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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1 23:40
류지현 감독 재계약 안 한 건 이해하지만 염경엽 감독 선임엔 의문을 가진 흔한 LG팬인데요. 야구 볼 마음 사라지게 만드는 스토브리그 시작이었고, 염경엽 감독이 오자마자 이전에 문제가 됐었던 발언들이 재조명 되는 건 충분히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초기엔 자팀 포함) 까는 데 재미를 붙였는지 억까도 섞이니까 이젠 내 팀이 망조여도 욕은 내가 할게! 싶은 생각이 드네요
22/11/11 23:42
저도 사실 배지헌만 안 들고 일어났으면 이 글 안 썼습니다. 크크
아니 딴 놈도 아니고 네가 감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크크
22/11/11 23:41
대충 한 10년 전 쯤에 염경엽의 감독 취임 썰을 들었던거 같은데 이제서야 이루어지네요.
차라리 김기태 이전에 모 팀 2군 감독 대신 염경엽한테 한 번 기회줬으면 이번엔 다른 선택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22/11/11 23:53
사실 염감독이 엘지 감독오면서 이종범을 내친다는 썰을 볼 때 뭔가 ? 스러운게
둘이 고교 선후배에 사적으로 친한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22/11/12 00:05
염경엽, 김기태, 이종범의 관계는 워낙에 유명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염경엽이 내친다는 건 믿기 어렵죠.
이종범이 부담될까 싶어서 나간다면 몰라도... 근데 그럴거면 이미 류지현 감독 때 나갔을거라 이것도 좀 말이 안 되구요.
22/11/12 00:40
이종범은 사실 그 고향팀 감독자리 기다리면서(혹은 이 팀 감독도)
관우가 조조한테 의탁하듯 엘지에 의탁해있는 느낌이라 적절한 자리에서 생활하시다가 감독으로 영전하시는게 제일 보기가 좋은그림이죠 솔직히 3군 총괄은 나가라는 소리 같아서 염감이랑 동네 선후배 사이인데 1군으로 아무 자리로나 올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이긴 합니다 염감이 반성 많이 했다고 하는데, 이거 양상문이 엘지 감독으로 오면서 한 말인데 그때처럼 기적의야구 보여주셨으면... 양상문의 14년도가 사실 엘지트윈스 가장 미라클 시즌 아니겠습니까
22/11/12 02:05
사람이 반성해도 본성이 바뀌는 경우는 정말 드문 경우니까 걱정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기회를 더 안주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긴 합니다.이왕 이렇게 된거 잘했으면 좋겠네요 처음 감독됐을때 넥센 야구가 재미있어서 13년부터 큠팬을 하게 된지라 개같은 기억들 날려버리고 엘지한테 좋은 결과 보여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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