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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0 15:07:54
Name 한국화약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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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김여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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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KBO] KIA 한승혁.장지수 - 한화 변우혁 트레이드


한승혁 - 2011년 1차
장지수 - 2019년 2차 2라운드

변우혁 - 2019년 1차


기아는 유망주였으나 이미 서른이 넘은 한승혁과 2차 2라 출신인 장지수를 내주고 대신 1루 거포 유망주인 변우혁을 트레이드 합니다.

일단 한화는 투수 2명을 얻고 대신 1루 유망주를 내주는 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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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미남
22/11/10 15:09
수정 아이콘
작년 유민상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한계도 너무
보인 황대인이긴 한데 이게 과연 양팀에 무슨 도움이 될지
생겼어요
22/11/10 15:10
수정 아이콘
한승혁이 벌써 서른이군요. 변우혁은 노시환 동기에 군문제도 해결한걸로 아는데 벌써 다 긁어봤다고 판단한 걸까요.
이정재
22/11/10 15:11
수정 아이콘
한화는 변우혁 허리이슈가 감당안된다고 생각한걸까요
김하성MLB20홈런
22/11/10 15:11
수정 아이콘
양쪽 다 괜찮은 딜 같네요. 히어로즈 출신들끼리 22-23 스토브 1호 트레이드 했네요 크크
갓기태
22/11/10 15:11
수정 아이콘
군필 1라운더를 10등팀에서 줄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지
콘칩콘치즈
22/11/10 15:14
수정 아이콘
와 변우혁을 보내네요. 파워툴은 그냥 안고 죽지;;;;;;;;;;;;;;;;
22/11/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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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 3루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노시환이 있어서 1루수로 변경했나 보군요.
기아에서 오는 투수는 찾아보니 둘 다 볼 빠르고 제구 안 되는 투수인 것 같은데 과연 어느 정도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승혁이야 한 두 시즌이라도 잘 던지면 성공이고 장지수는 아직까진 유망주 단계로 보여서 더 봐야 할거고...
22/11/10 15:19
수정 아이콘
아니 기아 팬분들 이거 합리적인 트레이드인가요?
아무리 한승혁이 제구가 안되고 망가진다지만 mlb까지 노렸던 1라운더에 군필인데
뭔 듣도보도 못한 한화 2군에서 허리 부상있었다던 선수랑 교환을 하나요
아무리 불지른다고 해도 한승혁은 몇경기에 한번은 이닝은 먹어줄텐데

내야수 트레이드 숱하게 해 왔는데 성공한게 있나 싶은 정도의 기아 육성 능력인데
불펜 우완을 내주고 (거기다가 장지수 덤까지) 받아올 정도로 변우혁이 대단한 선수인가요?
봄바람은살랑살랑
22/11/10 15:26
수정 아이콘
그냥 홍건희 때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팀에서는 긁어볼만큼 긁어본 카드라고 판단한듯요.

가서는 제구 잘 잡고 잘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랑 할 때만 조금 살살 해주고요.
삭삭삭삭삭
22/11/10 15:28
수정 아이콘
변우혁이 듣도보도 못한 선수요?
지대호
22/11/10 15:32
수정 아이콘
한승혁이 올해 80.1이닝 era 5.27 war -0.64…1군에서 자리잡을만한 선수는 아닌것 같은데요.
빠른 93이니 이제 뭘 성장하고 제구를 잡고 할 나이는 지났구요.
수리검
22/11/10 15:46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데 한승혁 공빠르고 해서 매년 올해는 다르다 하고
어쩌다 긁히면 끝내줘서 희망고문하고 하지만

이런 희망회로 빼고 성적만 보면
프로경력 내내 단 한시즌도 100이닝 먹은 적 없고 평자책 5점대 중반찍는 12년차 투수죠
통산 WAR이 +1 조차 안됩니다

