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11 16:19
주효상이 군복무 중에 작년 9월 토미존 받고 재활 중인데...이걸 2라 지명권과 바꾸네요. 저희 입장에선 장정석이 스파이로 기아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딜입니다.
22/11/11 16:23
결국에 박동원 반년 쓰는 값으로 10억에 김태진 2라픽 내주고 그 여파로 김민식도 팔고 다시 또 포수 없다고 2라픽 주고 김민식보다 못한 포수 사오는건데 장사 되게 희안하게 하네요 박동원 다른팀 가면 보상금 보상선수로 일부 환급은 되겠지만
22/11/11 18:24
당연히 말도 안되는 계산법이죠. 당연히 장기계약을 하든가 아니면 FA를 잡을 줄 알았는데...
아무튼 그래도 반년을 쓴건 아니니까 댓글을 썼습니다.
22/11/11 17:26
계속 사람들이 박동원보고 반년 사용했다고 하는데 4월1일에 개막해서 4월25일에 기아로 트레이드 됐죠. 거의 한시즌 가깝게 쓴겁니다.
22/11/11 16:35
사실 퓨처스에선 공격에선 더 이상 보여줄게 없는 선수이고, 출전기회 보장만 한다면 공격에서 만개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수비는 덮밥포구라는 불안 요소가 있긴 하나 이건 박동원도 터지기 전에도 이랬습니다. 다만 키움에선 이지영과 말년을 함께 보내는 대신에 출전 기회를 줄 수 없는 주효상을 정리한 것이라 봅니다.
22/11/11 16:44
이쯤 되면 기아를 망치기 위해 온 거 맞군요.
김종국 재평가 가나요... 이런 분위기의 팀을 5위로.. 내년 가을야구는 꽤나 험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수고 코치고 내맘대로 할거야 외치는 단장이라니
22/11/11 17:42
그 땐 반강제로 기회가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4년전 가을야구를 김재현, 주효상으로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갔었죠.
22/11/11 16:58
이쯤되면 단장이 아니라 쁘락치죠.
결과가 모든걸 정당화 시키지만, 과정이 너무 허접한거라 얻어걸린 케이스겠고 누굴 태우든 상관업는데 2년연속 2라 태우고, 빼온 주전포수는 놓치고, 가비지 이닝 먹을 투수 팔아서 허리디스크 있는 3루수 사오는게 정상적인 무브인지 모르겠네요. 작년도 250억 태운 뒤에 본사에 눈치가 보여서 그랬나 투수 용병 싸구려로 도배해서 시즌 초반 애먹더니.. 내년에 성적 안나오면 김종국 보다 더 한 욕 들어먹을 것 같네요. 조범현 스승의 날 조공 트레이드 이후로 가장 어이없는 트레이드 입니다.
22/11/11 19:56
내년 성적 안 나오면 언플로 김종국 죽이기 들어가서 경질설 뜨고 그러겠죠.
실제로 5강 못 가면 팬들도 그렇고 책임의 화살은 감독에게 갈 겁니다. 올해 내내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드만 했죠. 보아하니 한두 건 더 있을 법한데 23시즌 시작도 하기 전에 폭파되겠어요.
