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11 22:58
부상 부위가 오른쪽 어깨인데 수술 대신 재활을 했으니 아마 시즌 내내 들쭉날쭉하며 제대로 컨디션 유지 안 될거라 봅니다.
물론 수술했으면 올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까지도 불투명했으니 FA 계약한 입장에서 선택하기 어려웠겠지만요.
22/11/11 23:03
아...fa로 거액의 금액을 받고 온 입장에서 수술한다고 드러누울수 없으니 재활을 택했나 보군요...
이소영 선수한텐 힘든 시즌이 되겠습니다...
22/11/11 22:52
애초에 프로화 이후에 이 팀이 잘 했던 적은 김사니 영입 후부터 몬타뇨 퇴단 전까지의 짧은 기간 뿐이었긴 하지만 그 시절 패턴을 아직도 쓰는건...
KGC는 팀명이 바뀌고 선수가 바뀌고 감독이 바뀌어도 패턴은 안 바뀌는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그 때보다 다른 팀들도 많이 변화했고 리그도 변화했는데 왜 KGC 플레이 패턴은 변하지 않는건지... 안타깝네요.
22/11/11 22:56
예전에도 KGC 플레이 패턴이 지금과 비슷했나보네요??
분명 KGC에서 보유한 선수들이 중앙, 윙 공격수 어느하나 안부족한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플레이 패턴이 변함이 없다니...
22/11/11 23:13
중앙에서 미들블로커(김세영, 장소연)가 일차적으로 유효블록 만들거나 코스를 좁히고 -> 리베로(임명옥)가 걷어올려주면 ->
세터(김사니)가 어떻게든 달래서 외국인에게 올리고 -> 외국인(몬타뇨)이 오픈을 때립니다. 이게 기본 패턴이었죠. (현 감독이 있던 남자부 팀에서 본 것 같다면 그거랑 같은 개념 맞습니다.) 물론 12년 전엔 이 패턴으로 우승 했으니 할 말은 없긴 한데 당시에도 말이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멤버도 다르고 감독도 다르고 리그 트렌드도 다른데 왜 그 옛날 전술에서 변하질 않나 싶습니다.
22/11/11 23:16
아니 인삼공사 중앙자원인 한송이, 박은진, 정호영 세명이 타팀에 꿀리는게 아닌데 중앙을 이용한 공격을 너무 안해요...
이거만 해줘도 과거 패턴에서 많이 벗어나고 다양한 공격루트가 나올텐데... 이걸 해줘야하는 염혜선 세터가 부진한것도 좀 크고...
22/11/11 23:33
KGC가 얼마나 고질적이냐면... V리그 여자부 18년동안 득점왕을 8번 배출한 팀입니다.
한 세트 24점의 몬타뇨, 시즌 1009득점의 조이스, 한 경기 공격시도 118번의 헤일리, 한 경기 56득점 엘레나(엘리자벳과 공동이네요), 한 시즌 공격시도 2153회의 디우프까지 아주 화려하죠. (몬타뇨, 엘레나, 디우프가 득점왕 2번씩 했습니다.)
22/11/11 23:02
엘리자벳 보는데 안타깝더군요...
어느순간 인삼공격땐 무조건 엘리자벳한테 올라가고 엘리자벳은 꾸역꾸역 성공시키는데... 나머지가 1/3만 해줬어도 인삼이 이겼을겁니다...
22/11/11 23:07
올 시즌 역대급 역한경기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엘리자벳 56득점에 점유율 64%라니... KB 케이타 부리듯하는걸 여배에서 보내요. 어린선수인데 수명갉아먹는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인삼 국내 선수들은 좀 각성해야....
22/11/11 23:14
어느팀이나 몰빵배구가 기본이지만 이번시즌 인삼공사는 더 심한거 같습니다...
올려주면 제대로 처리해주게 엘리자벳뿐이니... 그래서 중앙을 좀 더 써주면 좋은거 같은데 이건 세터와의 호흡문제가 더큰거 같아서 많이 시도 안하는거 같습니다.
22/11/11 23:30
오늘 엘리자벳은 지난시즌 남자부 챔결 케이타가 보이더라고요.
챔결 최종전에서 케이타 빼고 두자릿수 득점 0였던 경이로운 KB...
22/11/11 23:45
오늘 현대건설은 세터, 리베로 빼고 양효진, 황연주, 이다현, 정지윤, 황민경 모두 두자릿수 득점이네요.
우승컵에 '현대건서..'까지 새겨놔도 될 듯.
22/11/12 01:27
인삼은 이선우가 성장해서 레프트로 들어와야 할 거 같네요. 그외에 또다른 레프트 선수도 찾아야 할 거 같고. 최은지가 있으면 그래도 써먹었을 텐데..
22/11/12 13:56
이소영이 자기 역할을 못해주니 엘리자벳 죽어나가죠ㅜ
이소영도 부상 달고 뛰는 거라 어쩔 수 없지만요. 인삼 팬분들 참 답답하실 듯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