더이상 기대도 없고
혹 다른팀에서 터지면 웃으며 박수쳐 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장지수를 포함한 2:1 이라는게 걸리는 ..
라멜로
22/11/10 16:57
수정 아이콘
한승혁이 그 정도로 가치가 적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년이면 30살 되는 선수에게 mlb를 노렸던 1라운더 군필이라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죠
마그네틱코디놀이
22/11/10 18:41
수정 아이콘
한승혁 나이도 생각하면 이제 큰 기대 없죠
남행자
22/11/10 20:18
수정 아이콘
한승혁도 변우혁도 누군지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크크
22/11/10 15:22
수정 아이콘
변우혁은 안고 죽어야 됐는데... 쩝
22/11/10 15:27
수정 아이콘
한승혁은 안고 죽어야 됐는데... 쩝...
기아팬입니다 ㅠㅠ 둘다 터지면 좋겠네요..
22/11/10 15:33
수정 아이콘
양 쪽 다 안고 죽어야 한다는 걸로 봐선 균형은 맞는 트레이드 인걸로...
무적LG오지환
22/11/10 16:02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 정의윤-김주형 썰 돌때 본 밸런스 같은데 말이죠 크크
55만루홈런
22/11/10 15:23
수정 아이콘
기아 우완도 별로없지않나... 걍 삽질하는 느낌만 크크
침착맨
22/11/10 15:24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데 그냥 1대1이었으면 오케이 하고 말겠는데 왜 장지수까지 주는거지???
삭삭삭삭삭
22/11/10 15:29
수정 아이콘
한화의 미래라던 변노유 중 노시환만 살아남았네요.
22/11/10 15:30
수정 아이콘
흠 변우혁은 아쉬운데 너무 빨리포기한거같은 느낌
리얼리스트가
22/11/10 15:32
수정 아이콘
결국 안고 죽었던 김주형을 생각하면...
지대호
22/11/10 15:33
수정 아이콘
제3자 입장에서는 비슷비슷한 트레이드 같은데 굳이 한팀을 꼽으라면 기아가 이득 같아요
여기에텍스트입력
22/11/10 15:33
수정 아이콘
아니 우혁이가.... 이렇게 떠나네요. 가타부타 말하긴 어렵지만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1/10 15:33
수정 아이콘
허허... 장정석이 이렇게 기아를...
이걸 2대 1로 하다니 미쳤군요.
양현종 계약 때 비겁한 언론플레이, 손해보는 트레이드와 아무 생각 없었던 박동원 영입(+현재 계약 난항), 우승 대권 운운하며 시즌 중 감독 압박, 서재응 최희섭 코치 3군으로 보내고 사단도 못 꾸렸던 1년차 감독 손발자르기에 이어 감독보다 나이 훨씬 많은 정명원 투코 임명도 모자라 150 강속구 투수와 2라운드 지명 투수를 주고 포지션 애매한 안 터진 타자 영입까지...
되도 않는 어설픈 단장야구 도입한다고 별짓을 다하네요.
최강한화
22/11/10 15:34
수정 아이콘
김인환이 가능성 보여준만큼 변우혁은 전력외 자원으로 생각한거 같습니다.
현재까지 볼삼비보면 아쉽진 않지만 거포자원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지라...

그래도 북일고 자원을 내보내다니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투수 2명 받아온거라 나쁘지는 않은거 같네요
삭삭삭삭삭
22/11/10 15:36
수정 아이콘
기대만큼 못커준 변우혁 보고있는 것도 화딱지 났지만
(한승혁이 싫은게 아니라) 30넘은 투수 트레이드로 데려오는 꼴 보는게 더 싫으네요
이팀은 나이든 투수 데려와서 10경기정도 긁어보고 안되면(대부분 안됨) 패전처리조로 쓰다가 2-3년 뒤 웨이버 공시하는게 버릇임
지니팅커벨여행
22/11/10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승혁은 기대 없이 이닝이터나 5선발급으로 활용한다면 쓸만할 겁니다.
근데 기아에선 큰 기대를 하고 썼죠.
같이 간 장지수한테 희망을 걸어 보는 게 나을 거예요.
한승혁은 최대 장민재 급을 기대하고 긁어 보는 로또이자, 못해도 이민우 급 이상을 보장할 정도는 됩니다.
장지수는 터지면 장시환 급은 기대할 수 있을 걸로 보고요.
허저비
22/11/10 16:32
수정 아이콘
뭐 장시환 같은 나름 성공사례도 있으니까 봐야죠 저는 변우혁은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지 그냥 그러네요
ioi(아이오아이)
22/11/10 15:39
수정 아이콘
한화팬도, 기아팬도 싫어하는 거 보니까 밸런스는 맞는 거 같은데요? 크크크크