22/11/12 01:34
일단 박동원 계약이 스타트겠죠. 예전 합리적 투자 운운하던 조계현은 트레이드의 명분이라도 이해가 가는데 장정석은 명분도 없고 받아온 카드는 항상 물음표가 뜨는 거래를 기아 외부에 있을때 좋은 이미지로 덮는거 짜증나네요
22/11/11 17:02
주효상 정도면 괜찮죠
빠따도 날카롭게 돌리고 맞추면 장타에 게임파워 있음 어깨 좋고 팝타임 괜찮은데 송구는 좀 별로긴한 블로킹도 평타는 치고.. 2군에선 잘친거 보면 여기서 호들갑떠는거마냥 완전 망한딜은 아니죠
22/11/11 17:36
김민식 제가 제일 처음 깠는데. 포일이 심하고 실링 자체가 주전급은 아니라고 해서 깠는데
팔떄는 제일 반대했습니다. 제일 최저로 판다구요. 1. 근데 이럴거면 김민식 보낼 이유가 없죠. 박동원을 잡든 안잡든 지금 주효상이 있나 김민식이 있나 박동원이 있든 없든 서브포수고 그냥 멀쩡한 픽이랑 선수만 날린거에요 그냥 장정석은 역대 최악의 단장으로 갈거 같네요 트레이드 하나하나 따지면 뭐 약간씩 손해볼 수 있을정도인데 다 합쳐서 손익 계산하면 할 이유가 없는 짓들이에요. 사실 계속해서 지적했지만 용병투수랑 신인 트레이드도 진짜 별로였죠. 2. 김민식 8시즌 war 2.09 -> 주효상 5시즌 war -1.29 여기에 in 임석진, 김정빈 out 신인픽 2라 2개 김태진 박동원 잡아도 잘못한거고 못잡으면 멸망급입니다. 3. 박동원 1시즌 쓰는값 치고 엄청 비싸네요. 사실 툴 파라서 툴 보고 트레이드하는건 찬성이지만 이건 뭐 그떄마다 땜빵 트레이드니 4. 결론은 이미 기존에 기아에있는 포수자원들이 주효상보다 못한선수가없어요 - 한준수 2시즌 퓨처스 3할타율기록하고 곧 군제대예정입니다 - 신범수 김선우도 타격좋고 오히려 주력이든 수비면에서 주효상보다 낫습니다 5. 포변한다? 퓨처스에서 포변 고민하는 타격 좋은 이정훈 방출함 6. 조계현이 트레이드 성공률 40% 정도라 불만이었는데 지금 0% 단장으로 바뀌다니.
22/11/11 17:50
타격은 1군에서 어느정도 보여준게 있어서 플로어는 있습니다. 얘 문제는 포지션인데 경험치도 그렇고 현역복무에 작년에 TJS 받은거까지 감안하면 포수는 힘들다고 보고 우익수로 컨버젼이 가능하느냐가 장기적인 승패를 가르지 않을까 합니다. 1루수는 국내 유망주가 워낙 기회 받기가 힘드니...
당장 내년만 보면 2라 태운게 좀 비싸보이긴 하네요.
22/11/11 20:05
2군 폭격하고 1군에서 90타점 먹은 황대인도 욕 바가지로 먹고 있는데 주효상 1루는 어림도 없죠.
황대인은 커녕 김석환과 임석진부터 넘고 와야 되고, 외야는 최원준 복귀하면 이미 넘쳐나서 더욱 힘들 겁니다. 포수 아니면 자리 없다 봐야죠. 2라운드면 기존 2차 1라운드 급이니 황대인 최원준 뽑을 기회를 날려버린 거...
22/11/11 20:15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는건데
통산.. 은 둘째치고 단 한 시즌도 우르크 50 / ops 0.6 도 못 넘긴 통산 2할/2홈런 타자를 어느 면으로 보면 1군에서 타격으로 보여준 게 있다고 평가할 수 있나요?
22/11/11 18:18
윈나우로 달릴 것도 아니면서 박동원은 왜 지명권 줘가며 단기로 사다 쓴 거며
박동원이랑 교감이 있던것도 아니면서 김민식은 왜 헐값에 치운거고 그래놓고 지명권 줘가며 잡아오는 포수가 빈말로도 주전급 이라고는 말 못할 주효상? 결국 올해 성적으로 이룬 게 없으니 박동원 데려와서 얻은 건 아무것도 없고 김민식 트레이드로 온 김정빈 임석진은 뭐 말하기도 짜증나고 김태진 이야 비슷한 급으로 보상선수 얻고 돈이야 뭐 중요치 않다쳐도 결국 박동원부터 시작된 무브의 결말은 2라지명권 두장 주고 주효상 사옴 이네요 미친거 아닙니까? 단순히 트레이드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음 이런게 아닙니다 장기적인 플랜도 뭣도 없이 그냥 내키는대로 생각없이 지르면서 미래를 팔아먹고 있어요
22/11/11 18:21
일단 지금 보여지는건 망 같은데 조계현도 나중 결과 보고 재평가로 평가가 달라진거 처럼 까봐야 알겠죠.
