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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2 13:07
깜짝 기용은 없네요.
선발된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 잘해서 좋은 결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부상으로 실려나간 박지수 선수가 결국 낙마한게 안타깝습니다.
22/11/12 13:15
축알못이라 그런데 국대 손흥민은 원래 미드필더로 분류됐었나요?
축구는 가끔 해축 큰경기나 국대만 보는 사람이라 잘 모르겠네요;;;
22/11/12 13:16
벤투호 기준에서는 꾸준히 MF로 나오더라고요.
FW는 아예 스트라이커 아니면 분류를 안해서 그간 소집 명단 기준으로도 거의 2,3명만 들어갔습니다.
22/11/12 13:17
일반적으로 하는 분류는 공격수가 맞고 대한민국 국대명단은 정통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만 공격수로 넣더라구요.
그래서 명단 발표때마다 어색하다 소리하시는 분 원래 많아요.
22/11/12 13:22
일반적으로는 FW을 공격수로 분류하는데 대한축구협회는 윙은 측면 미드필더로 분류하고 스트라이커만 공격수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2/11/12 18:52
안정환 마리텔 처음 나왔던 레전드 방송에서 나왔던 유명한 얘기 중에 언급되기도 합니다. 본인도 공격수 아니고 미드필더라고... 크크크
22/11/12 13:16
뭐 대충 예상과 거의 비슷하네요. 윤종규에게 기회가 얼마나 올지... 훈련에서 황의조 폼이 진짜 개판이면 오현규에게 뺏길지도 모르겠는데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죠.
22/11/12 13:19
이 정도면.. 역대 월드컵 명단중 가장 무난한 명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관심사였던 이강인도 뽑혔고요.
엄원상이 없는게 좀 아쉽고 권창훈도 ??? 이긴 하지만... 어떤 월드컵이었든 대중의 시선과 다른 감독픽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고요. 개인적으로 2014 월드컵 엔트리가 가장 이상했었던거에 비하면 무난무난 한것 같습니다.
22/11/12 13:24
이왕 밀고 나갈거 그냥 이강인 제외하고 김진규 뽑지..
이강인 분명 써도 욕먹고 안써도 욕먹습니다. 써서 잘하면 '봐라 지금까지 왜 안썼냐? 응?' 써서 못하면 '아니 이제와서 왜 쓰는건데? 응?' 아예 안쓰면 '이럴거면 왜 뽑았는데? 응?' 뭘해도 욕먹을거 그냥 고집그대로 밀어부치지 크크.
22/11/12 13:37
아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안 쓰겠죠. 근데 안 뛰어도 선발되어야 하는 선수들은 기존에도 있었으니까요.
2002년의 윤정환도 스타일에 안 맞았지만 데려는 갔고, 2006년 백지훈, 2010년 김보경, 2014년 박주호 등등이 그랬죠.
22/11/12 13:33
결국에는 뽑을 거면서 그동안 왜 사실상 일절 안 쓰거나 안 뽑았는지 참 이해가 안 되네요. 이런 식으로 갑자기 뽑아서 기용하게 되면 팀 적응 및 조직력상 선수에게도, 동료에게도, 팀에게도 다 좋지 않은 법인데요. 뽑긴 뽑았으나 웬만해서는 쓰지 않겠다는 뜻이려나요.
22/11/12 13:37
모두가 인정하는게 벤투의 똥꼬집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정말 원하지 않는 선수는 쳐다도 안보는게 벤투인건 우리나라 대표팀 오기 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인데.. 실제로 주민규 선수는 한번도 소집조차 못됐고요.
본인의 기준이 있고, 그거에 부합해서 뽑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강인은 사실 9월 평가전 이전에는 안뽑히는게 맞았어요.
22/11/12 13:47
왠만해선 안 쓸것 같지만 혹시나 하는 상황 때문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막말로 경기 막판에 왼발 킥 한방이 필요할 때 써먹기 위해 뽑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 상황 안 나오면 투입 될 일 없는거구요. (실제로 이 역할로 뽑았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예시입니다.)
22/11/12 13:48
마지막 친선전까지 출전배제해놓고 이제와서 기용계획 있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니 플랜엔 없으나 안뽑을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정도라고 봅니다.
원래 선수 선발이 아무리 감독 권한이어도 백업 한두자리 정도는 축협이나 기술위 같은곳이랑 상의하기도 하고 요청 수락하기도 하고 양보하는 경우 많으니까요.
22/11/12 14:23
이강인 폼이 안뽑으면 이상할 정도로 올라와서 그렇죠.
지금와서 쓰는건 말씀처럼 쉬운 부분이 아니지만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는거고 어린 선수가 소집되서 월드컵 참여하는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죠.
22/11/12 19:48
이강인은 지고 있을때 투입하는 용이 아니라 2선 자원이 다 부상이나 컨디션 악화되면 투입하려고 데려가는 보험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경기 출전은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22/11/12 15:04
예전엔 초특급유망주들이 j리그를통해서 프로데뷔를 많이했는데 요즘은 k리그엔 u22제도도 있고 일본자체를 잘안가죠
이젠 키퍼나 유럽가기엔 애매한 선수들이 주로가서 국대명단도 예전이랑 비교하면 많이바뀌었죠
22/11/12 13:58
2주 정도 남았나요. 손흥민은 경기 거의 못 뛴다 생각하면 황의조가 각성하지 않는 이상. 국대 공격력 기대치가 21세기 제 개인 기준에서는 가장 낮은거 같네요.
22/11/12 14:26
이강인 뽑혔네요!!
이번 국대에서 주전으로 뛰기 어려운건 폼이 늦게 올라와서 그런거라 벤투탓만 할순없다고 보구요. 차세대 국대 주역이라 보기 때문에 뽑아서 데려가는 자체를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잠깐이라도 뛰어주면 더 좋고..
22/11/12 23:56
사실 이강인은 축협픽 이라고 봅니다.
특히 이번에 26명씩이나 되기때문에 몇명은 축협이 넣을수 있었을겁니다. 축구협회 입장에서도 올해만 월드컵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이강인 하나 넣는거야 필요하다고 봅니다.
22/11/12 17:34
좋을것도 없고 나쁠것도 없는 무난하게 뽑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K-리그 선수들 중에 올해 폼이 좋다고 뽑는 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잘 할수도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K-리그에서 잘했거나 국대에 꾸준히 뽑혔다면 모르겠지만 이게 아니라면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2/11/12 18:42
이승우 깜짝발탁은 그동안 아예 합을 안맞춰봐서 너무 어림도 없었으려나요? 본인도 발탁이 안될걸 아는건지 일찍감치 해설위원에 합류하긴 했던데
22/11/12 19:52
현재 있는 엔트리에서 다른 선수를 뽑는다면 이승우보다 먼저 뽑힐 자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 엄원상, 양현준 등은 직전까지도 써봤지만 이승우는 최근 2년간 아예 뽑힌 적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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