공은 빠른 투수, 힘은 센 타자 라는 것도 그렇고
22/11/10 15:40
수정 아이콘
한승혁 코인은 안고 죽어야할 포텐인데.. 포텐 터지면 후회할듯
22/11/10 15:44
수정 아이콘
이미 기회를 이렇게 많이줬는데...
터지면 그냥 응원할랍니다.
Grateful Days~
22/11/10 15:48
수정 아이콘
이미 홍건희로 후회막급..
Your Star
22/11/10 15:42
수정 아이콘
밸런스 맞네 맞워
포프의대모험
22/11/10 15:43
수정 아이콘
이범석은 실링 한번 때려보고도 그렇게 갔는데 머 한승혁은...
이정도 긁다 안되서 내보냈는데 터진 투수가 있나요?
李昇玗
22/11/10 15:45
수정 아이콘
장정석 - 손혁 트레이드네요..? 크크
재밌군요
한글날기념
22/11/10 15:51
수정 아이콘
둘다 응원안하는 입장에서 보면 기록만 보면 도긴개긴인데
남의 떡이 더 커보이나 봅니다 아니 본인 떡이 더 커보인다고 해야하나...
22/11/10 15:51
수정 아이콘
이대진 수코가 한번 긁어보려는거 같네요.
한승혁도 재료는 좋은데 조리가 잘 안되는 느낌인데 홍건희처럼 팀 바뀌면 좀 나아질려나요.
First love again
22/11/10 15:53
수정 아이콘
한화는 채은성 잡겠다는 이야기인가요?
이태양 다시 데려오고 외야 이형종이든 송우현이든 한석현이든 아무나 데려와서 한자리 채우면
그래도 프로구단 느낌은 나겠네요 올해는 진짜 눈뜨고 못 봐줄 수준이라 10경기도 안 챙겨본 것 같은데
꿀행성
22/11/10 15:54
수정 아이콘
저는 변우혁 한승혁 1대1도 가능하지 않나 싶은데 두명이나 데려왔네요
제개인적으로는 한화의 이득이라고 봅니다
한승혁은 리그 전체 선두를 다투는 아름다운 한달(?)이라도 있었지 변우혁은 그것도 없어서..유리몸 기질도 살짝 있구요
하지만 있는동안 정도 좀 들어서 가서 포텐 터졌으면 좋겠어요
더파이팅
22/11/10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변우혁은 김인환, 이성곤을 제껴야 하는데 냉정하게 어렵다고 보이네요...
솔직히 1루수 거포 툴을 맡기기에는 그간 한화는 빙그레 시절 부터 장종훈, 김태균이어서 변우혁은 그 정도 그릇은 아닌지라 트레이드 보내도 아예 납득이 안되는건 아니네요..
최소한 최진행, 김태완 정도라도 중단기 퍼포먼스 보여줬음 모를까 솔직히 제가 감독이어도 김인환 쓰고 백업으로 이성곤 쓰겠습니다.
김태연을 3루 보내고 노시환을 1루 쓰는 방법도 있구요. 한화가 외야가 텅텅 비어서 그렇지 내야에는 국대급은 아니더라도 1군급 선수들은 꽤나 있는 편이죠 .
삭삭삭삭삭
22/11/10 16:03
수정 아이콘
1루보는 김태연 > 이성곤 이라고 봅니다.
더파이팅
22/11/10 16:05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더 냉정하게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제작년 클런치 때 이성곤이 종종 한방씩 해줬지만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김태연이 수비, 공격 훨씬 낫죠.
