭툭 건드린 정도 같습니다.

그러니까 폭력이 아니라 선배 훈계 정도로 받아들였다는거죠.
Chasingthegoals
22/11/15 10:50
수정 아이콘
확실한 근거도 없이 김유성 보다 악질이라고 하셨던 분들도 분명 계셨는데, 일단 이성훈 기자가 예전처럼 아님말고 식으로 추가 기사 없이 또 존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야구에 산다 패널로 나오시니까 야구에 산다에서 [꼭] 반박 내용 언급해주세요.
22/11/15 10:58
수정 아이콘
국대 금지 풀려도 이번 WBC는 안나갔으면 좋겠네요
리니어
22/11/15 11:00
수정 아이콘
반박의 반박의 반박이네요 또 반박 올라온다는거 같은데
탑클라우드
22/11/15 11:13
수정 아이콘
이제 이성훈의 턴이네요. 일단 상황은 상당히 불리해 보이는데 과연...
조던 픽포드
22/11/15 11:18
수정 아이콘
일단 피해자가 저 정도 수위의 성명문 발표한 시점에서 피해 사실이 없었거나 있었어도 안우진이 성실히 사과,합의를 하고 당사자한테 용서받았다는 뜻이라 이 건으로 더 이상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다만 여러 정황을 볼때 억울한 징계였거나 학폭이 있었다해도 실제 사실에 비해 여론몰이 당해서 과중징계 받게 만든 1등 공신이 첫 특종때린 기자분인건 확실한데 이 분이 해명이든 후속보도든 하길 바랍니다.
22/11/15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피지알 기준 어리거나 평균 수준일텐데
진짜 운동부의 관행적인 폭행 수준을 모르시는 분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운동 선수들이라 폭행에 대해 관대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합니다만
사전적 의미의 폭행은 맞을지언정 저건 운동부의 관행적 폭행 수준에 못낍니다.
단체기합으로 빠따치는 모습들, 경기 중에 실수했다고 관중들 보는 자리에서 뺨때리고 걷어차는거 못보셔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바닷내음
22/11/15 11:27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기사폭력
22/11/15 11:39
수정 아이콘
뭐 이것도 완전하게 결론이난건 아니니 걸고있던 중랍기어를 계속 유지하면서 지켜봐야죠

기자분께서 이야기한 다른피해자의 존재도있고요

근데 열심히 중립기어 풀어버린분들은 어디로가셨을까요?
머랭이
22/11/15 12:00
수정 아이콘
다른 피해자가 없습니다 이젠...
저 4명이 언급된 모든 피해자에요.
22/11/15 12:49
수정 아이콘
다른피해자가 있다고 주장하신분들이 있으셔서요
최초로 기사작성한사람도 계속주장했고

반론도나왔으니 그기자분은 본인이 있다고 말한 그 다른피해자에관해 설명을 해야죠
팔라디노
22/11/15 11:44
수정 아이콘
뭐 자료 모아서 12월에 기사 쓴다고 하던데
12월에 캐삭빵 결과가 나오겠네요.

무튼 지금까진 [학교폭력으로 징계받은 선수] 가 맞습니다.
재심도 기각된..
이후 결과에 따라 바뀔수도 있겠지만요.
Chasingthegoals
22/11/15 11:45
수정 아이콘
12월 기사 쓴다는 출처는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행복한사람
22/11/15 11:4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YNDfAnOUz1w
1분 25초 경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이성훈 기자가 직접 말했습니다.
Chasingthegoals
22/11/15 11:53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일이 너무 커져서 아님말고 식 대응은 택하지 않았네요. 사쿠라일지 장일지 봐야겠군요 크크크
행복한사람
22/11/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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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를 왜 받았는지도 찾아보시면 그렇게 쉽게 재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팔라디노
22/11/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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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탄원서? 나왔을 때 많이 찾아보긴 했습니다.
저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랑 대한체육회에서 징계 판단, 재심 기각한 사유가 제일 궁금합니다..
행복한사람
22/11/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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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원심 징계 사유는 이미 밝혀졌습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교육부 조사 결과에만 의거해서 안우진 선수 본인 출석 없이 징계를 내렸구요.
재심 기각 사유는 아직 안 밝혀졌습니다. 후속 보도 등을 통해 확인되면 제일 좋겠으나, 솔직히 제 사견으로는 당시 학폭 엄단 여론 속에서 형식적으로 진행된 것이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회의록이 공개되면 제일 좋을텐데요.
팔라디노
22/11/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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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그래도 대한 체육회면 우리나라 체육분야 탑인 정부기관이라고 생각되는데
형식적으로 처리할정도로 썩었나 싶으면서도 몇몇 협회들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머랭이
22/11/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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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당장 며칠 전에 제가 글 올렸을 때 피해자들이 강요받아서 협박받아서 합의한 게 틀림없다면서 이 악물고 학폭범이라고 하시던 분들.

지금 피해자의 마음 짓밟고 있는게 누군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십쇼. 이게 피해자들의 마음입니다.