근데 앞에 2건 보면 망은 아닌데 그냥 저냥 같아서 지금 2건은 어케 결과가 나올런지...
22/11/11 18:23
사실 까볼 필요도 없습니다. 박동원 못잡으면 욕먹을거고 어차피 현실적으로 주효상이 메인 포수 보긴 어려울거고 키움팬들도 베스트를 포변한 1루, 외야 타자로 보는 수준이니
잡으면 주효상은 서브에요. 그냥 지금 욕먹기 싫어서 계속 바꿔보는거죠. 전 차라리 김태룡처럼 도전적인 트레이드 응원하는데 이건 그냥 그떄그떄 무브죠. 조계현은 딱히 재평가까진 아니죠. 이별 아쉬워하는 팬 없을 걸요.
22/11/11 18:27
트레이드만 재평가 받고는 있죠 나머진 모....평가 할게 없죠 크크
근데 박동원은 못잡는다고 트레이드 한거면 욕을 안먹을수가 없긴하죠. 2라+선수+10억 주고 왔는데 딸랑 와카 1번 사용한게 되버리니....
22/11/11 20:11
과정이 죄다 망이었으니 그냥 망이죠.
시즌 중 했던 트레이드 죄다 망했고, 어제 트레이드는 그냥 조공 바친 거고, 이번 건은 차기 키움으로 튀기 위한 그림이 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라...
22/11/11 19:22
주효상 정도면 긁어볼만한 타격입니다 포수로서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예 못 쓸 정도의 포수수비는 아니라고 봅니다
키움에서 자리가 없긴 해서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네요
22/11/11 19:25
문제는 그정도에서 긁어볼 타자는 기아도 많아요. 이게 댓글이 다 키움 팬들이야 괜찮다 말하지 기아팬에서는 다들 괜찮은게 아니죠. 올해 타격은 엘지다음에 기아입니다.
게다가 김민식 -> 주효상으로 바꾸면서 전면 2라 2픽 날렸구요.
22/11/11 20:21
긁어 볼만한 타격이라면 황대인 2군 기록부터 넘고 와야 해요.
못쓸 정도의 수비가 아닌 포수들 기아에 많고, 불가 판정 받은 타격 좋은 이정훈 방출했죠. 주효상 2군 기록이 3할 치는 것 말곤 내세울 게 없는데 기아 1루 후보가 2군 거포 황대인 김석환 이정훈 3인방이었죠. 정말 로또 기대할 정도 밖에 안 되는 게 지금 주효상입니다.
22/11/11 22:30
주효상 현재 실링이 황대인급 아니긴 합니다
근데 그러니까 2라운드 지명권으로 데려올 수 있었던거죠. 황대인 2군폭격하던 시절 2라운드 지명권으로 트레이드 말이라도 붙이면 미친놈 취급받았을건데요.
22/11/12 10:04
주효상 드랩년도 + 전후 2년정도해서
기아가 뽑은 2지명 선수가 대충 최원준/황대인/이승호/이홍구/강한울인가 그럴겁니다 이중에 주효상만큼 못 보여준 선수 아무도 없죠 딱히 육성같은거랑 별 인연없는 기아인데도 7년긁어 꽝만나온 거진망한 복권을 새 복권이랑 바꾸는것도 미친짓으로 보여요 전
22/11/11 20:27
주효상 방망이가 좋다는분들 참...