22/11/10 16:02
수정 아이콘
이 트레이드 자체를 응원하고 싶네요.
결과가 어찌되든 KBO리그에 바람직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손익을 따지자고 하면
기아입장에서는 KBO리그에서 귀한 투수 둘(데뷔10년 넘은 예전의 1차유망주1 + 2차2라유망주1) 보낸거고
한화에서는 거포 야수 1차 유망주 하나 보낸거라
서로 아쉽고 더받아냈어야한다고 주장할 부분이 있는데
어쨌든 딜을 성사시켜서 서로 잘 써보는게 중요한거겠죠.
천혜향
22/11/10 16:05
수정 아이콘
서로 이득이네요.
멀면 벙커링
22/11/10 16:07
수정 아이콘
아마 변우혁이 1루자원이라 3루로 돌리긴 힘들 거라 보고 노시환 아겜 나가리 되면 그 빈 자리는 김태연으로 메꾸겠다는 판단이 섰나 보네요. 거기에 퓨처스에서의 성적도 인상적이지 못해서 맨 처음 드래프트 했을 때에 비해 앞으로 크게 성장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피지알볼로
22/11/10 16:11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지만 우리팀에서 안터질거 같아서..
기아 가서 잘해라~
22/11/10 16:12
수정 아이콘
서로 잘 안 쓰는 잉여자원.... 긁어본 복권...이런 트레이드는 많을수록 좋다고는 생각하고
또 두 팀이 서로 프런트끼리 사이가 좋다는 카더라는 있었지만
왜 1:1로 해도 될 거 같은 트레이드를 꼭 두명 주면서 데려오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민우+이진영으로 김도환? 데려온 것도 이해 안 됐는데요;
삭삭삭삭삭
22/11/10 16:15
수정 아이콘
1:1로 할 사이즈가 아니니까요.
변우혁 00년생에 군필입니다.
팔라디노
22/11/10 16:29
수정 아이콘
장지수도 00년생 군필이죠
삭삭삭삭삭
22/11/10 16:30
수정 아이콘
장지수가 1라운더인가요?
팔라디노
22/11/10 16:35
수정 아이콘
00년생에 군필이라고 만 하셔서 장지수도 00년생 군필이라고 알려드린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1/10 19:49
수정 아이콘
장지수 2라운더죠.
공 빠르고 가능성 있는 선수입니다.
수리검
22/11/10 16:32
수정 아이콘
장지수도 00년생 군필인데요
피차 보여준 것 없는것도 매한가지고
지명순위야 그 뒤에 뭘 보여줘야 의미가 있는 거고 ..
삭삭삭삭삭
22/11/10 16:34
수정 아이콘
지명 순위가 의미 없으면 왜 한승혁 변우혁 두 선수 다 1라운더 이렇게 트레이드 하는게 맞냐는 댓글이 왜 나오나요? 장지수야말로 고교시절 보여준게 없으니까 2차지명 받았죠.
수리검
22/11/10 1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명순위가 의미하는 건
아마추어시절 이 선수에게 이만큼 기대를 걸고있다 입니다
즉 가능성의 의미이지 누가 잘하고 누가 더 가치있을지는 프로에서 까봐야 아는 겁니다