여담으로 학교폭력 징계 수위가 고작 교내봉사 3일이란 것도 다들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제랄드
22/11/15 12:19
수정 아이콘
정갈해서 읽기 쉬운 글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대단한 용기(?)였습니다.
보통 그런 글을 쓸 때 기대하는 건 밝혀진 사실들을 바탕으로한 의견 교환이겠죠. 반대 의견이라고 해도 상대 역시 정확한 근거가 있다면야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의의 사도(...)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난상토론이 되기 쉽죠. 그래도 피지알이니까 그 정도였지 다른 곳이었다면 뭐...
머랭이
22/11/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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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 _)
피해자분들의 용기가 너무 고맙네요.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니까요.
갓기태
22/11/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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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아시안게임 올림픽 가서 쇼케이스 하고 MLB 가즈아
아우구스투스
22/11/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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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맞으면 징계 왜 받은건가요?
머랭이
22/11/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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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부풀리던 허위사실가지고 징계 내렸었습니다.
재심 청구도 그냥 기각 때려버렸고요(...)
아우구스투스
22/11/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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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별 문제 없던걸 언론이 난리쳐서 다시 징계를 준거다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고 이거 반성해야겠네요.
청춘불패
22/11/15 12:4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학폭땜에 안우진선수를 좋게 생각 안했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당장 바로 잡아야죠
제랄드
22/11/15 12:48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주변에서 '나의 아저씨'(이선균, 아이유)라는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많아서 요즘 뒤늦게 정주행 중입니다. 재미있더군요. 중반부터 전개가 느슨해진 감이 있어서 잠시 쉬는 중입니다만...

극 중 이선균이 회사에서 부하직원(대리?)에게 핀잔의 의미로 뒤통수를 살짝 때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작중 내내 상사와 부하 사이를 넘어서 굉장히 친근한 관계로 묘사되고, 당사자도 그냥 넘어갑니다. 그냥 아무 장면도 아니고, 비중도 없습니다. 그런데 전 그 장면에서 안우진 사태(?)가 떠올랐습니다.

위에 링크로 걸려있는 머랭이님의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어쨌든 때렸으니 애초에 그게 잘못이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압니다. 이유불문하고 상하 관계에서의 물리력 행사는 적절하지 않으며, 장난으로 시작했으나 점점 커져서 돌이킬 수 없는 폭력으로 발전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원칙은 말로 훈계하는 겁니다.

그러나 당사자도 괜찮다고 한 일을 '어쨌든 때렸음! 정의는 나의 편!' 식으로 몰아부쳐도 되는 걸까요?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린 사람이 있다고 할 때, 어쨌든 잘못했으니 공공질서 확립을 위해 이마에 주홍글씨를 새겨는 벌을 내려도 되는 걸까요?
극 중 이선균은 수직적 조직 체계에 암약하는 적폐이자 상꼰대려나요?
당시 시청자 게시판은 부적절한 장면에 대한 질타와 대한민국의 상명하복 위계 문화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으려나요?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안우진에게 내려졌던 온오프라인의 모든 제재와 비난은 이제 거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간혹 드라마를 능가하는 반전 케이스가 있기에 확신까지는 아직 기다릴 것이 있지만, 안우진에 대한 손가락질은 그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깔 때 까더라도 뭔가 좀 알고 갔으면 합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숲 속 친구들' 짤방을 자꾸 되돌아보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이렇게 말하면 꼭 '그러면 저 정도 터치(?)는 닥치고 용인해도 되느냐, 어디까지가 폭력이고 어디까지가 친근함이냐, 폭력을 변호하는 거냐, 당신 아들이 맞았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 식으로 되묻는 분들이 계신데, 당연히 지양해야 되는 일이고, 내 아들이 당했다고 해서 죽일 놈으로 낙인 찍지는 않겠다고 하겠습니다. 터치한 학생의 멱살을 잡거나 사건 개요를 네이트 판(...)에 올려 같이 좀 까주세요 라고 호소하는 대신, 너 자꾸 그러면 우리 애도 기분 나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건 너도 나쁜 버릇이 생길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그게 우리 애 뿐만 아니라 너 스스로를 위하는 일이야 정도로 마무리할 것 같네요.
밀크공장
22/11/15 13:05
수정 아이콘
안유진으로 보고 흠찟 했네요
55만루홈런
22/11/15 14:12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첨에 안유진으로 보고 안유진 사건터졌나 했네요 크크...
22/11/15 13:18
수정 아이콘
사실 별 관심 없어서 그냥 헤드라인만 보고 지나치고는 있는데
어째 가면 갈수록 알 수가 없네요. 기사가 선동 or 날조인건지 아님 뭐가 있는건지...
카푸스틴
22/11/15 13:23
수정 아이콘
언제 또 흐름 바뀌면 반격각 보는 분들이 많겠네요.
살려야한다
22/11/15 13:29
수정 아이콘
아몰랑!
도달자
22/11/15 15:13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존경하는 선배의 훈계정도로 생각했고 운동부에서 이정도는 폭행이 아니라고 하니 그렇겠지만서도
개인적으로 정강이 뒤통수 정수리를 빠따와 스마트폰으로 10회정도 살살 툭툭치는 분위기가 상상이 잘 안되네요.
랜디존슨
22/11/15 15:47
수정 아이콘
글에는 실제 뉘앙스 분위기가 전달되지 않으니깐요. 장난스럽게 툭친것도 글로 적으면 무시무시한 폭행처럼 묘사될수있습니다.
타츠야
22/11/15 17:11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데로 글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분위기 괜찮은 상태에서 '야 너는 왜 코치님 이야기에 그렇게 말하냐?' 하면서 툭툭 치고 맞은 본인도 그냥 꾸지람 정도로 넘겼으면 학폭이라고 생각 안 하겠죠.
제랄드
22/11/15 17:25
수정 아이콘
군대로 치면 성격 더러운 맞선임이 개머리판으로 툭툭 치는 거랑, 성격 좋고 남몰래 장난 삼아 호형호제 하는 맞선임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 안우진을 어떤 쪽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겠죠.