방출당한 이정훈 보다 2군 방망이가 훨~ 안좋고 물방망이라고 그렇게 욕먹는 한승택보다 통산 wrc+ 떨어지는게 주효상 이에요
22/11/11 21:04
이건 저희 팀이 겪어봐서 아는데, 딱 알을 깨느냐 마느냐 기로에 있는 상태의 선수는 확실합니다. 대타로 장타친거 보면 재능도 있고, 라이브 배팅만 보면 하퍼 소리 들었어서 장정석이 감독 시절에 박동원이 복귀했음에도 주효상을 엄청 밀었습니다. 근데 결국 공격 활약도 전무한데, 수비에서까지 사고치면서 1군 말소 시켰더니, 퓨처스 가자마자 장타 치고 다시 올리면 또 못 치고 이런 상황입니다. 현재 포수풀을 의도적으로 조져버린 장정석이 뭐가 됐든 주효상한테 무지성 기회를 줄 환경만 만들어지면 터지겠지 하고 데려온 것 같습니다.
근데 주효상의 제일 큰 문제는 입체적인 멘탈인데, 일단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덮밥 포구도 하고, 롯데 경기 중 비 좀 온다고 산책주루하다가 순페이가 찐으로 화낸적도 있죠. 그러나 반면에 투수 리드하는거 보면 돌아이인가 싶을 정도로 위험하고 공격적으로 하는데 이게 또 허를 찌르는 맛이 있어서 먹혀요 (...) 덕분에 박동원,조상우 없던 4년 전 가을야구에서 나름 저실점 투수전 했던 것도 당시 선발로 나왔던 주효상의 공도 있긴 했습니다.
22/11/12 00:50
누구였죠?
용병투수 전담해서 좋은성적 올렸던것도 아는데 방망이가 좋다는게 인정이 안되는 거에요 그나마 다른툴보다 낫지싶은게 방망이지 2군 .877 친 선수가 타격에 재능 있다는건 아니지싶네요 물론 어쨌든 왔으니 크게 성장했음 하는데 뭔가 답답하네요
22/11/12 12:37
퓨처스는 OPS 좋다고 1군에 성공했으면, 경찰청에서 벽제 홈런왕 타이틀 받은 임지열이 이제 와서 1군 기회를 받지 않았겠죠. 퓨처스 성적에서 OPS는 큰 의미는 없고, 1군에서 통하느냐의 지표는 볼삼비입니다. 보통 2 이하면 1군에서 통할 가능성을 높게 보는거죠. 군입대전 마지막 20시즌은 퓨처스에서 고작 10경기 밖에 안 뛰었는데, 이때 볼삼비가 0.3 수준까지 되니 대타 자원이라도 활용하고자 올렸습니다. 포수는 이지영,박동원이 있어 자리가 없었고요. 그 자리가 없어서 수비 컨버전 제안도 받았는데, 제가 다른 대댓글에도 언급했듯이 16드래프트에서 홀로 살아남았던 이유가 포슬아치라는걸 너무도 잘 알기에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하오하이동님 말처럼 저 또한 우려가 있는게 현역복무로 2년 공백만 있는게 아니라 토미존 까지 받은 몸인데도 2라 지명권을 태웠다는게 문제죠. 이 말은 방망이가 터진다해도 토미존 이력의 영향으로 포수 포지션에서 터지지 않는다면 반대급부의 가치가 너무 높아지는 망 트레이드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22/11/11 22:26
자만이라고 보기엔 그런게 16 드래프티 중에 포수라는 포지션이라는 이유로 유일하게 살아남았죠. (문제는 본인 스스로 포슬아치라고 직접 말할 정도로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는 돌아이입니다.) 즉, 포지션이 아니었다면 드래프트 풀상 실링이 크지 않았을 매물이라는 얘기인데, 현재 현역복무 중에 토미존까지 받고 재활하고 있는 애를 최고점으로 사겠다고 하니 키움에선 냅다 팔았다고 봅니다. 만약 수술을 받을 몸 상태가 아니라 건강했다고 하면 선수 1명까지 더 줬을지도 모릅니다.
22/11/12 02:39
사실 기회준거에 비해 보여준거라곤 가능성밖에 없어서 성에 안차는게 정상입니다. 근데 그러니까 2라운드 한장에 교환가능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