지금이 드래프트나 지명 직후라면 당연히 변우혁의 가치가 더 높았겠죠
말씀대로 고교시절 더 보여준게 많아서 지명순위가 높은거니까

근데 이제 두선수다 2군 및 상무에서 서너시즌 이상 뛰었고
아마추어 시절의 한정된 샘플에서 유추하는 막연한 포텐이 아닌
프로무대에서의 데이터가 쌓여있고 그걸 바탕으로 평가가 가능합니다
이 시점에서 아마추어시절의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프로에서 똑같이 3할을 치고 20홈런을 쳐도 한선수는 1라운더고 한선수는 신고선수 출신이면 둘의 가치가 다르다고 말할 건가요?

사이즈가 다르다고 말할거면 이미 지나간 지명순위가 아니라
프로에서의 실적을 가지고 말해야죠

물론 위에도 적었듯 둘 다 뭐 보여준 게 쥐꼬리만큼도 없기에 도찐개찐이라고 봅니다만
삭삭삭삭삭
22/11/10 16:52
수정 아이콘
이미 구단끼리 2:1이 정가라고 생각해서 트레이드 했는데 이렇게까지 분석할 일인가요
수리검
22/11/10 17:1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구단의 모든 판단과 무브가 옳지도 않거니와

본인이 '1:1 급이 맞지 않는다' 라고 단정지어놓고
그에 반론하니 이렇게까지 따질일이냐 라고 말하는건 솔직히 좀 우습군요
삭삭삭삭삭
22/11/10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년배
22/11/10 16:14
수정 아이콘
한승혁도 서른이 넘었군요. 그럼 긁어볼만큼 긁어본거죠. 옮겨서 터져도 그건 팀 문제라기 보다 팀 옮기면서 선수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그런걸로 볼 나이라 그럭저럭 균형이 맞아 보입니다.
22/11/10 16:14
수정 아이콘
한화입장에서는 충분히 해 볼 만한 트레이든데 기아는 모르겠네요
22/11/10 16:26
수정 아이콘
서로 아깝다하는 걸 보니 황벨 인정합니다
22/11/10 16:30
수정 아이콘
한승혁 복권설은 긁다긁다 복권도 너덜너덜해졌겠,,,

아무튼 서로 윈윈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방과후티타임
22/11/10 16:31
수정 아이콘
변우혁선수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고 봐요. 아직 어리고, 군대도 해결했지만, 동갑내기면서 동일포지션인 노시환에게 이젠 완전히 밀렸고, 김인환과 김태연까지 있어서 내야에서는 한동안은 기회를 받을수 없는 상황이니, 한화 입장에서는 트레이드 카드로서 매력적이죠.
일단 동갑에 상무도 다녀온 투수랑, 이제 나이는 좀 있지만 1군 경험이 꽤 풍부한 투수자원이니 개인적으로는 한화쪽이 좀 더 이득아닌가 싶습니다.
팔라디노
22/11/10 16:34
수정 아이콘
변우혁 거포 유망주라고 해서 퓨쳐스 성적을 봤는데
2할5푼넘은시즌도 없고, 두자릿수 홈런도 없고 , 볼삼비도 많이 안좋고..
이게 거포 유망주가 맞나 싶은데요. 그냥 군필 유망주 아닌지

퓨쳐스에서도 두자릿수를 못때리는데 대체 고교성적만 보고 이렇게 2:1 트레이드까지 하면서 데려올 자원인가 하는 회의감이 있고

비슷한 포지션이 많습니다.
저 친구도 3루가 아니라 1루 보는거같은데. 지금 비슷한 스타일인데 훨씬 성적좋은 황대인이 있고,
타율은 낮지만 올해 11홈런친 임석진이 있죠.
굳이 투수두명 이나 줘가며 데려올 자원인가? 에 대한 의문이 상당히 듭니다.

그리고 올해 기아 타격이 문제였냐? 도 아니구요. 뭐 코너 내야가 부실하긴했지만 아무튼 팀타격성적은 상위권이죠.
투수가 문제였지..

아무리 생각해도 기아팬입장에서 반가운 딜은 아니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11/10 19:54
수정 아이콘
1루 황대인에 류지혁, 김석환까지 있고 3루는 류지혁 김도영이 있는 상황에서 2군에서 삽푼 어정쩡한 수비의 내야수를 공 빠른 우완투수 2명 주고 데려오는 게 말이 안 되죠.
참 답답합니다.
퍼주는 트레이드가 장정석의 트레이드 마크인가요.
22/11/10 16:35
수정 아이콘
크크 크보 트레이드는 양쪽 다 만족하는걸 보질못했네요
약설가
22/11/10 16:36
수정 아이콘
당장의 유불리는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는 평가입니다. 이런 애매한 트레이드가 크보에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11/10 16:54
수정 아이콘
기아가 아주 약간 아까운거 같은데 이정도는 트레이드 해야죠
한없는바람
22/11/10 16:37
수정 아이콘
한화에는 3살 어리고 비슷한 유형에 정민규도 있고 지금 1,3루는 노시환 김태연 김인환등으로 포화 상태라 더 뚫기도 어려웠죠
스타나라
22/11/10 16:41
수정 아이콘
한화가 10여년전에 곧죽어도 안고죽어야한다던 빅뱃이 있었죠. 김강이라고...
안고있다가 그대로 죽어버린...