당연히 안우진이 전자와 후자 중 어느 쪽에 가까운 사람인지는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대중들은 잘 모릅니다. 다만, 얼마 전까지의 이미지와는 달리 피해자(?)들의 증언이 후자라고 말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알 수 있는 정보는 딱 여기까지 입니다. 판단은 알아서 해야겠지만 이유 없이, 혹은 선입견을 이유로 전자라고 판단하고 까는 건 지양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버벌진트
22/11/15 15:27
수정 아이콘
근데 누가 보고 신고한거에요?

피해당사자가 신고는 한건가요?
22/11/15 15:40
수정 아이콘
폭행죄는 비신고죄라 제3자가 신고하여 조사를 시작할 수 있어요.
피해당사자들은 폭행이 아니었다 이렇게 진술했었고, 폭행죄 불기소, 특수폭행 무혐의 처리되었어요.
22/11/15 17:48
수정 아이콘
툭툭이라도 폭력이니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전 잘 이해가 안갑니다
Easyname
22/11/15 18:54
수정 아이콘
툭툭의 기준은 무엇인가...
22/11/15 18:55
수정 아이콘
피해자라는 사람이 직접 그렇게 말한거니 크게 아프지 않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맞아서 머리에서 피가 쏟아지는데 그걸 툭툭이라고 하진 않을테니까요
22/11/15 21:18
수정 아이콘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돈먹였구만? 이러길래 바로 주제 돌렸습니다. 더 얘기해도 별로 달라질것같지 않아서요..
진세은
22/11/15 22:42
수정 아이콘
저분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진작 좀 얘기들 좀 하시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asyname
22/11/16 01:33
수정 아이콘
저분들은 학폭위가 처음 열리기 전부터 안우진 선수 옹호하는 스탠스에서 벗어난 적이 없어요
머랭이
22/11/16 09:49
수정 아이콘
저 분들은 2017년부터 계속 탄원서 내주고, 경찰 조사나 학폭위 진술조사진서도 문제없다고 하면서 안우진을 계속 옹호하고 두둔하고 응원했습니다.

피래자들의 목소리를 안 들은 건 자칭 정의라고 착각하던 여론이죠.
22/12/13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안 들었던 건 백성문 변호사와 님도 마찬가지였네요.
머랭이
22/12/13 16:23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서 댓글 달았습니다만, 이런 사안에서 군인이란 특수한 신분에 있는 당사자 대신, 부모가 대리인으로써 동의해준 사안에 대해서 당사자의 마음을 담지 않았다고 생각하긴 어렵죠(...)
22/12/13 16:31
수정 아이콘
요즘은 군인들도 핸드폰을 쓸수 있기 때문에 전과는 다르죠. 본인 의견을 충분히 받을수 있습니다. 야구부장은 취재 성공했잖아요?
머랭이
22/12/13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요. 하지만 군인이 직접적으로 나서기 어렵다는 건 우리 모두가 알고 있죠. 그래서 부모가 나온 거고요.
그렇다면 부모는 왜 동의해준 겁니까? 백성문 변호사가 부모의 허락을 구했다고 하니까 아마도 이건 분명할 겁니다.
아니라면 법정으로 가야할 사안이니까요.

그렇다면 피해자 D의 부모는, 왜 아들의 마음을 조금도 신경써주지 않고 동의해준 걸까요?
일단 안우진 측 이야기도 들어봐야죠.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긴 합니다-_-;
22/12/13 16:37
수정 아이콘
그건 님과 님이 믿는 백성문 변호사가 설명해야 하는 겁니다. 저한테 왜 동의해줬는지 묻는게 아니구요. 애초에 님 논리대로면 학폭이에요. 당사자가 학폭이라 주장했으니까요.
머랭이
22/12/13 16:38
수정 아이콘
그쵸. 본인이 폭력으로 느꼈다면 학폭이죠.
22/12/13 16:39
수정 아이콘
그러면 백성문 변호사의 주장을 기다릴것도 없이 학폭이 맞다고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다른 댓글에서는 백성문 변호사 반응을 지켜 보신다고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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