지금 내야에보면 노시환에 김인환도 터졌고, 김태연에 후속타자로 정민규도 준비중입니다. 시즌내내 2군에서 똑딱질하던 이성곤도 있고요.
아주 예전에 김태완이나 송광민처럼 외야수로 컨버전 될거 아니면 트래이드자원으로 쓰는게 맞는거죠.
최강한화
22/11/10 18:39
수정 아이콘
김강이라니...강때문이야~ 강때문이야의 전설의 응원가만 냄긴 그분이죠? 크크
위원장
22/11/10 16:54
수정 아이콘
한승혁 솔직히 별로고 자리 없습니다.
윤영철 김기훈 기회주는게 낫죠
김주형이랑 다를 바가 없어요
DownTeamisDown
22/11/10 16:59
수정 아이콘
자리 없는선수 끼리 바꿔본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화에도 변우혁 자리 없거든요
22/11/10 17:01
수정 아이콘
서로 아깝다는 반응이 나오는거면
좋은 트레이드인걸로
수리검
22/11/10 17:43
수정 아이콘
매년 봄마다 한슝쾅에 안 속는 기아팬은 없을겁니다

기아팬인 제게는 변우혁은 그냥 유명한 걸로 유명한 유망주 느낌이지만
한화팬분들이야 기아팬이 한승혁 보는 그런 느낌으로 기대하던 유망주일 거구요 ..

하지만 현실은 한승혁은 그냥 딱 땜빵용 5선발 정도고
변우혁은 1-2군 타석수가 800을 향해가는 동안 ops 0.7 도 안 나오는 꽝으로 많이 기울어지는 복권 ..

기아팬으로서 이해가 안 가는 건 왜 2:1 인지
부상이슈까지 있는 반쯤 꽝인 복권을
큰 가치는 없어도 당장 써먹을 구석이 있는 투수에 똑같이 별거 없는 복권을 얹어서 데려와야 했는지 입니다
기대만큼 성장 못해서 영 불만인 황대인도 2군은 씹어먹었는데
2군에서도 삽푸는 동포지션 유망주를 데려와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
팀이 육성을 기가막히게 잘하면 몰라도 그런거랑은 또 담쌓은 팀이고

한승혁도 기대감없고 장지수도 존재감없어서 아쉽지는 않은데 뭔가 손해본거 같아서 열받아요 크크
나막신
22/11/10 18:21
수정 아이콘
크보트레이드는 손해라고 하는 팀으로 온 선수들이 더 잘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인거 같아요
앙몬드
22/11/10 18:23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평가는 당사자들 빼고 타팀팬들이 평가하는게 정확 크크
22/11/10 18:26
수정 아이콘
제 삼자 입장에서 기아가 잘 한 것 같은데 한승혁은 많이 들어봤지만 너무 오래 들어왔고 변우혁은 최근들어 자주 언급되는 편이고 장지수는 기아팬들만 아는 이름인듯 해서
VictoryFood
22/11/10 18:51
수정 아이콘
그냥 다 안고 죽는 것 보다 서로서로 바꿔서 하나라도 터지면 전체 크보판으로서 이득이죠.
양현종
22/11/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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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목표를 조금 높게 본다면 한승혁의 롤이 애매하긴 합니다(지금도 애매하지만...).

한화가서는 보다 잘 했으면 하네요.
MyBloodyMary
22/11/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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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은 진작 털었어야했는데 너무 늦었고
피차 굳이 왜 하나 싶은 트레이드긴 하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2/11/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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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정석 트레이드 현재 전패에 가깝긴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1/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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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아를 완전히 바꿔(망쳐) 놓겠어... 하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코치들조차 이상한 사람들 앉혀 놓고 있죠
Grateful Days~
22/11/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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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손해고 뭐고 있나요. 그냥 분위기 바꿔서 긁히면 대박 아니어도 평타죠. 양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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